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셰익스피어의 '맥베스'가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뮤지컬단은 오는 12월2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창작 뮤지컬 '맥베스'를 공연한다. 원작에서 그린 11세기 스코틀랜드에서 벌어지는 참혹한 왕위쟁탈전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내밀한 심리와 욕망을 동시대적 감각으로 선보인다. 이번 작품에선 인간의 내재된 욕망이 스스로를 파멸의 길로 접어들게 하는 비극적 드라마에 초점을 맞췄다. 극본을 쓴 김은성 작가는 "원작은 정치권력의 폭력을 다룬 대표적 고전인 반면 뮤지컬 '맥베스'는 보다 현대적인 욕망을 가진 권력자의 파멸을 다룬다"고 말했다. '맥베스가 왕이 된다'는 원작 속 세 마녀의 예언은 서로 다른 세 인물로 등장한다. 이들은 맥베스가 욕망을 키우는 동력이 되는 존재들로 운명의 결정적 순간에 환영으로 나타난다. 원작의 레이디 맥베스는 셰익스피어 작품 속 대표적인 악녀 중 하나로 꼽히지만, 뮤지컬에선 맥버니라는 이름의 더욱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인물로 그린다. 맥베스와 맥버니를 제외한 모든 배역은 코러스를 겸해 극의 입체감을 더할 예정이다. 조윤지 연출은 "코러스는 이 드라마를 관객과 함께 바라보는 또
문화저널코리아 이영만 기자 | 모든 희망이 사라졌을 때 마지막 선택, 무적의 팀 익스펜더블이 핵전쟁을 막아야 하는 임무에 투입되는 액션 블록버스터 '익스펜더블 4'가 10/18(수) 개봉 첫날 이번 주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와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10/19 오전 6시 기준) '익스펜더블 4'는 같은 날 개봉한 '엑소시스트: 믿는 자', '블루 자이언트', '바람 따라 만나리: 김호중의 계절' 등의 화제작을 모두 제쳤으며 '30'일과 함께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이어 나갈 전망이다. '익스펜더블 4'는 9년만에 컴백하며 시리즈 사상 최대 제작비 1300억원과 북미를 비롯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화제가 된 작품, 특히 새로운 리더 제이슨 스타뎀을 비롯 실베스타 스탤론 등 올드비와 '트랜스포머'의 메간 폭스, 유명 래퍼이자 액션 영화에서 활약해온 50 센트, '옹박'의 토니 자, '레이드'의 이코 우웨이스, '오션스 일레븐'의 앤디 가르시아 등의 뉴비가 합류하여 저마다의 넘치는 포스를 선보이며 일찍이 액션팬들을 설레게 했다. 또한 '존 윅 4' 이후 초강력 매운맛 액션을 선보이며 화끈하게 쓸어버리는 액션으로 관객들의 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성시경의 싱글 '잠시라도 우리'로 대세 배우 안효섭과 천우희가 만났다. 성시경 소속사 측은 지난 16일에 이어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싱글 '잠시라도 우리'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들을 공개하며 한 편의 영화같은 감성 스케일 예고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잠시라도 우리'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 영상에는 흡입력 강한 연기력과 감각적인 센스로 대세 배우에 등극한 안효섭과 다채로운 캐릭터 스펙트럼으로 연기 서사의 진폭을 넓혀나가고 있는 천우희가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한 모습이 최초로 공개돼 보는 이들의 호기심과 기대감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티저 영상은 헬리콥터가 날아가는 소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일상의 소리들이 휘몰아치다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아름다운 영상미로 이어진다. 더불어 성시경의 싱글 '잠시라도 우리' 후렴구이자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애틋한 노랫말인 '십년쯤 흘러가면 우린 어떻게 될까'라는 부분이 멜로디와 함께 입혀져 귀를 사로잡는다. 영상에서 배우 안효섭과 천우희는 이별한 이후에도 서로를 여전히 그리워하는 남녀로 애틋하면서도 처연한 분위기로 모습을 드러냈다. 행복했던 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글로벌 신예 아이돌 그룹 소디엑(XODIAC)이 씽(SING), 다빈(DAVIN), 리오(LEO)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소디엑은 19일 공식 SNS에 씽, 다빈, 리오의 콘셉트 포토를 게재함으로 소디엑 멤버들의 첫 번째 개별 콘셉트 포토 공개를 모두 마쳤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 멤버 씽은 시스루 이너에 스트라이프 셔츠, 레몬 컬러의 팬츠 착장으로 유니크한 매력을 보여줬으며, 테이블 축구 위에 걸터앉아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은 여린 느낌을 자아낸다. 