2025.11.02 (일)

  • 흐림속초 14.2℃
  • 흐림동두천 15.1℃
  • 흐림춘천 14.8℃
  • 흐림강릉 15.7℃
  • 흐림동해 15.1℃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맑음제주 26.3℃
  • 구름조금서귀포 26.1℃
  • 흐림양평 16.8℃
  • 흐림이천 16.2℃
  • 흐림제천 15.1℃
  • 흐림천안 17.6℃
  • 흐림보령 19.7℃
  • 흐림부안 21.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연극/뮤지컬

연극 '러브레터',정보석·하희라 주연.. 닿을 듯 닿지 않는 50년의 편지

4월4일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 개막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연극 '러브레터'가 2년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러브레터'는 오는 4월4일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개막, 같은 달 27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미국 극작계의 거장 거장 A.R. 거니의 '러브레터'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50년에 걸친 시간 동안 편지를 매개로 서로의 인생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멜리사와 앤디의 이야기를 담았다. 미국에서 드라마 데스크상을 4회, 루실 로텔상을 2회 수상했으며, 퓰리처상에도 두 차례 후보로 오른 세계적 스테디셀러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배우 정보석·박혁권·하희라·유선이 무대에 올라 멜리사와 앤디를 연기한다. 이 작품은 무대에 오로지 앤디와 멜리사역의 두 배우만 존재하는 2인극이다.

 

닿을 듯 닿지 않는 그들의 이야기 속에서 관객들은 때로는 즐겁고 가슴 아픈 순간을 함께 맞이한다. 기존 연극 무대의 문법을 탈피해 섬세하고 격정적인 감정을 잘 그려낸다는 평을 받고 있는 김민정 연출이 합류했다.

배너

CJK 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