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싱어송라이터 피환의 음악계간지 그 두번째 이야기 ‘그냥 오늘’이 2일 정오 12시에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음악계간지는 서태지컴퍼니 테크니션 출신의 피환이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을 통해 느끼는 감수성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기획형 앨범이다. 피환의 두번째 이야기 싱글 ‘그냥 오늘’은 일렉트로닉 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적 요소들을 차용한 팝 곡이다. 늦은 나이에 회사라는 울타리에 들어가 느꼈던 다양한 감정들, 따돌림 그리고 불합리한 일도 당하면서 생겨난 우울증과 불안장애들, 그 사이에서 이겨내고 버텨야하는 현실에 대한 깊은 감성들을 녹여낸 곡이다. 싱글 ‘그냥 오늘’의 가사속에는 ‘너는 오늘도 울고 있지만’ ‘나는 손을 내밀 수 없어’ ‘지나쳐가는 사람들 지워져가는 이름들’ ‘그 사이에 내가 있어 내가 있어’ 등의 노랫말로 삶의 불안함과 두려움 그리고 외로움을 표현하였다. 이에 피환은 “깨진 소리의 오래된 피아노, 시계바늘 소리들, 사람들의 소음들, 억지 웃음들, 끝내지 못하는 말들, 거대하게 압박하는 킥드럼, 날카로운 유리조각 소리, 간신히 리듬을 지키는 일렉기타 등의 암울했던 시절의 끄적였던 메모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지난 6월 19일 화려한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올 여름 기대작으로 손 꼽히는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제작 ㈜글림컴퍼니, 프로듀서 이재은)의 프리뷰 및 1차 티켓 오픈이 오늘(2일) 진행 된다. 이번 티켓 오픈은 7월 2일(화) 오후 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LG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예매가 시작되며, 이어서 오후 3시부터 일반 예매가 가능하다. 8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약 2주 기간의 공연 예매 기간이 오픈 되며, 조기 예매(7월 2일~7월 14일) 25% 할인, 프리뷰 공연 예매 (8/6~8/11) 30% 할인, 재관람 할인 25%가 가능하며, ㈜글림컴퍼니가 제작했던 공연의 유료 예매자를 대상으로 하는 ‘글림 할인(20%)’ 및 17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할인(30%)’ 등 다양한 혜택이 적용된다. 현대 미국 연극계의 거장인 토니 커쉬너(Tony Kushner)의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채 차별과 혼란을 겪는 사회적 소수자들의 이야기가 현실과 환상을 오가며 서사를 이루는 가운데 삶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관객에게 던진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요리연구가 겸 방송인 홍신애가 음식영화제 MC로서 완벽한 진행, 친근한 소통 능력 등으로 극찬을 받았다. 홍신애는 최근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2024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 개막식 MC로 나서 모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진행을 맡은 홍신애는 특유의 따뜻하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음식에 대한 애정을 가득 담아 올해 행사도 풍성하게 채웠다. 홍신애가 국내를 대표하는 요리 연구가 겸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만큼, 남다른 영향력을 발휘하며 많은 참석자들고 교류했다. 이날 홍신애는 개막식 MC 뿐만 아니라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영화 속 음식을 함께 나누는 ‘푸드테라스’ 프로그램도 진행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홍신애는 진정성 넘치는 태도로 토론에 임했으며 많은 관객들과 함께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홍신애는 ‘2024 부산푸드필름페스타’를 마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음식을 나눠먹으며 식구가 된다는 말이 뭔지 매 해 부산 푸드필름페스타에서 새삼 깨닫습니다. 올해에도 인사 해주시고 얼굴 보여주시고 참여해주신 수많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색채화가'로 명성을 쌓은 김민경 작가가 세계적인 예술 거장 쿠사마 야요이 작가와 콜라보 작품 전시를 통해 '천상의 빛으로 색을 입히다'라는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7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청담동에 위치한 모니카 아트 청담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전은 김민경 작가가 대한민국 최초의 컬러리스트이자 색채화가로서의 깊이와 풍부함을 보여주는 자리이다. 김작가는 빛과 색채를 유니크하게 조합하여 캔버스와 페이퍼 위에 생동감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마치 천상의 빛으로 물든 듯한 그의 작품들은 평면적 표현을 넘어 입체적인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빛의 반사에 따라 변화하는 색채가 마치 착시 효과를 연출하듯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천상'이라는 작품은 마티스가 1947년 이후 컷 아웃 기법으로 제작한 작품들을 오마주하여 명도와 채도를 동일 레벨로 유지하며 강렬한 색감을 표현한다. 김민경 작가는 마티스의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변형하여 이를 독창적인 아트워크로 재탄생 시켰고, 이를 인정받아 마티스의 70주년 추모 전시 에 참여했다. '우주' 작품은 수학적 규칙에 기반한 컬러 배색으로 시각적 피