멤버 다빈은 화려한 패턴 팬츠에 다양한 색감의 스트라이프 벨트로 포인트를 줬으며, 비교적 심플한 패턴의 셔츠를 매치해 과하지 않은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또한 카메라를 향한 눈빛에서는 따뜻한 카리스마가 돋보였다. 멤버 리오는 얇은 시스루 니트에 시원한 색감의 블루 체크 조끼를 착용했으며, 조끼와 동일한 색의 모자로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 날카로운 눈빛에 강렬함과 청춘의 열정을 담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로써 소디엑의 첫 번째 개별 콘셉트 포토가 모두 공개된 가운데 20일 공개 예정인 단체 콘셉트 포토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오는 24일부터 공개될 두 번째 콘셉트 포토에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김남조 시인이 지난 10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6세. 모윤숙, 노천명을 이어 해방 후 ‘여류시인’의 계보를 구축했던 시인은 구순에 이르러서도 창작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고인은 지난 7월 월간지 <우먼센스>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 인터뷰가 고인의 마지막 인터뷰가 됐다. 당시 시인은 “기억이 예전 같지 않지만 생각은 끝없이 이어져 그런 대로 괜찮다”고 근황을 전하며, “아직도 시를 구걸하고 시에 목마르다”고 시에 대한 외사랑을 고백했다. 이어 “나는 문학 공부를 한 적이 없는데도 시대가 스승이었고, 역사적 사건들이 시를 쓰도록 내 마음을 움직였다”고 말했다. 고인은 그간 1,000편이 넘는 시를 썼다. 그는 “시는 어휘로 쓰는 게 아니라 뿌리까지 사유하는 힘으로 쓰는 일이며, 문학적인 책임이 뒤따른다. 시를 쓴다는 것은 타고난 재능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위대한 작가는 돌을 쪼듯이 작품들을 끊임없이 고친다. 나 역시 지금도 고치는 중이다. 창작의 원동력은 절실함에서 오고, 그 절실함으로 인해 새로운 세계를 볼 수 있다”며 창작의 원동력에 대해 말했다. <우먼센스>와의 인터뷰에서 아흔이 넘은 삶에 대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성황리에 개최된‘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관람객 총 138만 2천여명으로 최종 막을 내렸다. 특히, 목표관람객 120만 기준 115% 이상 성과를 거양했다.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이하 조직위)는 폐막식이 열린 19일 누적 관람객이 138만 2천여명(34개국 외국인 4만여명)으로 공식 집계했다고 밝혔다. 엑스포 자체 수입은 입장권 판매수입, 부스 임대수입, 후원사업 등을 모두 포함하여 40억으로 당초 목표액 36억 4천만원을 훌쩍 넘는 흑자 엑스포라는 성과를 올렸다. 산청엑스포는 ‘인생한방 in 산청, 엑스포 한방! 생기한방! 유쾌한방!’을 슬로건으로 테마별 관광, 가족체험, 먹거리, 힐링까지 모든 것이 한방에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동의보감촌의 절경과 함께 스마트화된 기술로 무장된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이면서 산청엑스포는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흥행 가도를 달리게 되었다. 어려운 주제일 수 있는 전통의약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조직된 분당횃불교회(담임 이재희 목사) 초록봉사단이 지난 8일 도촌동에서 쓰레기 줍기 및 낙엽청소, 환경정비활동 등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초록봉사단은 가을이 되어 도로와 인도에 떨어진 낙엽과 쓰레기들을 도촌동 구석구석 돌아다며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쓰레기까지 깨끗하게 수거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봉사단원은 "오늘 봉사단의 청소로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매우 뿌듯하고, 앞으로도 예수님의 사랑으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 봉사단은 사랑의 김장나눔, 지역사회 어르신 배식봉사, 식사무료 대접, 수해복구 봉사활동 등 하나님의 참사랑을 이웃사랑 실천으로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교회로 사명을 감당하겠다는 담임 이재희 목사의 목회철학에 따른 것이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지난 18일 이화동주민센터는 '내 곁에 자원봉사' 이화동 캠프를 열고 어르신들에게 이불과 빵 등 물품을 지원했다.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외로운 이웃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는 자원 봉사 캠프로 이웃을 위한 일에 지역주민과 대상자도 함께할 수 있도록 돕는 자원봉사 단체이다. 