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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JTBC '두 도시 이야기', 책으로 만들어졌다

 

[문화저널코리아] JTBC 특집 다큐멘터리 ‘두 도시 이야기’가 책으로 만들어졌다. YWCA 좋은TV 프로그램상, 한국방송통신 전파진흥원장상, 방송통신심의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수상에 빛나는 특집 다큐 ‘두 도시 이야기’가 6월 10일 출간됐다. 

 

‘두 도시 이야기’는 남북의 다른 듯 닮은 두 도시의 맛을 따라가는 미식 기행록이다. 한민족의 기억과 본능 속 맛을 중심으로 ‘서울과 평양’, ‘속초와 원산’이라는 남북의 다른 듯 닮은 도시 풍경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최초로 공개된 평양냉면의 성지 옥류관의 주방과, 평양의 4대 음식, 북한의 대표적 휴양지인 원산. 계절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르다는 금강산의 모습 등을 담았다. 

 

‘두 도시 이야기’ 남북 제작진의 공동 촬영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흥미롭다. ‘두 도시 이야기’의 김명환 책임 프로듀서는 “긴 논의를 거쳐 서울과 평양의 제작진이 직접 만나 평양과 원산에서 함께 진행한 촬영 과정은 제작진이 걱정했던 것보다 수월했다.

오히려 북한 제작진이 먼저 제안해서 대동강에 보트를 띄워 옥류관의 모습을 촬영했는데, 이는 국내 방송 최초의 시도였다”며 옥류관, 청류관 등 그동안 쉽게 공개되지 않았던 평양 대표 음식점의 주방에서 음식이 만들어지는 세세한 과정까지 담을 수 있어 촬영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도서 ‘두 도시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서울과 평양, 속초와 원산, 금강산의 맛과 풍경 속으로 흥미로운 한반도 미식 여행을 떠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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