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조성구 기자 | 허진호 감독 새 영화 '보통의 가족'이 다음 달 9일 관객을 만난다. 하이브미디어코프는 11일 이렇게 밝히며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두 부부가 아이들의 살인 현장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물이다. 설경구·김희애·장동건·수현 출연한다. 설경구는 물질적인 욕망을 우선하고 냉철하며 이성적인 '재완'을, 장동건은 신념을 지키려는 '재규'를, 김희애는 그런 재규와 함께 가족을 지키려 하는 '연경'을, 진실을 지켜보는 재완의 아내 '지수'는 수현이 맡았다. 네덜란드 작가 헤르만 코흐가 2009년 내놓은 소설 '더 디너'(The Dinner)가 원작이다. 연출은 '봄날은 간다'(2001) '8월의 크리스마스'(1998) 등을 만든 허진호 감독이 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 서대문구가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로 발돋움한 '카페 폭포'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최근 2층을 개장했다고 13일 밝혔다. 구가 직영하는 카페 폭포는 지난해 4월 서대문 홍제폭포 맞은편에 개장한 이래 현재까지 120만여 명이 방문했고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 SNS를 통해 관광 명소로 알려지게 됐다. 이에 구는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카페 폭포 2층을 증축했다. 향후 이곳을 전시회·예술공연 공간으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인근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내에 카페 폭포 분점으로 '카페 안산'도 개소했다. 다양한 가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카페 폭포에서는 오는 26일 추계예술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한 전통국악·포크 공연이, 다음 달 17일에는 현대국악과 전자음악의 퓨전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10월에는 홍제폭포를 배경으로 요가와 러닝이 어우러진 청년 건강 프로그램 '서대문 폭포데이' 행사도 진행된다.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K-팝' 댄스 프로그램과 관내 청년과 주민을 위한 '폭포 힐링데이' 등도 개최된다. 한편 카페 폭포 수익금은 장학금을 통해 지역사회로 환원된다. 지난 5월 1억원에 이어 10월에도 대학생과 청소년들에게 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리디는 추석을 맞아 일본 인기 만화 '은혼'의 전권 무료 대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2004년 공개된 만화 '은혼'은 외계인이 점령한 가상의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사무라이의 모험기를 그린 SF 코미디 작품이다. 15년간 연재된 만화는 총 77권에 달하며 동명의 애니메이션·영화·게임까지 확장됐다. 리디는 만화 전권을 24시간 동안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대여권을 지급하고 작품 소장을 위한 전권 세트 할인 및 포인트 증정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하이큐!!', '스파이 패밀리' 등 인기 애니메이션의 원작 만화 11종을 최대 3권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대여권도 제공한다. 또 리디의 인기 웹툰과 웹소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인기 웹툰의 모든 회차를 각 100원에 즐길 수 있으며 총 7200종 이상의 웹소설 작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대여할 수 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코레일관광개발이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과 손잡고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차상품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5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새마을호 전용열차와 KTX를 이용한 코스로 운영되며 서울역에서 출발해 안동의 깊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세계적인 탈춤 축제를 체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여행상품은 4개 코스로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안동의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전통 안동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탈춤축제 역사상 가장 많은 국내외 탈춤 공연단이 안동을 찾는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탈춤을 포함한 전 세계 25개국, 33개 팀의 해외 공연단이 참가해 세계 각국의 탈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KTX 하회마을·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코스는 KTX를 타고 유네스코가 세계유산으로 지정한 하회마을과 안동국제탈춤페스벌 관람 및 안동찜닭·간고등어 식사가 제공된다. 출발일은 이달 27일과 28일, 내달 1일, 3일, 5일에 걸쳐 총 5
