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한국 뮤지컬계의 산증인, 유희성 전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현 상해시각예술대학 초빙교수)이 한국 뮤지컬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해법으로 '창작'과 '교육'을 강조하고 나섰다. 뮤지컬 <명성황후>로 남우주연상을,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한국뮤지컬대상 연출상을 수상하며 한국 뮤지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그가, 이제는 무대 밖에서 K-뮤지컬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 최초 뮤지컬학과 설립, 인프라의 시작 = 2000년대 초반, 라이선스 뮤지컬이 '해적판'으로 무분별하게 유통되던 시기였다. 저작권에 대한 인식은 물론, 전문적인 교육 시스템조차 전무했던 당시, 유희성 이사장은 백제예술대학 김만곤 학장에게 '뮤지컬과' 신설을 제안했다. 그의 제안은 곧바로 실현되어 국내 최초의 '뮤지컬과'가 탄생했고, 이를 시작으로 동서대, 명지대, 단국대 등 전국 60개가 넘는 대학에 관련학과가 생겨났다. 이는 오늘날 K-뮤지컬 산업이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기반이 되었다. 성장 뒤 가려진 창작의 과제, '지원 시스템'의 혁신 필요 = 2024년 한국 뮤지컬 시장 규모는 4,600억원을 돌파하며 전체 공연 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그룹 유니스(UNIS)의 '모시모시♡'가 영어 가사로 재탄생했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15일 0시 국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모시모시♡(MoshiMoshi♡)' 영어 버전 음원을 공개했다. '모시모시♡'는 지난 12일 발매된 유니스의 데뷔 첫 일본 디지털 싱글이다. 사랑에 빠진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노래로, 유니스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이 돋보인다. 리스너들 역시 유니스의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음악이 탄생했다며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다. 여덟 멤버의 맑은 보컬과 일본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하는 멜로디가 듣는 재미를 배가시키고, '모시모시'라는 가사가 들어간 후렴이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다는 평이다. 유니스는 '모시모시♡'를 영어로 가창한 음원을 통해 글로벌 인기에 화력을 더한다. 일본 오리지널곡은 발매 직후 룩셈부르크, 카타르, 필리핀, 호주 아이튠즈 J팝 차트 1위를, 미국과 독일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영국과 대만 등 여러 국가의 아이튠즈 J팝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영어 버전으로 전 세계 팬들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밴드 Lacuna(라쿠나), KIK(킥)의 기타리스트,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정민혁이 지난 9월 13일 정오, 새 싱글 ‘언덕 너머’를 발매했다. 전작 EP ‘도서대여점’ 이후 약 5개월만의 신보다. 이번 곡은 “흩어지는 공기 사이로 언덕 너머를 바라본다. 그곳에 아무것도 없다 해도 너와 함께라면 분명 하나의 이야기로 남을 것이다”라는 소개글처럼, 덧없지만 확실한 순간의 감정을 담았다. 몽환적인 질감 위에 락킹한 에너지를 더해 흐릿함과 선명함이 교차하는 사운드를 완성했다. Lacuna(라쿠나), KIK(킥) 활동을 병행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쌓아온 정민혁은 이번 솔로 싱글에서 사랑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과 시선을 드러냈다. 발맞추어 언덕 너머로 걸어가는 여정을 노래하며, 그 길을 결국 사랑이라 부르게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발매와 함께 밴드 연주를 담은 뮤직비디오가 공개되기도 했다. 정민혁의 새 싱글 ‘언덕 너머’는 현재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뮤직비디오는 정민혁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전 세계 재즈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유럽 대표 재즈 그룹,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European Jazz Trio)가 결성 3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16일(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 : The Golden Tape>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의 타이틀 <The Golden Tape>는 7080 세대의 청춘을 상징하는 ‘골든(Golden)’과, 레트로·뉴트로 감성을 동시에 상징하는 ‘테이프(Tape)’를 결합한 이름으로, 추억의 카세트 속 황금의 선율을 다시 재생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과거의 향수와 오늘의 감각을 동시에 경험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번 무대는 7080 세대의 사랑을 받았던 명곡들을 재즈의 감각으로 새롭게 풀어내며,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적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1976년 발표된 이글스(Eagles)의 대표곡 <Hotel California>의 곡이 연주된다. 