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동시대 세계적 수준의 공연예술 작품들로 구성된 LG아트센터의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내년에는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 12편이 채워진다. 세계적 안무가 매튜 본의 최신작 '로미오와 줄리엣', 연출가 사이먼 스톤이 안톤 체호프의 동명 희곡을 서울을 배경으로 재해석한 연극 '벚꽃동산', 찰리 채플린의 손자이자 서커스계 슈퍼스타 제임스 띠에리의 '룸' 등이다. LG아트센터 이현정 센터장은 "동시대성과 영속성을 모두 갖춘 작품들로 우리 관객들에게 라이브 공연만이 줄 수 있는 짜릿하고 생생한 감동과 매력, 그리고 세계 정상의 공연예술이 주는 차원이 다른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매튜 본, 사이먼 스톤…찰리 채플린 손자 제임스 띠에리까지 매튜 본은 최신작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4년만에 내한한다. 남성 백조들이 등장하는 '백조의 호수'를 통해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본은 올리비에상 역대 최다(9회) 수상자이자 현대 무용 안무가 최초의 기사 작위 수훈자다. 한국에 선보이는 작품은 2019년 초연한 로미오와 줄리엣의 최신 버전이다. 5월8~19일 공연한다. 사이먼 스톤은 영국 내셔널 씨어터,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MET
문화저널코리아 박가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2023년 한복 분야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을 통해 제작한 배우 수지의 한복을 15일 공개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한복 중소기업 6개사가 배우 수지를 모델로 한복 상품을 개발했다. 송화바이정, 오우르, 차이킴 등 기업은 한복의 전통적인 구성과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흐름과 감각을 살려 한복을 디자인했다. 배우 수지가 한복을 직접 착용한 화보 영상은 오는 24일 오전 6시부터 25일 오전 2시(현지시간)까지 뉴욕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에 있는 전광판에 공개된다. 26일부터 공진원 유튜브 채널에서도 화보 영상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20일에는 수지의 한복 화보를 유명 패션잡지 1월호를 통해 선보인다. 잡지 표지 등 총 12장으로 구성됐다. 올해 개발한 한복은 26일부터 한복물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2024년 예정된 뉴트로페스티벌과 한복문화주간 등 내년 한복 관련 전시와 패션쇼 행사에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국내 한복 중소기업과 한류 문화예술인의 협업으로 디자인한 한복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한류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한복 분야 한류
문화저널코리아 김현종 기자 | 레전드 연애 리얼리티의 귀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가 메인 예고를 공개했다. 오는 12월 29일 첫 공개를 앞둔 '환승연애3'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 공개된 메인 예고는 간직해온 추억 속 행복했던 순간들과 함께 “X만 보이고 주변이 다 페이드아웃 된다고 해야 하나?”, “제 이상형이고, 첫사랑이고 그랬죠”라는 애틋한 회상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이내 “그런 X를 정리해야겠다”는 다짐이 이어지면서, NEW에 대한 호기심과 설렘을 드러내는 이들의 모습은 올겨울 이용자들을 다시 한번 과몰입의 세계로 인도할 ‘단짠’ 서사를 예고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X가 보내온 ‘이별 택배’가 새롭게 등장, 예상치 못한 감정의 파동을 일으키며 '환승연애3'만의 재미를 기대하게 한다. 한편, “내 마음도 살펴야 하고, 내 X도 신경 써야 하고, 내가 마음이 가는 사람의 X도 신경 써야”하는 복잡한 상황 속 다른 사람과 가까워지기 시작하는 X의 모습을 마주한 출연진들은 복잡한 심경을 내비친다. “날 여기 왜 데
문화저널코리아 최웅 기자 |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태계일주3)’ 기안84가 마다가스카르 모론다바 시장에서 먹은 현지 음식에서 진한 ‘한국의 맛(?)’을 느끼고 깜짝 놀란다. 현지 음식을 그릇째 들고 마시는 기안84와 빠니보틀의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과연 어떤 맛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오는 17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 4회에서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가 모론다바 시장 탐험에 나선 모습이 공개된다. 기안84, 빠니보틀, 덱스는 필요한 물건을 사기 위해 모론다바에서 가장 큰 현지 시장으로 향한다. 쇼핑에 앞서 이들은 현지 음식점에 들어가 허기진 배를 채운다. 기안84는 현지 음식에 흠뻑 빠져든다. 그는 맛을 보더니 “아프리카에 한식이 있을 줄이야”라며 놀란다. 빠니보틀은 바게트의 맛에 중독(?)된 듯 끊임없이 바게트를 먹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그는 한껏 빵빵해진 얼굴로 “최고의 바게트”라고 극찬을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형님들이 현지 음식에 집중한 사이 자신만의 메뉴를 만들어 먹방을 펼치던 덱스는 모론다바 시장에서 뜻밖의 ‘인생 음식’을 발견한다고 해
