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양영철 기자 | 한국만화가협회 부설 만화문화연구소는 4월 이달의 출판만화로 '데쓰오와 요시에', '건강하고 문화적인 최저한도의 생활', '먼지행성', '시베리아의 숲에서'를 선정했다. 야마모토 사호의 '데쓰오와 요시에'는 '쉽게 어른이 될 수 없는 세대, 쉽게 어른이 돼야만 했던 세대에 어쩌면 너무 흔해서, 어쩌면 사라져가기 때문에 오히려 이야기하기 어려운 가족에 대한 이야기에 주목했다'는 평을 받았다. 가시와기 하루코의 '건강하고 문화적인 최저한도의 생활'은 '건강하고, 문화적인 최저한도의 생활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애초에 최저한도는 무엇이고, 어떻게 지켜낼 수 있을까?’를 고찰하는 이야기'다. 김소희의 '먼지행성'은 '한 명의 아이가 살아남기 위해 치러지는 희생과 사랑. 그것이 우리가 힘듦 속에서도 살아야 하는 이유를 말한다'는 평을 받았다. 실벵 테송의 '시베리아의 숲에서'는 '6개월의 에세이가 만화로 새 몸을 입었다. 도시에서의 삶이 부재하는 바이칼, 그곳에서의 은둔을 잠시 만난다. 아마 영영 가볼 일 없을 곳을 그림과 글 덕에 흠뻑 경험한다"는 평을 받았다. 이재민 만화문화연구소장은 "가족과 존재에 대해 탐구하고, 인간 문명에
문화저널코리아 조성구 기자 | 5월 1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스턴트맨'이 '데드풀 2' '홉스&쇼' 데이빗 레이치 감독의 기발하고 탁월한 연출로 코미디, 액션, 로맨스를 모두 담아낸 장르 풀코스를 예고한다. 5월 1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스턴트맨'이 '데드풀 2' '분노의 질주: 홉스&쇼' 데이빗 레이치 감독의 연출 소식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데이빗 레이치는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놀라운 유머 감각과 작품 속 다채로운 소재들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액션 연출이 주특기인 감독. 그는 한국 관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히어로 중 한 명인 ‘데드풀’의 독특한 유머와 트렌디한 액션 스타일을 완벽하게 조합해낸 '데드풀 2'를 통해 전편을 뛰어넘는 스코어를 기록하며 성공한 속편을 탄생시킨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분노의 질주: 홉스&쇼' 의 흥행을 통해 탁월한 액션 감각을 인정받은 스타 감독이다. 그가 선보일 신작 '스턴트맨'은 사람도 구하고, 영화도 구하고, X도 구하려다 X된 스턴트맨 ‘콜트’(라이언 고슬링)의 코미디, 액션, 로맨스 장르 풀코스 작품 으로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연인에게 잠수 이별을 고한 스턴트맨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2023년 서울국제관광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후, 2024년 5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아트플러스 갤러리에서 아트존을 운영합니다. 서울국제관광전은 한국을 대표하고 해외에도 영향력을 행사하여 한국의 자부심을 높이고 작가들의 위상을 높이려 노력할 것입니다. 많은 작가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전시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URL을 클릭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전시신청 바로가기 https://online.flipbuilder.com/qegbi/dknh/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아티스트 손참치(Son Chamchi)가 새 디지털 싱글 ‘Chemical’을 통해 달라진 음악 감성으로 돌아왔다. 손참치는 지난 31일 새 디지털 싱글 ‘Chemical’을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했다. 새 싱글 ‘Chemical’은 손참치가 가사와 멜로디뿐만 아니라 사진, 영상 모두 직접 참여하고 프로듀싱했다. 새 싱글 ‘Chemical’은 락 장르를 기반으로 한 곡으로, 강렬한 일렉 기타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드럼이 더해져 손참치 특유의 감성 보컬을 극대화시킨다. 온라인 싱글 커버 이미지는 아티스트 손참치의 실사 사진을 바탕으로 디자인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그동안 애니메이션 스타일이나 디자인 그래픽 등 카툰 느낌을 풍기는 커버 이미지를 줄곧 선보였던 것과 비교해 파격적인 노출이자 변신이다. 커버 이미지는 새 싱글을 통해 달라진 손참치의 음악 세계를 예고하기도 한다. 특히 손참치는 새 싱글 ‘Chemical’을 통해 그동안 선보인 음악과 달리 팝 장르의 질감을 섞은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했다. 