신비롭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담은 이 곡은 미국 대중음악사에서 록 발라드의 전설로 자리 잡았다.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European Jazz Tr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현대 사회의 단절과 상처를 ‘실과 자투리천’이라는 소박한 소재로 꿰매며 치유와 연결의 예술을 선보여 온 송미리내 작가가 최근 KFN 라디오 *‘오유경의 뮤직 갤러리’*에 출연해 자신만의 예술적 철학과 인생 여정을 풀어놓았다. 한 여성 예술가의 고난과 집념, 그리고 치유와 공감의 메시지를 담은 인터뷰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송미리내는 1982년생으로, 바느질로 생계를 이어가던 부모님 곁에서 자랐다. 그의 어린 시절은 늘 천과 실, 그리고 재봉틀 소리에 둘러싸여 있었다. 당시에는 열악한 환경이 부끄럽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시간이 흘러 그 기억은 예술의 언어로 다시 태어났다. “DNA 속에 새겨진 실과 자투리천은 결국 제 삶의 숙명이 되었어요.” 그는 이렇게 말하며, 부모님의 삶이 곧 자신의 창작 뿌리가 되었음을 고백했다. IMF 외환위기로 가정 형편이 기울던 시기, 그는 학업을 포기해야 할 위기에 몰렸지만 아르바이트로 모은 20만 원을 들고 미술학원 문을 두드렸다. 작은 결심이었지만, 그 순간은 ‘예술만은 포기하지 않겠다’는 강인한 의지의 출발점이었다. 이후 병상에 계신 아버지를 돌보며 삶과 죽음의 순환을 마주한 경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구리 아차산의 전설 ‘온달샘’이 창작 가족 뮤지컬로 다시 태어난다. 오는 9월 13일(토) 오후 2시와 5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대극장에서 뮤지컬 〈온달과 온달샘〉이 첫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특성화지원사업–신작제작형’ 최종 선정작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구리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문화공작소 상상마루가 협력 제작을 맡았다. 뮤지컬 〈온달과 온달샘〉은 아차산의 ‘온달샘’ 설화를 바탕으로, 소원을 이루고자 길을 떠난 여우·구렁이·늑대가 또 다른 소년 온달과 함께하는 모험을 그린다. 세 가지 관문을 넘어서는 여정 속에서 그들은 용기와 우정, 그리고 서로의 다름을 껴안는 법을 깨닫는다. 어린이에게는 짜릿한 판타지와 모험을, 어른들에게는 따뜻한 공감과 깊은 위로를 선사하는 무대다. 이번 작품의 작가 정지현은 “<온달과 온달샘>은 나만의 가치를 찾아가는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다. ‘나는 무엇일까?’라는 쉽지 않은 질문을 어린이 관객들에게 어떻게 전할 수 있을지 오랜 시간 고민했다.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수많은 창작진과 배우들의 도움을 받았다는 점 또한 이 작품의 주제와 맞닿아 있다고 느낀다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아이 프로덕션이 주관하고 멜론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주최하는 전국 순회 공연 <디즈니+ 지브리 오케스트라 콘서트>의 첫 앙코르 공연이 2025년 10월 18일 토요일 오후 5시에 대구 수성 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열린다. <디즈니>와 <지브리> Ost를 한 공연에 선보이는 공연은 현재 전국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가족단위 관객층에게 많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그 중 멜론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디즈니+ 지브리 오케스트라 콘서트>는 MC가 출연하여 관객과 소통한다. 공연의 MC를 맡은 피아니스트 전재홍은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을 졸업 후 공연 기획과 연주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아트쉬프트 ‘After Hours’, 파리 뮤직포럼 등에서 상설 클래식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였다. 현재는 멜론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고정 MC로 관객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MC 전재홍은 인터뷰에서 “공연은 다 함께 즐거워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삶의 지난 추억들을 떠올리며 함께 위로하며 공감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모든 음악들이 그렇겠지만, 특히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글로벌 걸그룹 코스모시(cosmosy)가 싱글 발매 약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다. 12일 소니뮤직코리아에 따르면 코스모시는 오는 24일 첫 번째 미니앨범 ‘the a(e)nd(디 앤드)’를 공개하고 활동에 나선다. 코스모시의 ‘the a(e)nd’는 시작과 끝, 그 사이에서 겪는 갈등 및 성장을 모두 아우르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코스모시는 그간 선보여온 세계관과 음악적 정체성을 입체적으로 드러내며 탄탄한 서사를 구현해낼 계획이다. 