문화저널코리아 조성구 기자 |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테랑2'가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이날 오후 2시 누적관객수 100만명을 넘겼다. 이는 2024년 개봉해 큰 사랑을 받은 '파묘'가 기록한 3일,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이 기록한 4일 차보다 빠른 속도이며 '범죄도시4'와 같은 기록이다. 지난 2015년 개봉한 '베테랑'이 개봉 3일 차에 100만명을 돌파한 것보다 하루 빨리 속도를 앞당겼다.이날 류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정해인, 장윤주, 신승환, 오대환, 김시후, 안보현은 인증샷을 공개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베테랑2'는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힌다. 추석 연휴가 5일 이어지는 가운데, 마땅한 경쟁작이 없어 '베테랑2'의 독주가 예상된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춘 작품으로 해외 유수 영화제 러브콜을 받았다. 지난 5월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으며, 지난 6일(현지시각)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의 프리미어 상영도 성황리에 마쳤다. 이 영화는 '베테랑' 후속작이다. '베테랑'은 공개 당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 종로구의 역사적인 운현궁에서 섬유 예술가 박구름의 특별한 전시회가 열립니다. 9월 10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허난설헌과 평화'라는 주제로,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해석이 어우러진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박구름 작가는 한국 전통 섬유 예술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평화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조선시대의 유명한 여류 시인 허난설헌의 삶과 시상(詩想)을 현대적인 시각에서 풀어낸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운현궁은 조선 시대의 왕족이 거주했던 궁궐로, 조선 제26대 왕인 고종과 그의 아내 명성황후가 거주한 궁전입니다. 그러나 이곳은 단순한 궁궐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조선 왕조의 역사가 담긴 이 궁전은 또한 한국의 전통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공간입니다. 허난설헌은 조선 중기의 뛰어난 여류 시인으로, 그녀의 시와 문학은 조선시대 여성의 지혜와 감성을 대표하는 중요한 유산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녀의 삶과 작품은 당시 사회의 고난과 평화의 갈망을 반영하며, 현대에도 여전히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운현궁의 역사적 분위기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박구름의 작품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카이'가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로 배우로의 활동을 이어간다. 지난 7일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의 프리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카이는 오는 14일부터 본격적인 첫 공연에 돌입, 12월 1일까지 약 3개월의 대장정을 이어간다. 전석 매진을 기록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의 프리뷰 무대에 오른 카이는 18년간 끊임없이 노력하며 무대에 오른 배우의 고찰과 열정을 오롯이 담아낸 무대를 선보였으며, 관객은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환호와 전석 기립 박수로 화답했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주인공의 언더스터디(대역 배우)인 에스터와 밸의 모습을 그린 작품은 삶과 인생, 예술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재고케 하는 작품이다. 극 중 카이가 맡은 밸 역은 블라디미르의 대역 배우로, 무대에 대한 동경과 열정, 그리고 순수함을 가진 캐릭터로, ‘진짜 배우’가 되기 위한 여정을 유쾌한 상황과 질문과 답변으로 풀어가는 인물이다. 연극 ‘레드’, ‘라스트 세션’을 비롯,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레미제라블’ 등의 무대에 올라 깊은 통찰력과 섬세한 연기로 독보적인 위치를 다져온 카이는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치즈와 러블리즈 케이가 따뜻한 음색을 담은 ‘손해 보기 싫어서’ 새 OST를 선보인다.