여기에 코러스 등 여러 장치들을 최소화한 탑라인과 몽환적인 분위기는 듣는 이로 하여금 직관적인 가사에 더욱 빠져들게 만든다. 손참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5의 5회 호스트 황정음이 거침없는 폭탄 발언과 역대급 드립이 난무하는 레전드 편을 완성했다. 황정음은 오프닝부터 거침이 없었다. 신작 관련 신동엽의 질문에 “저도 이제 탈출해서 부활하려고 한다”라며 화끈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밈과 패러디의 집약체 ‘나는 돌싱’ 코너에서는 버거집을 운영하는 돌싱 건물주로 등장, 서류만 깨끗하다면 돌돌돌돌돌싱도 괜찮다고 외치며 파격 웃음을 던졌다. 여기에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 ‘띠드 버거’ 애교까지 시전해 남성 출연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최고의 인기 걸그룹 슈가의 리더 황정음도 소환됐다. ‘이소라 신동엽의 음악도시’ 코너에서 황정음은 특정 단어에 까칠한 그룹 슈가 리더의 모습으로 큰 웃음을 주었고, 여기에 크루들이 연기한 SG워너비가 등장해 황정음과의 불편한 케미로 보는 이들의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황정음은 웨딩 플래너로도 변신했다. ‘미래의 스드메’ 코너에서 황정음은 예비부부 혁수 영미 커플에게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바가지를 씌우는 웨딩 플래너로 등장하며 씁쓸한 현실을 유쾌한 코믹 연기로 풀어냈다. 이어 ‘툭하면 로맨스’ 코너에서는
문화저널코리아 김성훈 기자 | 몬스터버스 시리즈의 5번째 작품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가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 국내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몬스터버스 시리즈 5번째 작품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가 개봉 첫 주말 전 세계 극장가를 휩쓸었다.'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는 상상초월의 거대한 위협에 맞서 힘을 합친 ‘고질라’와 ‘콩’이 몬스터버스 사상 최강의 팀업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3월 29일(금) 북미에서 개봉한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는 개봉 3일 만에 8,000만 달러의 스코어를 달성하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 '듄: 파트2', '쿵푸팬더4'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친 것은 물론, 몬스터버스 시리즈의 부활을 알린 전작 '고질라 VS. 콩'의 개봉주 스코어(북미 3,162만 달러)의 2배를 뛰어넘는 압도적인 수익을 기록한 것. 국내에서도 3월 27일(수) 개봉일부터 줄곧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누적 관객 수 320,984명을 돌파했다. 또한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는 개봉 첫 주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우 기자 | 11회 춘천영화제(이사장 박기복)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작년에 이어 강원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원새록 작가의 작품이다. 올해 포스터는 작년에 이은 연작 시리즈로, 기차를 타고 춘천에 도착한 사람들이 자유롭고 다양한 시선으로 영화를 바라보는 모습을 형상화해 ‘영화의 봄’이라는 영화제 슬로건의 의미를 담아냈다. 푸르른 춘천 고유의 색감으로 사람 형상을 채운 것은 춘천영화제가 지향하는 ‘로컬리티’를 드러내고 있다. 원새록 작가는 “춘천이라는 공간이 지닌 평화로운 느낌이 영화제에 편안하게 스며들기를 바랐다”고 포스터 디자인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형석 운영위원장은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는 춘천영화제는 작년의 성과를 토대로 ‘안정적인 확장’을 목표로 삼고 로컬 영화제의 정체성을 뚜렷이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여러 사람들이 모여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포스터의 이미지처럼, 춘천영화제에 많은 관객들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품 공모는 4월 3일까지이며, 4월 29일 한국단편경쟁 선정작이 발표된다. 공모 사항은 춘천영화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올여름 관객과 만날 ‘문화도시 춘천’의 멋과 낭만을 담은