컴백 소식과 더불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픈된 콘셉트 포토 또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화이트 톤의 교복 스타일링과 클래식한 무드의 공간을 배경으로 한 멤버들은 각기 다른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그룹으로서의 통일된 아이덴티티를 자랑, ‘the a(e)nd’로 보여줄 메시지에 대한 궁금증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코스모시는 일본 대표 무대에 연달아 오르며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일본 대규모 여름 음악 축제 중 하나인 ‘a-nation 2025(에이네이션 2025)’에서 오프닝을 장식한 이들은 일본 대표 패션 행사인 ‘TOKYO GIRLS COLLECTION 2025 (도쿄 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이탈리아 록밴드 모네스킨(Måneskin)의 보컬 다미아노 다비드(Damiano David)가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12일 오전 8시 전 세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미아노 다비드의 솔로 데뷔 앨범 확장판인 ‘FUNNY little FEARS (DREAMS)’(퍼니 리틀 피어스 드림스)가 공개됐다. ‘FUNNY little FEARS (DREAMS)’는 지난 5월 발매한 그의 솔로 데뷔 앨범의 확장 버전이다. 대규모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는 다미아노 다비드는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이건 여러분들과 투어에 함께해 줄 모든 이들을 위한 저의 선물”이라며 이번 앨범에 5개의 신곡을 포함한 총 19개의 트랙을 수록, 전 세계 리스너를 만날 준비를 마쳤다. 특히 이번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신곡 ‘Talk to Me’(토크 투 미)에는 글로벌 팝스타 타일라(Tyla)와 미국 그래미에서 다수의 트로피를 수상한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나일 로저스(Nile Rodgers)가 참여 소식을 알렸다. 다미아노 다비드의 보컬과 타일라의 독창적인 보이스 그리고 나일 로저스의 그루브가 어우러진 만큼, 세 사람의 시너지를 향해서도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첩보 가족 뮤지컬 ‘코드네임X’가 9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재연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2023년 초연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온 이번 공연은 첫 무대부터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강경수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11살 소년 ‘강파랑’이 엄마의 오래된 노트를 발견하며 시작되는 스릴 넘치는 시간 여행 모험담이다. 세계 최대 첩보기관 ‘MSG’를 위협하는 협박범을 추적하는 긴박한 스토리는 아이들에게 흥미진진한 모험을, 부모들에게는 따뜻한 가족애를 전달한다. 첩보 가족 뮤지컬 ‘코드네임X’가 9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재연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2023년 초연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온 이번 공연은 첫 무대부터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강경수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11살 소년 ‘강파랑’이 엄마의 오래된 노트를 발견하며 시작되는 스릴 넘치는 시간 여행 모험담이다. 세계 최대 첩보기관 ‘MSG’를 위협하는 협박범을 추적하는 긴박한 스토리는 아이들에게 흥미진진한 모험을, 부모들에게는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고품격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를 10월 2일(목), 11월 13일(목), 12월 4일(목) 오전 11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인다. 2009년 처음 시작된 <정오의 음악회>는 친절한 해설과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사랑받아온 국립극장 대표 스테디셀러다. 특히 2021년 하반기부터는 공연일의 ‘탄생화’에 해당하는 꽃말을 주제로 삼아 국악 감상의 즐거움을 배가해 왔다. 올 하반기에는 10월 살구꽃 ‘아가씨의 수줍음’, 11월 레몬버베나 ‘인내’, 12월 수영 ‘애정’을 주제로 공연을 구성한다. 해설은 아나운서 이금희, 지휘는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최동호가 맡는다. 10월 ‘정오의 시작’에서는 임교민 작곡의 ‘민요의 향연’을 연주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요인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상주아리랑’ ‘경기아리랑’을 엮은 곡으로 익숙한 선율과 장단을 통해 국악관현악의 매력을 친근하게 전한다. ‘정오의 협연’에서는 2024년 선발된 신입 단원의 기량을 조명한다. 아쟁 단원 김다인이 이고운 작곡의 ‘송하맹호’를 협연한다. 단원 김홍도와 그의 스승 강세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극단 툇마루(대표 조금희)에서는 2025년 10월 9일(목)- 10일(금)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하는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공연 제작발표회를 9월16일(화) 오후3시에 갖습니다. <욕망이란 이름의 전차>는 1947년에 발표되어 윌리엄스에게 뉴욕 극비평가협회상, 퓰리처상을 안겨 주면서 미국 주류 극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은 작품이다. 