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연출 김정식)는 16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OST 치즈의 ‘또 다른 이야기’를, 17일 오후 6시 Kei(케이)의 ‘A New Day’를 연달아 발매한다. 우선 치즈의 ‘또 다른 이야기‘는 밝고 기분 좋은 멜로디에 설레는 분위기를 담은 곡으로 부드러운 기타 연주와 산뜻한 보컬로 표현돼 리스너들의 마음까지 두근거리게 만든다. 길을 걷기만 해도 마음이 간질간질한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친 상대에 대한 설레는 마음과 새롭게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가사에 담았다. 치즈의 감미로운 독보적 보이스는 더욱 깊은 인상을 남긴다. 또 Kei(케이)의 ‘A New Day’는 펑키한 기타 리듬과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이 시원함을 더하는 팝 장르의 곡으로, “너와 함께라면 어디든 새로운 날들이 펼쳐질 것”이라는 설레는 마음을 담고 있다. 특히 솔로가수로서 뮤지컬, OST 등 다방면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케이의 사랑스러운 음색이 더해져 곡의 풋풋함을 극대화하고 있다. 최근 ‘손해 보기 싫어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지속가능한 영화 생태계를 위한 영화제 정책 토론회’가 9월 20일(금)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김남근, 김용민, 김현, 손명수, 전현희, 추미애 의원실과 영화산업 위기극복 영화인연대, 전국 14개 영화제 소속 구성원들의 연대체인 영화제정책모임, 국회 문화·예술 살롱이 공동주최하며, 2024년 영화제 지원현황 및 예산삭감 여파를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영화 생태계를 위한 영화제의 사회문화적 역할과 가치, 영화제 지원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영화진흥위원회를 통한 영화제 지원예산은 기존 56억 원 규모에서 2024년 28억 원으로 50% 삭감된 바 있으며, 지원을 받는 영화제 수도 42개에서 11개로 대폭 줄어든 바 있다. 지난 8월 말 발표된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예산안에 따르면 영화제 지원예산은 2024년 28억 원에서 다시 5억 원이 증액된 33억 원이 편성돼 있으나, 기존 지원예산 규모인 56억 원의 60%에 못 미치는 현실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원예산이 삭감된 상황에서 개최된 일부 영화제 사례와 함께 영화제 지원현황과 영화제 지원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미연)은 오는 9월 21일(토), 22일(일), 감만창의문화촌과 F1963 공간을 연계하여 <말랑말랑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감만상상데이와 오픈스퀘어로 함께 개최되는 <말랑말랑 뮤직 페스티벌>은 부산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인디밴드의 공연과 마켓·체험존, 푸드존 등을 함께 운영하여 활기찬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감만상상데이는 폐교를 리모델링한 감만창의문화촌을 활용해, 공연·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콘셉트로 시의성을 지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행사다. 오픈스퀘어는 폐산업시설 문화예술 재생공간인 F1963의 공연기획사업으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상설 공연을 운영한다. 매년 진행해오던 두 행사는 이번 회차에 하나의 연계된 행사로 진행해 문화생활권을 확대한다. 두 공간 모두 각각의 특색을 살린 행사장 구성으로 탈바꿈하여 특별한 음악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21일(토) 감만창의문화촌에서는 신스팝을 기반으로 뛰어난 음악성을 갖춘 △ADOY, 캠핑록·피싱팝의 선두주자 △지소쿠리클럽, 감각적인 그루브의 유망 밴드 △해서웨이가 무대에 오른다. 이외에도 부산 실크스크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배우 장영남이 '엄마친구아들'에서 주체적인 여성상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이끌어내고 있다. 장영남이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더모도리)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 정겨운 동네를 배경으로 사랑과 우정, 가족애를 그려내며 TV-OTT 통합 드라마 부문에서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9월 1주차 기준)를 차지,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장영남은 극 중 최승효(정해인 분)의 엄마이자 외교부의 아프리카 통 서혜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학창 시절 부터 동네 친구 모임인 ’라벤더' 사이에서는 얄미운 친구로, 대외적으로는 남부러울 것 없는 커리어지만 가정에서는 엄마 역할이 어려운 '서혜숙'의 외로운 삶을 섬세하게 표현해내고 있는 것. 직장에서는 사하라 사막을 거침없이 횡단한 '바람의 여인', '외교부의 아프리카통'으로 불리는 것과 달리 가정에서는 좀처럼 어울리지 못하고 겉도는 서혜숙의 모습은 기존 드라마의 엄마 역할과는 다른 엄마상을 그려낸다. 