이화동 자원봉사팀 황금연 위원장은 "자원봉사가 이웃 뿐 아니라, 우리 자신에게도 도움이 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철 이화동장이 사회를 맡았고 종로구자원봉사센터,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후원을 했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자개를 주요 소재를 사용하는 오정 작가와 정서윤 작가의 2인 초대전 ‘빛을,발하다’가 지난 17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송파구 문정동의 케이움갤러리에서 열린다. 오정 작가는 자개로 달항아리를 빚는다. 우연한 기회에 달항아리의 매력에 빠진 작가는 그만의 달항아리를 표현하기 위한 고민끝에 처음 달항아리 도자기를 봤을 때의 그 풍만함을 잊지못하고 그걸 표현하기 위해 자작나무 반죽으로 캔버스 중앙에 볼륨감을 준 후 테라코타와 사포로 매끄럽게 하였다. 그리고 그 위에 잘게 부순 자개조각을 한땀한땀 붙여 달항아리를 만들고 있다. 분명 보통 힘든 작업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작가는 그 자개조각 하나하나에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염원을 담으며 그 힘든 과정을 묵묵히 이겨내고 있다. 오정 작가는 '관객들에게 자아완성을 위한 긍정적이고 행운 가득한 시간을 담아낸 달항아리를 선물하고싶다.' 고 자신이 작품에 거는 기대감을 말한다. 정서윤 작가는 자개와 물감으로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낸다. 반짝거리지만 차가운 느낌의 자개와 부드러운 물감의 유화는 상반되는 이미지지만 작가의 작품속에서는 조화를 이루며 하나가 된다. 한편의 시같은 자연을 소재로 삼아 그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는 오는 10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전라남도 목포시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2023 대한민국예술축전」본선 경연과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규모의 종합예술경연대회인 「대한민국예술축전」은 예술인들의 창작기반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과 국민의 문화예술향유 증진을 목적으로 201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제6회로 열리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련 예산을 지원하고 매년 전국체전이 열리는 광역시도에서 개최하며, 지역예술의 발전과 전국 예술인들의 교류와 화합에 크게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예술축전」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지역별, 부문별로 진행된 지역 예선전을 통해 총 323팀의 예술가들이 참가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총 43팀의 예술가들이 오는 10월 25일,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국악, 사진, 영화 세 개 부문의 본선 경연을 펼치게 되며, 시상식은 26일 오후에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본선 경연에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자연의 치유와 힐링을 이야기하는 니트 텍스타일 조형작가 케일리킴과 빛을 담아 다양한 시선으로 표현해온 조명설치작가 강동우와 함께 두번째 조명 오브제 작업을 함께 협업하며 특별 초대전을 개최한다. 필라멘트전구와 형광등, 그리고 LED로 이어지는 강동우 작가의 리드미컬한 빛과 니트 섬유 텍스타일로 서정적인 미감으로 풀어내는 케일리킴의 감성이, 자연스럽고 경계없이 조화되어 공간과 장소 그리고 시간과 순간사이 그 어디쯤 에서 만나 이어진다. 이렇게 우리가 바라본 우주와 자연 그리고 하늘 또는 전세계의 수평선과 지평선, 그 모든 감각과 시선이 우리들 안에 이어지고 있다. 강동우 작가는 하늘을 바라보며 그 안에 과거의 시간들과 아직 오지 않은 앞으로의 시간을 현재를 비추는 빛의 변화를 통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러한 강동우 작가의 시간적 빛의 공간감이 케일리킴 작가의 자연과 계절 그리고 날씨와 시간을 대하는 순수한 시선과 만나 이 순간 이어지는 현재 지금의 우리가 존재하는 시간을 함께 만유하며 느끼며 공감해 보아주기를 제안한다. ■ 작가 프로필 & 이력 KELLEY KIM (케일리 킴) 런던예술대학교 예술학, 석사 (UAL, Mas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16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우승자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클래식을 대표하는 명문 레이블 데카(Decca)와 손을 잡았다. 데카는 1929년 영국서 설립 이후로 게오르그 솔티, 루치아노 파바로티,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정경화와 같은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전설적인 음반을 남긴 레이블이다. 유니버설뮤직 산하 레이블 데카는 오늘(19일) “임윤찬과의 레코딩 전속 계약 체결을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 왔다. 