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정윤지(22)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데뷔 3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따냈다. 정윤지는 29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CC(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 최종일에 5차 연장 끝에 우승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정윤지는 하민송(27), 지한솔(26), 이소영(25)과 연장전을 벌였다. 첫 번째 연장전에서 하민송이 혼자 버디를 잡아내지 못해 탈락했고, 셋이서 벌인 연장전은 4차까지 이어졌다. 4차 연장에서 정윤지와 지한솔이 버디를 잡았고, 이소영은 파에 그쳐 둘이 5차 연장에 들어갔다. 정윤지는 4m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파 퍼트를 남긴 지한솔을 따돌렸다. 이날 오전 10시 15분에 티오프하여 무려 7시간 10분이라는 긴 시간을 코스에서 보낸 끝에 달콤한 보상을 받은 정윤지는 “그동안 클럽 선택 실수가 잦았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기복 없는 경기를 펼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임희정(22), 유해란(21)과 함께 출전, 단체전 은메달을 따내 일찌감치 기대주로 꼽혔다. 2019년 드림투어 상금랭킹 5위에 올라 무난하게 2020년 KLPGA투어에 입성했
문화저널코리아 = 이기현 칼럼리스트 | 채프먼 이전에도 센터하프를 현재의 센터백으로 내리는 일은 존재했다. 하지만 1925년부터 아스널에서 5년 임기를 보장받은 채프먼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게 7대영 대패를 당하면서 시스템의 변화를 만들어내기 시작한다. 상대가 사용했던 전술, 다시 말해 센터하프를 수비 위치로 내리는 것을 활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자 중앙에 선수가 부족해졌다. 이를 공격수에서 끌어내려 메운다. 기복은 있었으나 채프먼은 1930년 드디어 아스널을 FA컵 우승으로 이끈다. 1930년 아스널의 백은 좌우 윙어를 막았고 후퇴한 센터하프가 상대 중앙 공격수를 견제하고 윙하프는 상대 좌우 공격수를 막았으며 좌우 공격수는 뒤로 물러나는 전술을 만들어낸다. 바로 W-M 전술시스템이다. 이 전술은 1930년대 전반의 최강팀 아스널을 만들었고 새로운 영국 국가대표 시스템에도 적용된다. 하지만 영국클럽에서 이를 적용한 사람은 많지 않았고 언론은 더욱 무디어 1950년대까지도 2-3-5 시스템을 근거로 선수 포지션을 그린 그림이 남아 있다. 역습을 좋아했던 채프먼의 전술은 사실은 점유율을 높여 경기를 주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채프먼의 꿈은 팀을 완전히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박보균 장관은 취임 이후 문화예술계 첫 행보로 27일 오전, 국립예술단 공연연습장에서 국립예술단체장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형식 국립오페라단장과 강수진 국립발레단장, 윤의중 국립합창단장, 이유리 서울예술단장, 최정숙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 김희철 국립정동극장 대표, 남정호 국립현대무용단장, 김광보 국립극단장 등이 참석했다. 박보균 장관과 참석자들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예술계 현황을 살펴보고 일상 회복을 위한 국립예술단체의 역할과 업무를 논의했다. 박보균 장관은 일류국가를 위한 문화번영, 문화의 힘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대중문화의 세계화 이전에 순수예술 분야에서의 성취가 있었다. 그 산증인이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이라고 생각한다. 문화예술인의 놀라운 기량, 미적 감수성, 문화의 절정을 이루기 위한 노력에 존경심을 표한다”고 말했다. 국립예술단체장들은 코로나로 인한 예술계 어려움 등을 공유했는데 박 장관은 “‘국립’은 신뢰감, 명품, 시대 선도, 공공성과 대중성으로 국민들에게 인식되어 왔다”며, “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문체부는 예술 단체들의 창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2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멕시코 문화부 알레한드라 프라우스토 게레로(Alejandra Frausto Guerrero) 장관을 만나 양국 수교 60주년 계기 문화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아스테카 문명 특별전시를 함께 관람했다. 면담 뒤 양국 장관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양국 수교 60주년 기념 특별전 ‘아스테카,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을 함께 관람했다. 이번 전시는 국립박물관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아스테카 문명 전시이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은 2009년 ‘잉카 문명전’, 2012년 수교 50주년 기념 ‘마야 문명전’을 선보인 바 있다. 한국과 멕시코의 관계는 1905년 4월에 제물포항을 출발한 한인 1,033명이 5월에 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에네켄(Henequen: 용설란) 농장으로 이주하면서부터 시작됐다. 그 뒤 한국인들이 처음 정착했던 유카탄주 메리다시에서 2019년 5월 4일을 ‘한국 이민자의 날’로 정해 양국관계의 시작을 기념하고 있고, 2021년에는 멕시코 연방의회에서 5월 4일을 ‘한국 이민자의 날’로 제정해 매년 양국의 우호와 협력을 기리고 있다. 양국은 지난 1962년
