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맑음속초 17.2℃
  • 구름많음동두천 17.6℃
  • 구름많음춘천 16.3℃
  • 맑음강릉 20.3℃
  • 맑음동해 18.2℃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제주 21.3℃
  • 맑음서귀포 19.0℃
  • 구름많음양평 16.0℃
  • 구름많음이천 16.7℃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안 18.0℃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방송/연예

설경구, '자산어보'로 3관왕…황금촬영상 남우주연상

배우 설경구가 황금촬영상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설경구는 20일 열린 제41회 황금촬영상 영화제에서 '자산어보'(감독 이준익)로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제16회 대한민국 대학영화제, 제41회 영평상 남우주연상에 이어 3관왕이다.


설경구는 "집에서 나오면서 생각해보니 2000년 영화 하면서 첫 상이 황금촬영상이었다. 20년이 지나도 꾸준히 초대해줘서 감사하다"며 "자산어보는 적은 예산으로 만든 흑백영화다.


하지만 스태프, 배우들이 큰 마음으로 크게 만든 영화다. 극장에서 기회를 놓친 분들은 집에서 관람하면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 좋은 자리, 좋은 상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황금촬영상 영화제는 한국영화 촬영감독 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설경구의 황금촬영상 수상은 세 번째다. 2000년 '박하사탕'(감독 이창동)으로 신인남우상, 2003년 '오아시스'(감독 이창동)로 인기남우상을 받았다.


자산어보는 흑산도에 유배를 간 '정약전'(설경구)이 흑산도 청년 창대 도움으로 자산어보를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설경구는 데뷔 후 첫 사극에 도전했지만, 섬세한 연기로 캐릭터를 완벽 소화했다. 다음 달 영화 '킹메이커'(감독 변성현)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배너

CJK 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