전 세계 곳곳에 걸쳐 수많은 미팅을 진행한 끝에 이루어졌다”며 “데카 공식 데뷔 앨범은 내년(2024년) 봄에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미닉 파이프(Dominic Fyfe) 데카 레이블 디렉터 및 헬렌 로저스(Helen Rodgers) 총괄 프로듀서는 “우리는 임윤찬과 함께 데카의 새로운 장을 열고자 한다. 이는 피아니스트들의 황금기를 떠올리게 함과 동시에, 진정으로 탁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기준을 세우는 장이 될 것”이라며 “임윤찬이 데카와 함께 하기로 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오랜 시간 깊은 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톰 루이스(Tom Lewis) 데카 공동 회장은 "임윤
문화저널코리아 신태영 기자 | 연기경력만 도합 182년. 연극계 거목들이 뭉쳤다. 원로 배우 신구, 박근형, 박정자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로 한 무대에 오른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아일랜드 작가 사무엘 베케트의 대표작이다. 오는 12월19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개막한다. 에스트라공(고고)과 블라디미르(디디)라는 두 방랑자가 실체가 없는 인물 '고도(Godot)'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내용의 희비극이다. 인간의 삶을 '기다림'으로 정의하고 그 끝없는 기다림 속에 나타난 인간 존재의 부조리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1953년 파리에서 처음 공연된 후 지금까지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해석으로 공연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극단 산울림의 임영웅 연출을 통해 1969년 초연돼 50년 동안 약 1500회 공연, 22만 관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엔 87세의 신구, 83세의 박근형, 81세의 박정자까지 연극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원캐스트로 출연해 열연한다. 신구와 박정자는 1962년 연극 '소'와 '페드라'로 각각 데뷔해 60년 넘게 꾸준히 연극 무대에 오르고 있다. 지난 4월 연극 '장수상회'에도 함께 출연한 두 배우는 각각 연극 '라스트 세션'과 '두 교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배우 홍광호, 박은태, 서경수가 조선 최초의 테너로 변신한다. 18일 공연 제작사 오디컴퍼니에 따르면 뮤지컬 '일 테노레(IL TENORE)'는 오는 12월19일부터 내년 2월25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초연한다. '일 테노레'는 이탈리아어로 '테너'를 뜻하는 말이다.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조선 최초의 '오페라' 테너를 꿈꾸는 '윤이선' 그리고 오페라 공연을 준비하는 독립운동가 '서진연'과 '이수한'을 통해 어두운 시대 속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은 한국 오페라의 선구자인 테너 이인선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시작됐다. 한국 최초로 오페라 공연을 연출하고 주인공을 맡은 테너이자 세브란스 의전을 졸업한 의사였던 그의 삶을 모티브로 상상력을 더해 창작된 조선 최초의 '일 테노레'인 '윤이선' 역에는 홍광호, 박은태, 서경수가 나선다. 부모님이 정해준 대로 의사가 되는 것밖에 몰랐던 내성적인 모범생이 오페라에 천부적 재능을 발견하고 조선 최초 오페라 테너를 꿈꾸게 되는 인물이다. 세 배우는 청년부터 노년까지의 모습을 연기한다. 겉으로는 문학을 사랑하는 대학생 모임이지만 사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배우 전종서가 주연한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가 글로벌 시청 순위 1위에 올랐다. 지난주엔 3위였다. '발레리나'는 지난 9~15일 시청횟수 1470만회, 시청 시간 2310만 시간을 기록해 넷플릭스 비영어 영화 부문 1위에 올랐다. 2위는 스페인 영화 '노웨어'로 시청횟수 1320만회, 시청 시간 2390만 시간이었다. 2위인 '노웨어'가 1위 '발레리나'보다 시청시간이 많은 건 러닝 타임이 더 길기 때문이다. '발레리나'는 공개 첫 주보다 2주차에 성적을 끌어올리고 있다. 첫 주 3위로 출발하며 63개국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리더니 2주차엔 89개 나라에서 10위권에 들어가며 1위에 올랐다. 이 작품은 경호원 출신 옥주가 친구 민희를 죽게한 의문의 남성 최프로에게 복수하러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물이다. 전종서가 옥주를, 박유림이 민희를, 김지훈이 최프로를 연기했다. 전종서의 연인이자 넷플릭스 영화 '콜'(2020)로 데뷔한 이충현 감독이 연출했다.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