문화저널코리아 조성구 기자 | 4월 최고 기대작 '비키퍼'가 황석희 번역가와 마이데일리 곽명동 기자가 함께한 스페셜 GV를 성황리에 마쳤다. 압도적 호평과 함께 4월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른 '비키퍼'가 지난 28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황석희 번역가, 마이데일리 곽명동 기자와 함께하는 스페셜 GV를 성황리에 마쳤다. '비키퍼'는 법 위에 있는 비밀 기관 ‘비키퍼’의 전설적 탑티어 에이전트 ‘애덤 클레이’가 거대 보이스피싱 조직을 상대로 펼치는 NEW 킬링 액션 블록버스터. 2024 최고의 화제작인만큼 이번 GV 행사에도 수많은 관객들이 상영관을 채워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를 실감케 했다. 황석희 번역가는 “작정하고 직진하는 겁 없는 액션, 존 윅이 가고 비키퍼가 왔다”라는 강렬한 한줄평을 남기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이번 GV에서도 “번역 의뢰를 받기 전부터 관심을 갖고 있던 작품이다. 이미 해외에서도 ‘존 윅’을 능가하는 액션이라는 평이 자자했다.”라며 할리우드 대표 액션 아이콘 제이슨 스타뎀표 리얼 액션에 대한 극찬으로 대화를 시작했다. 마이데일리 곽명동 기자 역시 “이 영화가 지금 전 세계에서 1억 5,2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속편은 당연히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 인생 후반전을 앞둔 모두를 위한 선물 같은 뮤지컬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이 5월 8일부터 6월 7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서울시뮤지컬단(단장 김덕희) 창작뮤지컬 <다시, 봄>을 선보인다. 뮤지컬 <다시, 봄>은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서울시뮤지컬단 대표 창작 레퍼토리 작품 중 하나로, 누군가의 딸, 엄마, 아내로 치열하게 살고 있는 여성들이 서로 공감하고 연대하며 힘차게 인생 2막을 내딛는 이야기를 진정성 있는 드라마로 그린다. 2022년 개발해 서울, 순창, 화천 등에서 초연한 후, 2023년 전 출연 배우들의 댄스 챌린지 영상 조회수 200만회 돌파, 6회 전석 매진 기록 등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뮤지컬 <다시, 봄>은 점점 더 무대 위에 설 곳이 줄어드는 중년 여배우들에게 찬란한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 갱년기, 폐경, 은퇴 후 제 2의 삶, 어린 시절부터 애써 외면해 온 꿈과 같은 속앓이를 무대 위에 올려 왁자지껄한 수다로 펼친다. 삶에서 길어낸 그녀들의 솔직한 이야기는 생활 밀착형 대사, 신나는 춤과 노래로 관객들과 울고 웃으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우 기자 | ‘장르 스페셜리스트’ 오인천 감독의 경성 밀실미스터리 장편 '8인의 용의자들'이 4월 17일로 개봉일을 확정하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8인의 용의자들'은 1944년 일제강점기말 조선의 독립을 방해하려는 음모가 펼쳐지고 유력한 밀정으로 지목된 8명의 조선인 엘리트들이 한 공간에 모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밀실 미스터리 시대극이다. 진실과 거짓, 음모와 배신이 뒤엉킨 공간에서 오인천 감독 특유의 쫄깃한 긴장감과 예측불가의 반전, 그리고 스타일리시한 권총액션이 펼쳐지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작품이다. '8인의 용의자들'은 개봉전부터 해외 영화제를 통해 화제가 되었다. 북미에서 가장 전통 있는 영화제로 꼽히는 제55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레미어워드 금상을 수상하였고 남미 최대 판타스틱 영화제 중 하나인 브라질 시네판타지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도 공식 초청되어 주목을 받았다. 제작사 ‘영화맞춤제작소’는 강하늘 주연의 장편영화 '소녀괴담'(2014)으로 잘 알려진 오인천 감독을 중심으로 의기투합한 장르전문 영화/드라마 제작사다. 2017년부터 스릴러, 액션, 공포 등, 장르 기반의 독특한 작품들을 끊임 없이 선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가 오는 4월5~20일 '쿼드초이스' 전통장르 3편을 시작으로 올해 시즌의 막을 올린다. 거문고 명인의 신작부터 장르 실험, 몰입도 있는 전통악기 연주까지 다채로운 작품이 선보인다. 오는 4월 4~5일 첫 무대는 거문고 명인 허윤정이 꾸민다. '즉흥, 발현하다'라는 주제로 기타리스트 겸 일렉트로닉 아티스트 오정수, 바이올리니스트 나오키 키타, 머신러닝 방식의 인공지능(AI)과의 즉흥 연주를 선보인다. 4월 12∼14일에는 소리꾼 김율희, 전통타악 연주자 황민왕, 전자음악 예술가 준도가 블랙박스 극장에서 '틂:로스트&파운드'를 공연한다. 관객과 소리꾼이 함께 호흡하고 만들어가는 시공간적 경험을 선사한다. 4월19~20일에는 거문고 연주자 박다울·박우재가 '검고막다른'이라는 제목의 듀오연주를 선보인다.'