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조선시대 과거 시험용으로 사용했으나, 제조법이 후대에 전해지지 않아 명맥이 끊긴 전통 한지 ‘시지(試紙)’의 제조기술을 구명했다고 밝혔다. 시지는 명지(名紙)라고도 불리며 답안이 작성된 것은 ‘시권’이라고 하는데, 문헌에 따르면 조선 시대에 만들어졌던 한지 종류 중 최고급에 속한다고 한다. 조선시대(총 518년)에는 총 2,068회, 연평균 약 4회의 과거가 치러졌다. 1840년대 이후 1회 평균 과거 응시자 수는 약 13∼15만 명이었고, 1879년 213,500명으로 최다 응시자를 기록하는 등 조선시대 시지의 소비량은 상당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당시에는 시험지를 응시자가 직접 준비해야 했는데, 사람들은 더 좋은 시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하지만 과거제의 폐지와 서구화에 의해 한지 수요 또한 저하함에 따라 시지는 점차 사라져갔으며, 제조법에 대한 명확한 기록도 남지 않게 되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경상국립대학교 인테리어재료공학과, 경북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조현진한지연구소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실물 시권 유물 33점과 ‘한국학자료센터’의 디
문화저널코리아 안지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중·장기 기술개발을 가능하게 해 혁신역량 확충을 뒷받침할 ‘사업연계형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10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업연계형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올해 중기부가 2개 사업을 연속적이고 단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은 자사가 보유한 제품과 서비스 등의 장기 기술개발(R&D) 전략에 따라 기술개발이 단절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기술개발에 전념할 수 있게 된다. 올해 신규 도입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470개 중소기업이 지원해 47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엄격한 선정평가를 통해 10개 과제를 선별했다. 접수된 다양한 과제 중 기술개발 차별성이 우수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과 조기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로서, △탄소중립(3개 과제) △소재·부품·장비(4개 과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3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글로벌 팜오일 규제에 대응하는 커피오일 메틸에테르설폰산염(MES) 개발’ 과제는 매년 1천만 톤(ton)에 달하는 커피찌꺼기를 통해 팜오일과 유사한 성분의 커피오
문화저널코리아 정원석 기자 | 경상북도가 코로나19 속에서도 2021년 여름휴가 여행지 점유율 조사에서 전국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여행전문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2016년부터 매년 9월 수행하는 ‘여름휴가 여행 조사’에서 경북(9.3%)은 강원도(22.3%)와 제주도(13.2%) 다음으로 가장 높은 여름휴가지 점유율을 보였다. 코로나19로 전체적인 관광이 침체되어 있는 속에서도 경북은 전년도 4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으며, 경남과 전남이 각각 4위와 5위로서 그 다음 순위를 이었다. 컨슈머인사이트에 의하면 이번 조사는 2만 7000여명에게 올 해 여름휴가 기간(6월~8월)에 1박 이상의 여행을 다녀 온 경험이 있는지, 여행지는 어디였는지를 조사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주목할 만 한 점은 국내여행의 뚜렷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설문대상자 3명 중 2명(66.8%)은 국내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보다 5.8% 증가했으며,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70.5%에 거의 근접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기초지자체인 시군을 대상으로 한 순위에서는 서귀포, 제주, 강릉, 속초, 경주 순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관
문화저널코리아 안지현 기자 | 부산에 가면 구서동 역사내에 자리한 '갤러리영' 이라는 갤러리가 있다. 그곳에서는 운암 황해수(62세) 화백의 다양한 유화 작품들과 서양화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황해수 화백은 화단에 입문한지 올해로 40년째이다. 황화백의 화풍은 특정한 틀에 결코 얽매이지 않고 항상 자유롭다. 끊임없이 새로운 소재와 도구들('물감', '재료', '소재') 을 개발하고 연마하며 다양한 각도로 해석하여 화폭에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그동안 수천점이 넘는 작품들을 작업하면서도 아직까지 개인 수장고 하나 없이도 40년을 꼬박 작품에만 매달린 남다른 애정으로 지역사회에 그만의 문화를 전파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작품들은 가까운 지인들을 통해서 작품을 소장하고 싶어하는 고객에게 호당 가격 같은건 따지지 않고 판매해 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런 그에게 40년을 추구해 온 그림은 과연 무엇인지 물었다. "항상 새로움에 대한 도전으로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는 터이지만, 한마디로 예술과 인생은 답이 없더라" 하는 것이 그가 남긴 짤막한 답이었다. 