문화저널코리아 = 소윤찬 기자 | 국립국악원이 주최하는 제42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대상 경연 및 시상식이 5월 26일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열렸다.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에는 ‘평조회상 중 상령산’을 연주한 피리 종목의 박새한 씨가 수생했고, 국무총리상인 최우수상에는 대금 종목의 ‘서용석류 대금산조’를 연주한 해차루빈 씨가 수상했다. 대상 경연에서는 지난 3월 31일부터 5월 12일까지 예선과 본선을 거친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 아쟁, 정가, 판소리, 민요‧가야금병창, 작곡, 타악 등 11개 종목의 1위 수상자들이 실력을 겨뤘다. 예선과 본선, 대상 경연의 심사에는 국악계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교수, 연주가, 작곡가 등으로 구성된 126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다.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은 “코로나 상황에서 대회 준비와 참가 과정이 쉽지 않았을 텐데 최선을 다해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된 도전으로 국악계를 이끌어 나가는 주역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상식 심사 총평에서 공주시 충남연정국악단 예술감독 박승희 심사위원장은 “좋은 성음을 얻는 과정과 노력이 결실을 이루는 중요한 바탕에는 전통음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윤석열정부 취임식인 2022년 5월10일 역사적인 청와대 개방이 74년 만에 이뤄졌다. 청와대 개방을 축하하기 위한 시민단체 모임인 청와대개방축제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최재형, 윤상현 의원)는 5월 10일~22일까지 청와대 분수대 앞 광장에 국민무대를 마련하고 국제엔젤봉사단, 서울공연예술학교, 통기타 동아리연합회와 함께 개방축하 행사를 성공리에 끝마쳤다. 청와대개방축제추진위원회 최재형 추진위원장은 14일 영상다큐 특별 인터뷰에서 "이 아름다운 청와대에서 국민의 품으로 청와대를 드립니다. 라는 윤석열 신정부의 뜻을 새기고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라고 인사말을 하며 종로구 지역구 의원으로써 뜻 깊은 청와대 개방의 기쁨을 전했다. 5월10일 오프닝으로 국제엔젤봉사단은 조선 ‘고종황제 증손녀’ 이홍 등이 궁중복장 한복패 션쇼와 세미한복패션쇼 등 풍부한 볼거리 이벤트들을 펼쳤다. 국제엔젤봉사단은 10일 궁중 한복패션쇼를 시작으로 국민가요제, 국제엔젤봉사단연예인콘써 트, 앙드레김패션쇼 등을 22일 까지 펼쳤다. 동시에 4개 다큐 촬영팀을 투입하여 ‘청와대 오 픈’을 국민다큐로 촬영했고, 이를 홍보용 영상으로 제작하고 있다. 청와대개방축제추진
문화저널코리아 = 이기현 칼럼리스트 | 축구의 룰중 오프사이드라는 것이 있다. 오프사이드 룰은 상당히 중요하지만 이보다 왜 오프사이드 룰이 필요할까. 혹자는 오프사이드에 대해 축구가 농구나 핸드볼이 되지 않게 만드는 규칙이라고 말한다. 이번 이야기는 1920년대 영국으로 돌아가서 시작한다. 1866년 처음 제정된 오프사이드 룰은 패스를 받을 때 앞에 최소 두명의 필드플레이어가 있을 때 경기를 지속한다(온사이드)는 규칙이었다. 이후 반세기가 지나자 오프사이드 트랩은 경기를 지루하게 만드는 요소가 돼 버린다. 영국은 롱볼과 드리블 위주의 경기를 진행해 왔다. 여기서 당시 경기는 오프사이드 트랩에 실패하더라도 드리블하는 최전방 공격수를 수비할 수 있는 또 한 선수가 존재했다. 노츠 카운티를 비롯한 일부 클럽에서 시작한 오프사이드 트랩을 활용한 전술은 점점 '지루한 영대영 게임'을 양산하기 시작한다. 특히 허즈페스와 맥크라켄이라는 걸출한 백을 보유한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점점 경기를 지루하게 만들었다. 1925년 시즌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당평균실점은 2.58이라는 당시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수준이었다. 이런 재미없는 경기는 관중 감소로 이어져 클럽 존폐위기까지 몰리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국립극단은 오는 21일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어린이날 100주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립어린이청소년극장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현 국립극단 부지에 건립될 예정인 서계동 복합문화시설 내 어린이청소년극장 조성을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예술극장과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 독립의 초석’을 이야기하는 김광보 예술감독의 인사말에 이어 발제는 아시테지 코리아 방지영 이사장의 ‘어린이날 100주년,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 