문화저널코리아 전은수 기자 | 지난해 열린 가수 영탁 콘서트를 스크린으로 다시 본다. 2일 영탁 측에 따르면, 영화 '2023 영탁 단독 콘서트 : 탁쇼2'가 오는 18일 전국 CGV에서 개봉한다. 이 영화는 지난해 열린 영탁 단독 콘서트 '탁쇼2: 탁스 월드'(TAK SHOW2: TAK'S WORLD) 순간들을 스크린으로 옮겼다. 영화에서는 콘서트에서 진행된 무대 위 순간들 뿐만 아니라 무대 밖 뒷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영탁은 관객들을 위해 추가 영상들을 촬영해 색다른 재미도 전한다. 오는 10일부터 CGV에서 예매 가능하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솔직히 그렇게까지 기대를 하진 못했다. ‘팔십’이라는 나이에 두 시간에 달하는 공연을 지치지 않고 치러낸다는 것이 그리 만만치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이 팔십의 가수 김도향은 건재했다. 아니, ‘건재’ 정도가 아니라 쥐락펴락 무대를 압도했고 특유의 파워풀한 보컬도 여전했다. 거기에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듯한 4인조 세션의 연주는 안정됐고 그 위로 실리는 노래는 한 곡 한 곡 깊고 넉넉하면서도 자유로웠다. 지난 주말 삼익악기 엠팟홀에서 펼쳐진 가수 김도향의 데뷔 55주년 기념 콘서트는 농익을 대로 익은 레전드 뮤지션의 원숙함을 눈앞에서 확인한 의미 있는 공연이었다. 숨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가까운 소극장 무대에서 가슴 깊은 곳까지 파고드는 라이브 음악의 진면목을 고스란히 경험한 흔치 않은 공연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기념비적 데뷔 55주년 프로젝트를 ‘소극장’ 공연으로 기획한 가요계 거장의 결단이 빛난 무대였다. 지난 5월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앞으로 1년간 매월 한 차례씩 펼쳐갈 ‘소극장 전국 투어’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증폭시킬 만한 역사적인 공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선언적 화두만 거창한 건 아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킹키부츠'가 한국 초연 10주년 기념 무대로 돌아온다. 오는 9월7일~11월10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여섯 번째 시즌을 개막한다. 2014년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을 선보인 '킹키부츠'는 CJ ENM의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 1호 뮤지컬이다. 2020년 네 번째 시즌까지 총 누적 관객 35만 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흥행을 이어왔다. '킹키부츠'는 영국 노샘프턴의 수제화 공장들이 경영악화로 폐업하던 시기 아주 특별한 부츠를 제작해 유일하게 살아남은 구두공장의 실제 성공 스토리를 각색했다. 파산 위기에 몰린 구두 회사 사장 찰리와 여장 남자 롤라를 통해 "나 자신과 모든 사람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자. 내 생각을 바꾸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한다. 예주열 CJ ENM 공연사업부장은 "지난 다섯 번의 시즌 동안 변함없이 뜨거운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관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역대급 재미와 감동으로 가득 채운 공연은 물론이고 10주년 생일파티에 함께 해주시는 모든 관객분들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맏형 진(김석진)이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진은 오는 26일(현지시간) 파리에서 개막하는 이번 올림픽의 성화봉송 주자 중 한 명으로 참가한다. 성화 봉송에는 유명인 등을 포함 1만여명이 참여한다. 지난 4월16일 고대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올림피아의 헤라 신전에서 성화가 채화됐다. 프랑스 땅 첫 번째 성화 봉송 주자는 수영 선수 플로랑 마노두였다. 축구 전설 디디에 드로그바 등 스포츠스타는 물론 미화원 등 다양한 직업군이 참여한다. 진은 세계적인 인지도를 갖춘 그룹의 멤버로, 팀이 사랑·평화를 강조해온 만큼 성화 봉송 주자로 낙점된 것으로 보인다. 그가 성화 봉송하는 날짜와 장소는 현재 알려지지 않았다. 