문화저널코리아 전은수 기자 | 2024년 1월 10일 개봉하는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영화 '길위에 김대중'에 배우 장현성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영화 '길위에 김대중'은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를 향한 필사의 발걸음과 파란만장했던 삶의 궤적을 기록한다. 장현성은 특유의 신뢰감 넘치는 목소리로 관객들을 스크린 안으로 이끈다. '길위에 김대중'의 내레이션 제안에 흔쾌히 참여를 확정한 장현성 배우는 “김대중 탄생 100주년을 맞아 청년 사업가에서 정치인이 되기까지 그가 걸어온 삶을 목소리로 안내하게 돼 감회가 새롭습니다”는 소회를 전했다. 이어 “'길위에 김대중'이 관객 여러분들께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랍니다”고 당부했다. 믿고 보는 연기력의 배우 장현성은 영화 '싱글 인 서울', '강철비', '쎄시봉'과 드라마 '대행사', '시그널', '하얀거탑', 뮤지컬 '맘마미아!',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의 이야기꾼으로 활약하는 등 영화, 드라마, 뮤지컬 진행 등의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영화 '펭귄-위대한 모험2'와 EBS1 '다큐프라임 : 휴식의 기술',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을 비롯해 다수의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디즈니+에서 12월 20일 단독 공개를 앞둔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 'BTS Monuments: Beyond The Star'(방탄소년단 모뉴먼츠: 비욘드 더 스타)가 전 세계 시청자들을 위한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피땀눈물의 연습생 시절부터 ‘21세기 팝 아이콘’이 되기까지 #10년 여정 총망라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방탄소년단은 찬란했던 첫 번째 챕터를 마무리하고 두 번째 챕터에 돌입해 다시 한번 완전체로 무대에 설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12월 20일(수),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를 앞둔 'BTS Monuments: Beyond The Star'(방탄소년단 모뉴먼츠: 비욘드 더 스타)를 통해 지난 10년의 여정이 총망라된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만날 수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방탄소년단의 치열했던 연습생 시절부터 ‘21세기 팝 아이콘’이 되기까지, 지난날의 모든 기록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방탄소년단의 눈부신 성과들과 전 세계 관중들을 열광시킨 공연들까지 담겨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을 콘텐츠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수많은 고뇌와 도전 속 진솔한 이야기와 일상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라벨라오페라단(단장 이강호)이 2024년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벨리니의 역작 ‘로미오와 줄리엣 : I Capuleti E I Montecchi’, 라벨라오페라단의 참여형 키즈오페라 ‘푸푸게노! 똥 밟았네?’, 제16회 라벨라 성악 콩쿠르, 라벨라오페라단의 시그니처 시리즈인 ‘2024 라벨라 그랜드 갈라 콘서트’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다. 지난해 라벨라 오페라단이 국내 초연으로 올린 도니제티 '여왕 3부작'의 마지막 작품 ‘로베르토 데브뢰 : Roberto Devereux’ 에 이어 라벨라 오페라단의 야심작이자 국내 초연 공연인 ‘로미오와 줄리엣 : I Capuleti E I Montecchi’ 등 다양한 기대작이 준비돼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벨라오페라단은 2007년 5월 창단한 순수 민간 오페라 단체로 '감동이 있는 공연' 이라는 신조를 가지고 새로운 문화 만들기와 오페라 무대의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으며, 지난 16년 동안 200여 회 공연을 통해 50만여 명의 관객과 호흡해 왔으며, 2011년 모차르트 오페라 '코지 판 투테 : 여자는 다 그래'로 제 4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소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2023년 12월 15일, 대림문화재단은 서울시와 함께 연말을 맞이하여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는 독일의 유명 라이트 아티스트 크리스토퍼 바우더(Christopher Bauder)의 빛과 음향 설치 전시 《CHRISTOPHER BAUDER: WINTERLIGHTS》를 선보인다. 