새로운 도약에 대한 기대’와 지정우 건축가의 어린이청소년 예술 공간에 대한 상상력, 메타기획컨설팅 최도인 본부장의 서계동 국립어린이청소년극장의 필요성과 공간 구성, 앞으로의 과제 등이며 참가자와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포럼의 참가 신청은 무료이며 어린이청소년극장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국립극단 콜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을 접수하며, 제한된 인원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김광보 국립극단 예술감독은 “국립어린이청소년극장 설립에 대한 논의의 자리를 통해, 우리나라 어린이·청소년들이 어린 시절부터 풍요로운 문화적 토양 위에서 예술을 통해 삶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색하며 자랄 수 있는 밑
문화저널코리아 = 이기현 칼럼리스트 | 남미는 조금 더 변화의 방향이 컸다. 1903년 아르헨티나 축구협회(AFA)는 축구업무 용어를 스페인어로 바꿨고 우루과이 역시 마찬가지였다. 남미는 엘 토케(el toque - 터치기술)가 처음 발명된 곳이다. 남미축구의 평은 박했다. 새 스타일(남미 스타일)의 축구는 골문 가까이에서 지나치게 패스를 하면서 힘이 떨어진다는 평이다. 이것이 바뀐 계기는 1924년 우루과이 올림픽팀의 우승이다. 유고슬라비아와의 올림픽 첫 경기에서 우루과이 대표팀은 비록 7:0으로 승리했지만 관람객은 2천명 가량이다. 그러나 짧은 숏게임과 활강을 연상케 하는 드리블은 앞도적인 경기력 차이로 스위스를 결승에서 3:0으로 누른다. 남미에서는 특정 선수가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는 전설적인 이야기가 계속 전한다. 후안 에바리스토는 '마리아넬라(marianella - 발리 힐 패스)'를, 페드로 칼로미노는 바이시클킥을, 바르톨루치는 다이빙 헤딩을 발명했다고 전해진다. 물론 모두 사실은 아니다. 바이시클킥만 해도 19세기 페루에서 사용했다는 설도 있고 라몬 운사가 아슬라가 1914년 처음 사용했다고 말하며, 페트로닐루 지 브리투가 개발했다고도 한다.
문화저널코리아 김기범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이 ‘2021년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공익사업 부문 ‘우수’ 등급을 차지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주관하는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는 매년 복권기금을 지원받는 사업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2021년 대상사업은 법정배분사업 71개와 공익사업 30개로, 매우우수부터 매우미흡까지 5개 등급이 부여된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바우처로, 2021년에는 197만명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원했으며, 사회적 가치를 증진한 사업으로 인정받아 9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 2021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대응하여 20만명을 추가 지원했으며, 취약계층의 비대면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온라인 가맹점을 확대하고, 전화결제방식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 이용 범위를 넓혀 이용 제약을 감소시켰다. 또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누락된 대상자 2천9백명을 적극 발굴하여 사업의 숨은 수혜자를 찾았으며, 보다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박종관 위원장은 “문화누리카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감성과 낭만 가득한 가수들의 무대가 봄 저녁의 신촌을 물들인다. 서대문구는 ‘신촌, 파랑고래’ 개관 3주년을 맞아 이달 11일과, 18일, 25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창천문화공원에서 ‘2022 감성도시, 신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일에는 어쿠스틱밴드 ‘한살차이’가 감미로운 선율로 관객을 맞고, 이어 ‘서울형제’가 파워풀한 편곡과 보컬, 기타 연주로 에너지와 열정을 담은 공연을 선사한다. 18일에는 Mnet 포커스 경연 프로그램 출신의 가수 ‘송인효’와 최근 본격 활동을 시작한 ‘밴드 시골’이 80~90년대 신촌을 떠올리게 하는 포크 음악을 들려준다. 25일에는 홍대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가수 ‘원호’와 한국 인디록 그룹사운드의 계보를 잇는 밴드 ‘멋진인생’이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신촌, 파랑고래’ 홈페이지 또는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저녁노을 속 펼쳐질 이번 인디음악 공연을 통해 창천문화공원과 그 안에 위치한 ‘신촌, 파랑고래’가 청년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더욱 많은 사랑을 받게 되길 기대한