쿼드초이스'는 세대와 시대를 관통하며 동시대적 가치를 담아내는 서울문화재단의 연중 기획프로그램이다. 오는 4월5일 '쿼드초이스' 개막을 시작으로 2024 시즌 프로그램(4∼12월)을 통해 다양한 가능성의 무대를 선보인다. '쿼드초이스' 작품 9편을 비롯해 쿼드 제작공연 1편, 서울연극제 및 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주해녀의 고단한 삶의 흔적이 묻어있는 '페해녀복'이 예술 작품으로 다시 탄생 했다. 서울 인사동의 제주예술 플랫폼 '제주갤러리' 공모전 당선 작가 진주아 개인전이 30일부터 4월 4일 까지 제주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제주 출신인 진주아 작가는 '흔적의 조각- ing'를 주제로 폐해녀복을 업사이클링해 평면 부조 작업 20여점을 선보인다. 진 작가는 폐해녀복을 해체하고 재구성해 해녀복에 깃든 삶의 상처와 시간성을 작품에 담아냈다. 특히 해녀복으로 만들어진 낯선 풍경들을 기후위기 시대 해양 환경, 생태계에 대한 메시지 뿐만 아니라 제주 해녀들의 고된 노동과 모성, 삶의 흔적과 상처, 무의식적 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한다. 진 작가는 "몸을 보호하고 감싸던 기능적 오브제로서의 해녀복은 시공간을 마주하는 흔적으로 남아있다"며 "살아낸, 살아가고 있는 생명을 지닌 모든 것들에 대한 경의로움의 표현이다"고 말한다. 흔적의 조각- ing 전시는 흔적의 의미에 대해 현 삶을 살아가는 종족의 세계관을 들여다 본다. 낡아 버려진 해녀복에서 느껴지는 삶의 상처와 시간들의 이미지를 포착하고 사물의 본질을 해체하여 재구성함으로써 새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서예가 일중 김충현 선생의 기념관인 일중의 집 보현재에서 오는 4 월 3 일부터 30 일까지 유충목의 개인전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중도(中道)라는 주제로 서예문화의 한국적 정서와 현대미술의 시각적 재구성을 묵향(墨香)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중도(中道)의 사전적 의미는 바른길이란 뜻을 중도中道 유충목 개인전 - 일중의 집 보현재 - 담고 있다. 이는 작가 자신의 근간인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중심으로 현대미술 작품을 곧고 바르게 작업하고자 하는 신념이 담겨있다. 전시공간인 보현재는 일중 김충현 선생의 살아생전에 작품활동을 하셨던 가옥으로 1 층 전시장에는 일중 김충현 선생의 손길이 남아있는 가구와 서화작품이 전시되고, 2 층 전시장에는 유충목 작가의 화폭위에 스며든 묵향의 아름다운 작품이 전시된다. 유충목 작가의 작품은 과거와 현대의 시대적 인상을 유리 물방울에 마치 렌즈처럼 투영한다. 또한 과거부터 스며든 한국의 진한 먹의 예술적 영감과 현대의 강한 시각적 구성으로 조화롭게 어울러져 표현된다. 같은 공간에 전시되는 김충현 선생의 소장품은 일상에 스민 한국전통 문화의 멋을 느끼게 한다. 이처럼 한국인으로 느끼는 정서와 문화는 같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가 오는 4월5~20일 '쿼드초이스' 전통장르 3편을 시작으로 올해 시즌의 막을 올린다. 거문고 명인의 신작부터 장르 실험, 몰입도 있는 전통악기 연주까지 다채로운 작품이 선보인다. 오는 4월 4~5일 첫 무대는 거문고 명인 허윤정이 꾸민다. '즉흥, 발현하다'라는 주제로 기타리스트 겸 일렉트로닉 아티스트 오정수, 바이올리니스트 나오키 키타, 머신러닝 방식의 인공지능(AI)과의 즉흥 연주를 선보인다. 4월 12∼14일에는 소리꾼 김율희, 전통타악 연주자 황민왕, 전자음악 예술가 준도가 블랙박스 극장에서 '틂:로스트&파운드'를 공연한다. 관객과 소리꾼이 함께 호흡하고 만들어가는 시공간적 경험을 선사한다. 4월19~20일에는 거문고 연주자 박다울·박우재가 '검고막다른'이라는 제목의 듀오연주를 선보인다. '쿼드초이스'는 세대와 시대를 관통하며 동시대적 가치를 담아내는 서울문화재단의 연중 기획프로그램이다. 오는 4월5일 '쿼드초이스' 개막을 시작으로 2024 시즌 프로그램(4∼12월)을 통해 다양한 가능성의 무대를 선보인다. '쿼드초이스' 작품 9편을 비롯해 쿼드 제작공연 1편, 서울연극제 및 서울국제공연예술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전국 곳곳에서 사랑 받아온 연극계 스테디셀러 작품이 부산에서 처음 공연된다. 부산문화회관은 다음 달 6일 오후 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공연이 펼쳐진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작품은 2013년 초연 이후 전국 곳곳에서 공연됐으며, 부산에서는 이번이 초연이다.이 작품은 평범한 중년 6명의 에피소드를 공연에 풀어냄으로써 이 시대를 살아가는 중년들을 향한 위로를 전한다. 배우로는 개그맨 이홍렬과 함께 우상민, 김정하, 이윤미, 김태향, 허윤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관람 연령은 16세 이상으로,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