특히 서혜숙은 자신보다 자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사)대한무용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최길복)는 9월 2일(월) 개막식으로 시작한 “제33회 전국무용제”의 전국 무용가들의 아름다운 대장정을 9월 11일(월) 마무리하였다. 제주에서 19년만에 개최된 제33회 전국무용제는 5월 찾아가는 춤서비스, 탐나는 댄스 아일랜드 등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과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9월 3일부터 10일까지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단체경연팀 경연이 제주문예회관, 제주아트센터, 솔로경연이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었다. 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폐막식은 9월 11일(수) 제주문예회관에서 개최되었는데 대한무용협회 16개시도 지부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폐막축하공연으로는 순헌무용단의 “도화(桃花)는 점점(點點), 낙화(落花)는 분분(紛紛)”공연이 화려하고 역동적인 무대로 폐막식 참가자들에게 흥분감을 고조시켜주었다. 5월부터 전국무용제의 사전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제주는 무용의 섬으로 들썩였다. 한편 시상식은 우수 지회상, 솔로부문, 단체부문 개인상, 단체부문을 구분되어 시상되는데 영예의 대상은 대통령상으로 수여되었다. 대상은 제주(박선정 안무) “길 Art Aance Compa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김형남, 세종대학교 교수)가 주최하는 ‘안무가 매칭 프로젝트 제26회 생생 춤 페스티벌’이 오는 9월 21일(토)부터 27일(금)까지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개최된다.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21일 △최은지×Crayon Dance Project Junior ‘□(Frame)’ △김지욱×System on Public Eye ‘You should be stronger than me’ △노정식×조성희 AHA 댄스씨어터 ‘피노키오’ △김희정×모션크리에이티브 컴퍼니 ‘Are you in There?’ △도윤승×SIA 무용단 ‘Echoing’ △임희종·함초롬×KYM Dance Project ‘트로이(Troy)’의 무대를 시작으로 22일 △김유미×오르난댄스컴퍼니 ‘Childlike’ △김민×KARTS무용단-Choreography ‘BARCODE’ △최호정×The Park Dance ‘PEAK 2.0’ △최우석×SAC DANCE COMPANY ‘광대 이야기’ △강혁×블루댄스씨어터 ‘Desire for movement’ △김동규×밀물현대무용단 ‘Heyecan’ 26일 △양승관×Sejong Dance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가을이 성큼 다가오며 역대급 사진촬영대회가 열려 전국의 사진 마니아들의 열정이 불타오르고 있다. 한국예총 성남시지회(회장 송위혁)가 주최하고 한국사진방송이 주관하는 성남포토콘서트(조직위원장 김시묵)가 오는 9월 21일(토) 개최된다. 성남시청 온누리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포토콘서트는 사진 마니아들이 가장 기대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시간 예술가 이원철 작가의 사진 철학인 렌즈를 통해 물리적으로 흐르는 시간과 그 속에 담긴 인간의 존재, 그리고 세계의 변화의 포착에 대해 패널들과 작가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이어 2부는 오후 5시까지 김가중 총감독, 강돈영 연출로 하이테크니컬 촬영회를 역동적으로 진행한다. 이 촬영회는 B셔터의 미학, 역광선 조명 등의 테크닉을 기저에 깔고 펑펑 내리는 눈,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연막 등 특수 효과를 가미한 독특하고 기발한 테크니컬한 작품들이 연출돼 그 어디에서도 불 수 없는 기상천외한 작품들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또한 성남포토콘서트의 일주일 뒤인 9월 28일(토)에는 코리안드림통일실천대행진의 부대행사로 대규모 촬영 대회가 열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한우리는 사라져 가는 사물과 그 세계를 탐구한다. 특히 재현과 매개, 기록의 기술이나 그러한 기술을 향한 믿음처럼 감각과 경험, 기억을 구조화 할 수 있는 힘을 가진 대상들에 초점을 맞춘다. 다만 이들의 공통점은 감각과 인식, 지식과 의식을 사로잡을 수 있는 중력을 가졌으나 그 힘을 서서히 잃어가는, 낡은 질서에 속한다는 데 있다. 동시에 그들이 붙들어 매었던 사물-인간 사이의 장력과 얽힘 역시 서서히 허물어진다. 그러나 한우리의 작업은 금이 간, 소멸해 가는 그물망을 투명한 렌즈로 왜곡 없이 전달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지 않다. 다만 헝클어진 사물-인간의 별자리 사이를 그 쇠락보다 성긴 알레고리의 서사로 꿰어낼 뿐이다. 잘 알려진 설화나 신화, 가상의 이야기 타래가 제자리를 잃은 작고 구체적인 사물을 바늘로 삼아 대상들 사이의 이격을 나슨히 누빈다. 그들이 언젠가는 굳건히 서로를 필요로 하게 했으며, 또 다른 별자리들의 배경에 섞여 여전히 무언가-누군가를 지지하고 있음을 속삭이면서. 한우리의 네 번째 개인전, 《루프: 개를 흔드는 꼬리》는 필름이란 희미해진 별과 필름-시네마 매체-환경이란 쇠퇴한 성좌를 향해있다. 세상의 빛을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