대림문화재단은 서울시와 함께 도심 공원을 특색 있는 예술 공간으로 조성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예술 프로젝트 〈움직이는 예술공원〉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림미술관과 디뮤지엄을 운영하며 늘 새로운 시도를 선보여 온 대림문화재단의 사회 공헌 활동으로, 서울의 공원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공 예술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장하기 위하여 서울시와 협력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선사하고자 2023년 12월 15일부터 2024년 1월 7일까지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빛과 음향 설치 전시 《CHRISTOPHER BAUDER: WINTERLIGHTS》를 선보인다. 빛과 음향을 활용하여 작업하는 독일의 유명 라이트 아티스트이자 디지털 미디어 아티스트인 크리스토퍼 바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 2023 '연말 시상식' 개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故 최인호 작가 10주기를 맞아, ㈜에이콤이 새롭게 제작한 뮤지컬 <겨울나그네>가 오늘(15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겨울나그네>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추며, 청년문화의 아이콘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한국 현대 문학의 거장 故최인호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원작은 ‘영원한 청춘의 초상’을 이야기하며 우리시대의 대중문화를 선도한 작품으로, <별들의 고향>, <고래사냥>, <깊고 푸른밤>, <바보들의 행진>, <상도> 등의 수많은 작품을 남기며 세련된 문체와 섬세한 심리묘사, 날카로운 통찰력의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 문학의 축복과도 같은 존재라고 불린 故최인호 작가의 대표적인 소설이다. 누구나 한번쯤 꿈꾸었던 아름다운 사랑과 잃어버린 젊은 날의 순수에 대해 이야기하는 뮤지컬 <겨울나그네>는 방황과 좌절, 그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순수한 사랑으로 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는 깊은 울림과 위로를 전하는 작품으로 새롭게 관객들을 만난다. 윤홍선 프로듀서와 윤호진 예술감독을 필두로, 김민영 연출, 김형석 작곡가, 양재
문화저널코리아 고병식 기자 |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미국 전역으로 방송되는 케이팝 전용 차트쇼 ‘케이팝레이더 (K-POP RADAR)’의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케이팝 전용 차트 프로그램 ‘케이팝레이더’가 케이팝 역사 최초로 미국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정규 편성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15일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가 발표됐다. 이번 주 차트에서는 베이비몬스터가 ‘배러 업(BATTER UP)’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일 데뷔 직후 정상에 오른데 이어 약 2주만에 1위 자리를 탈환한 것. 베이비몬스터의 ‘배러 업’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12월 2주차 집계 기간 (2023년 12월 7일 ~ 2023년 12월 13일) 동안 무려 2,339만뷰를 기록하며 몇주째 식지 않는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스포티파이 팔로워 역시 케이팝 평균 증가량인 2천 5백의 20배가 넘는 5만 4천명을 기록하며 뜨거운 화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케이팝레이더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해당 일주일 동안 약 7만 9천명 증가하였으며, 트위터 팔로워는 약 4천 5백명 증가하였다. 