어떻게 보면 평생의 화풍에만 매달려 온 화객이 내놓을 수 있는 최고의 명답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종로구는 책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관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무대로 '2021 종로 책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2019년까지는 삼청공원에서 ‘도서관 축제’라는 이름으로 진행해 왔으나, 올해에는 더욱 많은 관련 단체들이 함께하는 ‘책축제’로 새 단장하여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에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 테마는 ‘2021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 주제와 동일하게 “다시, 자연으로”를 선정했다.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코로나19로 급변하는 환경 문제에 주목하며 일상의 회복 등에 집중하려는 취지다. 종로를 대표하는 여러 도서관을 비롯해 크고 작은 책방과 출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강연’, ‘북토크’, ‘체험’, ‘전시’ 등을 진행하고자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주제 강연 ▲우리 동네 작가 ▲우리 동네 출판사 ▲우리 동네 책방 ▲우리 동네 도서관 등의 5가지 테마로 구성하였으며 무려 40개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5일 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주제 강연은 강금실(지구와사람 대표, 변호사)의 ‘미래세대와 자연의 권리’를 시작으로 남성현(서울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구체육회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맞아 은평구민 대상 걷기행사인 ‘은평구 다시함께 걷는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행사는 코로나 감염병이 유행한 2019년 하반기 이후 진행되는 첫 대면행사다. 오랜시간 침체된 체육계 분위기를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은평구체육회, 은평구장애인체육회, 은평구걷기협회와 공동 주최하고 은평스포츠클럽에서 후원을 받아 진행한다. 걷기행사는 코로나 예방접종을 완료한 은평구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원봉사자를 동원해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일시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며 장소는 응암역 4번 출구 하단부에 위치한 불광천길 수변 무대다. 진행 코스는 응암역 하단부에서 출발해 해담는 다리를 반환점으로 돌아오게 된다. 박낙흥 은평구체육회장은 “코로나 이후 구민들과 첫 대면하는 행사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했다.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걷기대회가 성료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은평구 다시함께 걷는 날’ 행사는 코로나 예방접종 완료자 혹은 행사 시작 48시간 전 PCR검사를 실시한 음성판정자만 참여할 수 있다. 18세 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7일 ‘제3회 은평, 드론 코딩 플라잉 대회’를 은평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드론과 코딩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 교육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매해 열렸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선수로 참여한 청소년들 외에 경기장 내 관중 입장을 허용하지 않았으며, 심사위원과 기록원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로 구성했다. 대회는 유튜브 생중계돼 경기장에 입장하지 못한 선수들의 가족을 위해 경기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도록 했다. 대회 종목은 드론 장애물 통과, 드론 코딩, 드론 시뮬레이터 3개 종목이며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진행했다. 또한, 경기장 한쪽에는 체험 부스로 LED 촛불 끄기, 드론 낚시 등을 준비해서 선수들이 경기 중간중간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초등부 대회 종목별 우승자는 드론 장애물 통과 종목은 △김경민 학생(은평초6), 드론 코딩 종목은 △김하란 학생(대조초6), 드론 시뮬레이터 종목은 차재웅 학생(양화초6)이 각각 차지했다. 