문화저널코리아 = 이기현 칼럼리스트 | 지금까지 피라미드 전술의 탄생과 진화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번 이야기도 피라미드 전술에 대한 이야기다. 왜 피라미드 전술에 이렇게 긴 이야기가 필요할까. 바로 이 피라미드 전술에서 남미의 기술축구가 탄생하기 때문이다. 이미 축구는 19세기 후반에 유럽과 남미에 퍼져나갔다. 그리고 이 축구전술은 비록 패스게임을 수용한 2-3-5 전술이지만 영국축구는 여전히 체력을 바탕으로 하는 전술이고 1903~5년 사이 영국 클럽들의 유럽 순회경기에서 여전한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중부유럽은 조금 달랐다. 스코틀랜드 스타일의 숏패스 스타일이 정착한 것이다. 여기에 가장 영향을 미친 사람은 아일랜드 이주민 출신 스코틀랜드인인 지미 호건이다. 1950년대 헝가리팀의 감독(후일 헝가리팀의 전술도 기술할 예정)인 구스타브 세베시는 "지미 호건이 가르친 대로 했다."고 말한다. 번리 태생의 호건이 선수생활을 할 때 영국은 훈련을 싫어했다. 기본적인 체력훈련인 달리기 같은 것은 했지만 공을 갖고 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공을 갖고 훈련을 하는 것은 해롭다는 말까지 있었다. 1904년 가장 많이 공을 갖고 훈련을 했던 토트넘은 일주일에 이틀만 공을
문화저널코리아 장성환 기자 | 창녕군이 주최하고 (사)부곡온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7회 부곡온천축제가 5월 6일부터 5월 8일까지 부곡온천 관광특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즐기GO! 먹GO! 보GO! 78℃로 지지GO!’를 주제로,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야외 체험과 공연 위주의 행사가 진행된다. 6일에는 부곡온천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온정제와 가수 류지광, 싸이버거 등이 공연하는 전야제가 열린다. 7일 개막식에는 혜은이, 이재성, 박구윤, 김희진 등의 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8일에는 박상민, 박혜신, 이병철, 김민교 등이 출연하는 힐링콘서트가 진행된다. 체험행사로는 부곡온천 힐링둘레길 걷기와 부곡온천 족욕장 체험 및 사랑의 세족식 행사가 준비돼 있다. 부곡온천 야외공연장 뒤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3.5㎞ 구간을 걸으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족욕을 통해 부곡온천수의 효능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2년 동안 열리지 못했던 만큼 군민과 관광객의 심리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우 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곡온천에서 온천욕과 축제를 즐기시고 창녕
문화저널코리아 조헤진 기자 | 톱모델이자 방송인 이현이가 에이블씨엔씨 저자극 더마 브랜드 ‘셀라피’의 공식 모델로 발탁, 새로운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촬영된 이번 뷰티 화보는 모델 이현이만의 건강하고 모던한 매력을 가득 담았다. 특유의 밝고 건강한 미소와 맑은 피부, 톱모델로서의 프로페셔널함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며 긍정 에너지를 가감 없이 발산했다는 후문. 에이블씨엔씨 셀라피 관계자는 “모델 이현이는 밝고 건강한 에너지는 물론 트렌디하고 스마트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라며 “주체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연예계 대표 헬스&뷰티 아이콘으로서 건강한 피부 솔루션을 추구하는 셀라피의 브랜드 방향성에 가장 잘 부합한다고 판단했다”라고 광고 모델 발탁 배경을 밝혔다. 최근 패션 활동은 물론 다채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맹활약 중에 있는 이현이가 셀라피 공식 모델로서 보일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되는 바이다. 한편, 셀라피 공식 모델로 발탁된 이현이의 뷰티 화보는 에이블씨엔씨 온라인몰 마이눙크와 셀라피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저널코리아 = 이기현 칼럼리스트 | 1명과 11명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답은 너무도 단순하다. 거의 대부분 11명이 이긴다. 드리블과 패스게임의 차이는 이것이다. 공을 공급하는 선수가 윙에게 패스를 하고 윙에서 긴 패스를 하다가 포워드들에게 크로스를 올리고 이를 슛으로 연결하는 것이 이 때의 패스게임이다. 상대적으로 한 선수가 드리블을 하고 이를 저지하면 백업이 공을 이어받아 다시 드리블을 하는 것이 드리블게임이다. 패스게임이 드리블게임보다 효율적인 경기전술인 것은 당연하다. 또 하나가 전업선수의 등장이다. 1883년 블랙번 올림픽이 이튼 동문팀을 이기고 영국 FA컵에서 우승한 때에 우승을 이룬 것이다. 당시 블랙번 올림픽 팀은 전업선수로 만들어진 팀으로 이튼 동문팀은 윙에서 올라오는 크로스에 사실상 무방비상태가 돼 버렸다. 피라미드 시스템(2-3-5 시스템)은 바로 스코틀랜드에서 유래한 패스게임이 주류가 되어가는 시점에 등장한다. 어떤 글에서는 1883년 캠브릿지에서 처음 이 시스템이 등장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1878년 웨일즈컵 결승전에서 드루이드에 맞서 싸운 렉섬이 센터하프를 사용했다는 신문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듯 적어도 피라미드 전술은 그보다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