같은 기간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음원 플랫폼 벅스에서 2023년 음악 감상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우리가 사랑한 음악’을 공개했다. NHN벅스는 2023 한 해 동안 벅스 전체 회원의 음원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수를 집계해 ▲가장 사랑한 곡, ▲가장 사랑한 앨범, ▲가장 사랑한 아티스트, ▲가장 사랑한 영상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2023, 우리가 사랑한 음악’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2023년 벅스 회원들이 가장 사랑한 곡 100곡 중 1위는 뉴진스(NewJeans)의 ‘Ditto(디토)’가 차지했다. 이어 뉴진스의 ‘Hype Boy(하이프 보이)’, 아이브(IVE)의 ‘I AM(아이엠)’, 뉴진스의 ‘OMG(오엠지)’,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이 차례로 TOP5에 안착했다. 특히 뉴진스와 아이브는 가장 사랑한 상위 10곡 중 각각 4곡과 3곡을 차지,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높은 인기를 입증하며 남다른 저력을 과시했다. 가장 사랑한 앨범 부문에서는 뉴진스의 ‘NewJeans 1st EP ‘New Jeans’’가 1위를 기록했으며, 2위 아이브의 ‘I’ve IVE’, 3위 뉴진스의 ‘NewJeans 2nd EP ‘Get Up’’, 4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메리크리스마스 하면 산타클로스가 생각한다. 레드컬러 복장은 전세계의 대표적인 퍼스널컬러로 레드의 물결이 연말을 장식한다. 레드컬러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성을 자극시켜 희망을 안겨주는 역할을 한다. 동양에서 레드컬러는 생명력과 에너지, 권력과 힘을 상징하는 색으로 인식되어 있다. 산타클로스의 역사를 보며 4세기경 소아시아 미라(Myrae)의 대 주교 가운데 성 니콜라스(St. Nicholas)라는 사람은 경건한 가톨릭 사제로서 생전에 남모르는 선행을 많이 베풀었다고 한다. 그가 죽자 그를 신봉하던 교도들은 매년 12월 6일을 ‘니콜라스의 날’로 정해 축제일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리하여 전야부터 성 니콜라스를 기념하는 퍼레이드를 벌이고, 아이들에게는 선물을 나누어 주었다. 축제에서 선물을 나누는 역할은 모든 사람들이 추모하는 성 니콜라스를 연기하는 사람 몫이었다. 이때 니콜라스 역할을 맡은 사람의 복장이 빨간색 옷에 빨강 모자, 긴 장화였다. 생전 니콜라스의 빨간 주교 복장에서 따온 것이다. 12월 크리스마스 산타클로즈의 레드컬러는 상징적으로 1847년에는 독일의 삽화가 모리츠 폰 주빈트(Moritz von Schwind, 1804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한국영화제작가협회(제협, 회장 이은)는 제10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수상작(자)을 발표했다. 작품상은 <다음 소희>, 감독상은 <거미집>의 김지운 감독, 각본상은 <올빼미>의 현규리 작가와 안태진 감독이 받는다. 여우주연상은 <잠>의 정유미, 남우주연상은 <30일>의 강하늘, 특별공로상은 <소년들> 등의 정지영 감독이 수상한다. <다음 소희>는 자본주의 사회의 슬픈 자화상이다. 한 여고생의 곡절 깊은, 짧은 삶을 담았다. 전반부는 여고생 ‘소희’(김시은), 후반부는 형사(배두나)를 중심으로 사회 곳곳의 일그러진 속내를 각기 달리 들여다봤다. 또 다른 ‘소희’들이 언제든 잇따를 수밖에 없는 사회 전반의 구조적인 형태와 만성적인 행태를 심도 있게 조명했다. <거미집>은 영화관객을 향한 우화다. 뒤늦게 결말을 바꾸려는 감독, 그와 생각이 다른 배우들과 제작자, 검열의 칼을 대려는 정부…. 영화에 대한 영화를 블랙코미디 장르로 극화, 이와 같은 일들이 과연 그때만의 일이겠느냐고 물었다. 어떤 역경에서든 영화도, 삶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알베르의 붉은 심장이 베일을 벗었다. 기후변화 (Climate Change)는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를 지나 그 어감의 약조를 넘어 지구 가열화 (Global Heating)를 외치고 있다. 극적인 더움과 추움을 경험하며 우리는 가히 들끓는 지구 (Global Burning)에서 몸부림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18세기 산업혁명이후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인류는 우리가 하나의 지구안에 있고 지구가 우리 안에 있음을 잊은 채 300년 이상의 습관속에 여전히 살고 있다. 不二門’ 즉 “진리의 근원은 하나라는 것을 망각한 채여기 이 이례적인 자연현상을 관찰하고 염려하는 작가와 음악가 그리고 공간이 있다. 원래 그 존재가 하나인 인간과 자연이 부조화로운 환경적 관계를 맺어온 것을 탄식하고 고발하며 다시금 조화로움을 찾고자, 지속적으로 버려진 폐기물을 재료로 설치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설치미술가 한원석과 전통과 현대성의 모순을 결합하는 과정에서 내재되어 있는 변증법적 원칙을 깨달은 바흐의 푸가를 재해석한 음악가 시율이 만났다. 푸가의 어원은 라틴어 fugare (쫓다), fugere (쫓기다)이다. 즉 한 성부가 다른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