중등부에서는 △정준수 학생(은평중3)이 드론 코딩 종목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양천구는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2일까지 양천구청 1층 로비에서 ‘2021 보도기획전 돌아보고, 기억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과 그 성과를 언론보도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직원들에게는 지난 1년을 되짚어보며 성취감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보도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보도기획전은 ‘돌아보고, 기억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2021년 1년간 방송 및 신문에 보도된 기사 총 7,568건 중 핵심사업과 주요 시책사업을 기준으로 58건의 기사와 20건의 영상을 선정했다. 수화기 너머로 들려온 희미한 ‘한 마디’에 주민센터 공무원들이 민첩하게 대응하여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50대 독거남을 살린 순간을 비롯하여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돌봄SOS센터, 백세건강돌봄팀, 우리동네돌봄단 등 촘촘한 복지시스템을 구축해온 그 간의 기록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자가격리자 관리를 포함하여 코로나19에 빈틈없이 대응하는 구청의 모습과, 빛나는 노력의 결실인 양천구의 여러 수상 소식, 양천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양천구가 오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2021 양천 창의력 경진대회 ‘느리게 롤링볼!’ 행사를 개최한다. ‘느리게 롤링볼!’은 주어진 재료만으로 구슬의 이동 경로를 설계한 뒤 위에서부터 구슬을 굴려 바닥까지 최대한 늦게 내려오는 구조물을 만드는 경기로, 제시되는 미션 수행 여부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한다. 양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함을 호소하는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적 구조물 제작을 통해 창의력을 향상하기 위해 이번 체험활동을 기획했다. 참여대상은 양천구 거주 초등학생을 둔 가족 50팀(팀당 2~4명)이며, 행사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영상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가족과 함께 구슬 이동장치를 제작한 후, 구슬을 굴리는 영상을 촬영하여 행사기간(12. 1. ~ 12. 7.) 내 네이버 밴드에 업로드하면 된다. 참가자들이 제출한 활동 영상은 행사기간 동안 ‘느리게 롤링볼!’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다. 구는 구슬 도착 시간, 미션 수행여부 등을 채점표에 의거 심사한 후 점수가 높은 3팀(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수상할 계획이다. 수상자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22일 저녁 7시 30분부터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강남가족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정부의 방역수칙에 적극 동참해준 강남구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로 마련했으며 ‘공연의 대가’ 김장훈과 ‘트로트의 황태자’ 영탁이 출연해 2시간 동안 라이브로 자신들의 수많은 히트곡을 들려준다.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중단됐던 인기가수 콘서트가 개최돼 관람객뿐만 아니라 가수들에게도 소중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17일 오전 9시부터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 또는 PCR음성확인서 소지자에 한해서만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실황은 유튜브 및 네이버TV로도 시청 가능하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이제는 방역을 넘어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작업을 본격화할 때”라며 “코로나로 지친 일상생활을 잊고 구민 모두가 하나 되어 콘서트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심리적·정서적으로 위축될 수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2021년 성북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아동·청소년 마을축제 까르페디엠’을 지난 6일과 13일(2주간)에 진행했다. 이번 아동·청소년축제는 함께 즐기고 체험하며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많은 아동·청소년 및 구 소재 학교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체험프로그램은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와 시립성북청소년센터에서 미디어체험(VR·라디오·뉴스)과 소그룹체험(요리, 실내드론, 3D펜, 가죽공예)으로 구성·진행됐다. 비대면 온라인(모바일앱과 Zoom)방식으로 진행된 골든벨은 초등부, 중·고등부로 나뉘어 성북구 지역에 대한 일반 상식부터 넌센스 퀴즈 등이 출제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아동·청소년축제 직접 참여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유튜브로 관람하는 우리구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며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성북구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북구 혁신교육지구에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청소