영화로도 제작되어 블랑쉬 역의 비비안 리와 스탠리 역의 마론 브란도가 열연하여 제24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남우조연상, 미술상 4개부문을 수상하였다.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20세기 초반 미국 남부지방의 적나라한 사회상과 더불어 인간의 욕망과 좌절, 희망과 현실 사이의 갈등을 그려낸 작품이다. 욕망의 파괴적인 위험성을 보여주지만, 동시에 희망과 연대의 가능성도 제시하며 시대를 초월하여 감동을 선사하는 명작이다. 테네시 윌리엄즈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의 작품을 통해서 탁월한 예술적 감수성과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력, 인간의 원초적 고뇌와 불확실하고 불완전한 인간 존재의 모습을 다루었다. 그는 현대 자본주의로 변화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재단법인 은평문화재단(대표이사 장우윤)과 주한네팔문화원(원장 황규호)은 9월 9일 양 기관의 문화예술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한국과 네팔 간 문화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폭넓은 국제 문화예술 경험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 공동 기획 ▲청소년 및 시민 대상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 ▲공동 홍보 및 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주한네팔문화원은 오는 10월 은평구 불광천에서 열리는 ‘은평누리축제’에서 네팔의 문화 및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네팔의 자연환경과 일상생활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전시하고, 네팔 기념품을 판매한다. 발생한 수익금은 네팔학교에 후원할 예정이다. 황규호 주한네팔문화원장은 “2025년 은평누리축제를 계기로 네팔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네팔에 대한 한국의 관심과 협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대표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의 구독회원을 위한 ‘The Moment : Live on Melon(더 모먼트 : 라이브 온 멜론)’ 스페셜 공연의 5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먼저, K팝 대표 그룹 엑소의 리더 수호가 이달 30일 ‘The Moment : Live on Melon’ 스페셜 공연의 첫 주자로서 화려한 포문을 연다. 솔로 가수로서도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수호는 9월 22일 네 번째 미니앨범 ‘Who Are You’(후 아 유)를 발매하며, 그동안 다양한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독보적인 ‘수호 장르’를 구축해온 만큼, 컴백 이후 펼쳐지는 이번 공연을 통해서도 많은 팬들과 고퀄리티의 음악 및 무대로 소통하고 특별한 추억을 나눌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이어 11월 2일에는 크로스오버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카이'의 이탈리아 피스를 청음할 수 있는 콘서트가 열린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뮤지컬 배우 월드투어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그는 2014년 발표한 2집 앨범 ‘Kai in Italy’의 진정성 있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Lei’,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서울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는 9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진예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전시·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과 유수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재단의 기획전 관람료 할인 및 특별 초청 제공 ▲협회의 재단 전시·프로그램 홍보 및 회원 참여 지원 ▲양 기관이 합의한 협력사업 및 공동 발전방향에 대한 협의·실행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중구문화재단이 2022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CCPP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를 비롯한 다양한 사진 관련 사업에서 보다 활발한 협력이 기대된다. 또한 양 기관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국회에 제출한 사진진흥법의 통과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수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은 “서울 중심에 위치한 충무아트센터에서 활발히 진행 중인 사진 전시와 다양한 사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월간 『한국사진』 발행, 대한민국사진대전 개최, 한국사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