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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뮤지컬

외국인 관람객, 뮤지컬 '인사이드 미'에 뜨거운 호응

대학로 JTN 아트홀 2관에서 오픈런 공연
AI 자막 안경과 함께한.. 새로운 공연 관람 경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4월 25일과 27일 양일간 국내 거주 외국인 체험단 총 17개국 32명을 대상으로 “서울 예술관광 파일럿 프로그램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의 핵심은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안경을 착용하고 뮤지컬 <인사이드 미>를 실시간 영어 자막으로 관람하는 것이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 몰입도 높은 무대 연출,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져 외국인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실시간 영어 자막을 제공하는 이 안경 덕분에 외국인 관객들은 한국어 대사를 즉시 이해하며 극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에 관람한 대학로 창작 뮤지컬 <인사이드 미>는 2023년 초연 후 800회 이상 진행되며 국내 관객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는 작품이다.

 

연출과 제작을 맡은 ㈜디케이알엔터테인먼트 서홍석 대표는 공연 전 직접 백스테이지 투어를 진행하였고 관객들에게 서울 예술관광체험단을 소개하며 “앞으로 외국인들도 언어의 제약 없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양질의 K-뮤지컬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최고의 인플루언서 'IS 인별'과 그녀의 실제 모습 '복자' 사이의 간극을 조명하는 이 작품은, 화려한 SNS 속 이미지와 진짜 본인의 모습 사이에서 고민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그려낸다.

 

2023년 2월 초연 이후 오픈런으로 꾸준히 공연을 이어온 ‘인사이드 미’는 지난 2월, 공연 2주년을 맞이하며 더욱 깊어진 메시지와 완성도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뮤지컬 ‘인사이드 미’는 서울 대학로 JTN 아트홀 2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 중이며,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7시, 주말에는 오후 2시와 5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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