조만간 프랑스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2일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먼저 전역한 진은 팀의 데뷔 11주년인 13일 당일 팬미팅을 여는 걸 시작으로 활동에 바로 돌입했다. 신곡을 준비 중이다. MBC TV 예능물 '푹 쉬면 다행이야'에 게스트로 등장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진은 지난달 30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SBS TV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고작 달리기와 공놀이에 목숨을 건 청춘들이 세상을 향해 온몸으로 부딪혀 스스로 기적이 되는 이야기다. 국내 최초 럭비를 소재로 한다. 윤계상은 '태양은 가득히'(2014) 이후 11년만의 지상파 드라마 출연이다. 한양체고 럭비부 계약직 감독 '주가람'을 맡는다. 실력은 물론 스타성까지 타고났으나, 약물 파동으로 은퇴한다. 3년 후 실력 최저인 모교 럭비부에 계약직 감독으로 돌아온다. 임세미는 한양체고 사격부 플레잉 코치 '배이지'다. 끈질김과 강한 멘털의 소유자다. 연애 10주년에 약물 파동을 일으킨 후 잠수를 탄 가람과 3년 만에 재회한다. 김요한은 한양체고 3학년 럭비부 주장 '윤성준'으로 분한다. 축구 주니어 국가대표 동생을 둔 쌍둥이 형이다. 한끗 부족한 재능 탓에 축구에서 종목을 전향한다. 타고난 사람들에 관한 부러움과 열등감에 꼬일 대로 꼬여 있지만, 훈련 만큼은 누구보다 열심히 한다. SBS 문화재단 극본공모에서 당선된 최우수 작품이다. 임진아 작가와 '모범택시2'(2023)를 공동 연출한 장영석 PD가 만든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헤이워드 갤러리는 오는 10월 9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 양혜규의 작품세계를 총체적으로 조명하는 영국에서의 첫 번째 서베이 개인전 《양혜규: 윤년Haegue Yang: Leap Year》(이하 《윤년》)을 개최한다. 동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꼽히는 양혜규는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혁신적인 작품을 통해 각 문화의 접합 및 교류, 모더니즘과 민속 전통, 개인적이면서도 정치적인 역사에 대한 동시대적인 견해를 탐구한다. 《윤년》은 2000년대 초반부터 이어지고 있는 양혜규의 다면적이고 다학제적인 작업을 면밀히 조명하는 자리로, 이는 전세계 예술가들의 새롭고도 도전적인 사고방식을 지지하는 헤이워드 갤러리의 사명과도 일맥상통한다. 양혜규는 《The New Décor》(2010)와 《Wide Open School》(2012) 등 두 차례의 그룹전을 통해 헤이워드 갤러리와 인연을 맺어 왔으나, 대규모 개인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는 크게 다섯 가지의 개별 주제 아래 세 점의 주요 커미션 작업을 포함한 설치, 조각, 콜라주, 텍스트, 비디오, 벽지 및 사운드 등 시각적이고 다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다양한 매체의 총 120점에 달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박창근)는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클래식공연 시리즈 ‘클래식 ON’의 7월 공연으로 ‘김동규 피아노 리사이틀’과 지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의 공연 ‘여름밤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지역 예술가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매월 1~2회 ‘클래식 ON’ 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10일 공연을 펼칠 피아니스트 김동규는 2010년 이탈리아 산 마리노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국내외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쳐 왔으며, 현재 경북대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낭만의 대가 브람스의 피아노 소나타 2번, 3번을 연주한다. 24일에는 국내외 유수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정상급 성악가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소프라노 구수민, 메조소프라노 이재영, 테너 차경훈, 바리톤 박정환, 베이스 이재훈이 피아니스트 이다영의 반주와 함께 무대에 선다. 한국 가곡부터 세계적인 명가곡,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이며 시원한 폭포수와 같은 감동으로 여름밤을 채울 예정이다. 낭만으로 가득 찰 7월 ‘클래식 ON’ 공연은 전석 1만원이며, 인터파크 또는 대구콘서트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더페이지갤러리는 일본 퍼시피코 요코하마에서 7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2024 도쿄 겐다이(Tokyo Gendai)에 참여한다. 도쿄 겐다이는 올해 두 번째로 막을 올리며 30년 간 정체된 일본의 국제아트페어를 부활시켰다. ‘아트페어의 미다스 손’으로 불리는 매그너스 렌프루가 주측이 된 도쿄 겐다이는 아시아 태평양을 아우르는 아트페어로 발돋움할 준비를 마쳤다. 올해 더페이지갤러리는 작품성이 입증된 중견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에다(Eda)섹션에 윤상렬의 침묵 시리즈를 솔로 부스로 선보인다. 