문화저널코리아 조혜진 기자 | 배우 김태리가 화보와 함께 자신의 일상을 전했다. 15일 패션 매거진 '엘르(Elle)'는 김태리와 함께한 12월 호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와 함께 김태리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김태리는 현재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촬영 중이다. 펜싱 서수 나도희 역을 맡았다. 촬영 중에도 틈틈이 맨 몸 운동과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화보 속 김태리는모든 의상들을 완벽히 소화했다. 김태리는 "드라마 촬영을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며 "영화 '외계+인' 촬영을 하면서 기계체조를 배웠다. 나와 정말 잘 맞는 운동이더라. 펜싱을 그만큼 즐겁게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우려였다"고 고백했다. "(펜싱에) 금방 사랑에 빠졌다"는 김태리는 "도쿄 올림픽 펜싱 경기도 정말 울며 웃으며 봤다"고 전했다. 김태리는 자신의 최근 취미로 '버드 와칭'을 소개했다. "예전에는 서울에 이렇게 새가 많은지 잘 몰랐다. 지금은 새소리가 나면 일단 돌아보게 된다. 일상에 작은 행복이 추가됐다"고 했다. 김태리는 주로 정의롭거나 용기 있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이에 대해 김태리는 "나는 촌스러운 사람이다. 곡선보다 직선에 가까운 덜 정돈된 느낌
문화저널코리아 반석 기자 | “점점 좋아질 거라는 기대를 갖게 하는 팀을 만들고 싶다.” 황인선 여자 U-20 대표팀 감독이 첫 출범하는 황인선호의 이상과 목표를 밝혔다. 황인선 감독은 지난 9일 여자 U-20 대표팀의 사령탑으로 공식 부임했으며, 여자 U-20 대표팀은 15일 오후 파주NFC에 소집돼 첫 훈련을 가졌다.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소집 훈련에는 총 28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내년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2022 FIFA 여자 U-20 월드컵을 대비한 첫 훈련이다. 황인선 감독은 이번 소집 훈련에서 “선수 파악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각급 대표팀을 통틀어 여성 지도자가 감독으로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황인선 감독은 강한 책임감을 내비쳤다. 황인선 감독은 “팬들이 보기에 가능성이 느껴지는, 점점 좋아질 거라는 기대를 갖게 하는 팀을 만들고 싶다”며 공격적인 팀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첫 소집 소감은? 선수들과의 첫 만남이라 설렌다. 기존의 알던 선수들도 많지만 본 지 시간이 많이 지났기 때문에 선수들이 어떻게 변했을지, 얼마나 발전했을지 기대된다. 또한 선수들이 월드컵에 대해서
문화저널코리아 반석 기자 | “초심으로 돌아가 준비를 잘 할 것이다.” 용인대와의 16강전 승리 후 기쁨도 잠시, 양정운이 다음 경기에 있어 ‘초심’을 강조했다. 단국대는 14일 영덕 강구대게구장에서 펼쳐진 2021 U리그 왕중왕전 16강전에서 용인대에 3-1로 승리했다. 단국대의 왼쪽 윙어로 나선 양정운은 전반 21분 동점골, 전반 36분 쐐기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소감을 묻자 양정운은 “오늘 경기에 있어서 모든 선수들이 진짜 몸을 던지며 뛰어줬다고 생각한다. 전적에서 열세였는데 그걸 극복하고 싶었던 마음이 선수들 사이에서도 컸다. 볼 경합에서부터 이기려고 노력했고, 기싸움에서도 지지 않으려고 했다”고 밝혔다. 양정운의 말대로 최근 몇 년의 맞대결 동안 단국대는 용인대를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이번 7월에 있었던 제16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준결승전에서도 용인대에 1-4로 발목을 잡히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양정운도 당시 선발로 출전해 용인대에 패한 것을 기억하고 있었다. 양정운은 “용인대는 개개인의 기량이 우수하고 대학축구에서 강팀으로 자리 잡고 있는 팀이다. 어떻게 보면 우리가 도전하는 입장이었다고 생
문화저널코리아 반석 기자 | “(용인대와의) 전적에 크게 의미부여하지 않고, 부담 없이 준비한대로 뛰려고 노력했다.” 박종관 감독이 이끄는 단국대는 14일 영덕 강구대게구장에서 열린 2021 U리그 왕중왕전 16강전에서 강팀 용인대를 3-1로 잡으며 8강에 진출했다. 단국대는 전반 18분 선제득점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용인대의 압박을 잘 풀어내며 전반에만 3골을 넣어 역전했다. 경기 후 박 감독은 “최근 몇 년 동안 용인대와 7~8번 맞붙으면서 용인대 벽을 못 넘었었다. 하지만 그 전적을 선수들에게 강조하지는 않았다. 어떤 팀이든 승부욕을 가지고 임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크게 의미부여하지 않았고 단지 최선을 다해서 부담 없이 우리 선수들이 가진 기량을 보여줄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한다고 생각했다. 부상자가 많아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뛰어줘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단국대는 용인대 특유의 압박 전술과 많은 공격 숫자로 우위를 점하는 전술을 무력화시키며 오히려 빠른 역습으로 용인대를 당황시켰다. 박 감독은 “근 3년 동안 여러 번 맞붙으면서 서로를 워낙 잘 알고 있었다. 용인대가 공격에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