침묵 시리즈는 아날로그적 선 긋기와 디지털 선긋기를 결합한 선형회화로 무수히 많은 섬세한 선을 불가능에 가까울 만큼 반복적으로 그어 내린 후 아크릴 판과 같은 투명한 재료를 구조적으로 쌓아 올리는 작업이다. 두려움에 대한 연구에서 시작된 그의 작품은 무한한 빛의 심연으로 이끌며 고요한 내면의 세계를 마주하게 한다. 침묵시리즈는 지난 4월 런던 No.9 코크 스트리트에서 많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024년 도쿄 겐다이에는 알민 레시(Almine Rech), 페로탕(Perrotin), 세이디 콜즈 HQ(Sadie Coles HQ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의 자체 제작 창작뮤지컬 <애프터 라이프>가 업그레이드를 거쳐 1년 만에 닻을 올린다. <애프터 라이프>는 뮤지컬 <투란도트>에 이어 DIMF가 11년 만에 야심 차게 선보이는 뮤지컬로 사후세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독특한 소재의 작품이다. 섬세한 연출과 팝과 록, 재즈를 넘나드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2022년 쇼케이스부터 수많은 마니아층을 생성했고, 인터파크 평점 9.3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성화에 힘입어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제작 당시 국내 최고의 창작진 성재준 연출(‘신과 함께-저승 편’, ‘메리 애닝’ 외)과 박현숙 작곡가(‘팬레터’, ‘미오 프라텔로’)가 의기투합해 시선을 끌었다면, 올해는 유려한 안무로 정평이 난 홍유선 안무 감독(‘하데스타운’, ‘컴프롬어웨이’)이 새롭게 합류하며 각 넘버에 화려함을 더하는 안무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후세계의 사후세계인 파라다이스 빌리지. 겉으로 보기엔 무릉도원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답답한 감옥이 되는 이곳에 선택된 천사 ‘존’과 악마 ‘제임스’를 통해 내면에 감춰진 자신들의 진정한 애프터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이하 ‘조직위’)가 2024부산비엔날레의 ‘전시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할 전시해설사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 해설 분야와 어린이를 위한 쉬운 말 해설, 수어 세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지원은 7월 2일부터 16일(~18:00)까지며, 전시해설 프로그램은 부산현대미술관과 부산근현대역사관 두 전시장에서 8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해설사 모집은 7월 2일부터 16일(~18:00)까지로, 평소 문화 예술을 가까이 즐기는 시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해 볼 수 있다. 모집은 총 두 가지 분야로 ▲일반 ▲어린이로 구분되며 각각 13명, 2명을 선발한다. 근무는 일 7시간(휴게 1시간 포함), 주 2일 근무하게 되며, 경력자와 외국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조직위는 전시해설 분야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계층이 전시 분야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들로부터 이론 교육을 이수한 후, 업무를 통해 실무도 경험할 수 있다. 문체부의 지원으로 이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우 기자 |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JIMFF, 집행위원장 이동준)가 2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 비전을 담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20회 JIMFF의 공식 슬로건 ‘초월하다’는 의미의 라틴어 수페라스켄도(superascéndo)는 2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공식 포스터는 바다와 사막으로 극과 극의 세계를 비유하고, 뿌리 깊게 박힌 것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는 ‘초월’의 의미를 회화적으로 표현했다. 중력을 거스르고 솟구치는 모습과 세상이 뒤집힌 듯 자유롭게 낙하하는 모습을 중의적으로 표현해 모든 것을 초월하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스무 살 JIMFF의 굳은 의지를 담았다. 이번 포스터는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신천재 작가가 맡았다. 그는 “20주년 공식 포스터 작가로 선정되어 영광”이며, “슬로건인 ‘초월(超越)’을 포스터에 녹여내고자 많이 고민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 유일 음악영화제로 사랑을 받아온 JIMFF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해 2024 짐프뮤직필름마켓, K-POP 콘서트 등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제20회 JIMFF는 9월 5일~10일 제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