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2024 KLPGA 하반기 개막을 알린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윤이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나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윤이나는 4일 마무리 된 이번 대회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KLPGA 대회 2승을 거두며, 우승상금 1억 8천만의 주인공이 됐다. 윤이나의 이번 우승은 지난 2022년 열린 한국여자오픈에서 오구 플레이로 대한골프협회와 KLPGA투어로부터 출전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은 이후 첫 출전한 대회에서 이룬 영예라서 기쁨이 더했다. 오구 플레이란 자신의 공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도 경기를 그대로 진행한 것을 뜻한다. 챔피언조에 합류해 이날 윤이나를 마지막 홀까지 맹추격 하던 박혜준과 강채연은 방신실과 함께 최종 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하며 아쉬운 공동 2위에 머물렀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윤이나는 “2년전 제 실수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끼쳐드린 이후 얻은 우승이라 여러가지 복합적인 감정이 든다”면서 눈시울을 붉히고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멋진 경기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는 선수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와 광동제약(회장 최성원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국립합창단(단장 겸 예술감독 민인기)은 8월 21일(수), 22일(목)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4 국립합창단 여름합창축제 <썸머 파라디소 (Summer Paradiso)>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여름합창축제>는 국립합창단 제12대 단장 겸 예술감독으로 올해 취임한 민인기 예술감독이 ‘여름’이라는 주제와 부합하는 ‘바다, 바람, 햇살, 태양, 여행, 축제’ 등의 여러 가지 키워드들이 지닌 이미지를 상징화하여 대중들이 공연을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여름 시즌 특별 연주회를 기획했다.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작곡가 우효원이 국립합창단과 다시 의기투합하여 선보이는 기획공연으로, 다양한 장르의 합창 편곡과 현대합창의 진수를 선사 한다. 또한,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개폐회식 연출을 맡은 오장환 감독의 참여로짜임새 있는 구성과 무대 연출을 통해 청각적 요소 뿐만 아니라 시각적 만족감을 더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2024 국립합창단 여름합창축제 <썸머 파라디소>는 우리가 잠시 잊고 지냈던, 지난 어느 여름날의 회상과 인생의 아름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이 8월 6일부터 11월 3일까지 기획전시실 2(2층)에서 ‘제주 작가 마씀’ 시리즈로《고영만이 걸어온 길》전(展)을 개최한다. ‘제주 작가 마씀’은 ‘제주 작가입니다’라는 의미의 제주어로, 제주 화단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원로・중견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조명하고 제주미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전시 시리즈이다. 2022년 한국화가 강동언과 도예가 허민자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서양화가 겸 판화가인 박성진과 조각가 임춘배의 작품세계를 소개했다. 이번 전시는 서양화가 고영만(1936~)의 작품세계와 생애를 들여다보고 작품에 대한 열정과 예술관, 제주미술의 흐름 속에 걸어온 길을 조명하고자 한다. 고영만은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제주4․3과 6․25전쟁이라는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도 화가의 꿈을 키워갔다. 1955년 제1회 제주미술협회 전시에 학생 신분으로 작품을 출품한 이래 1957년에는 김택화(1940~2006)와 함께 《고영만・김택화 양화 2인전》을 개최했다. 1976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다수의 개인전과 초대전, 단체전에 출품해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펼치며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이「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를 11월 26일부터 2025년 2월 16일까지 83일간 개최한다. 이번 제주비엔날레는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문화예술공공수장고,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아트플랫폼(구 아카데미극장) 등의 장소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총감독을 맡은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29일 기자간담회에서 제4회 제주비엔날레의 전시 주제 《아파기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The Drift of Apagi: The Way of Water, Wind, and Stars)과 참여작가 및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제4회 제주비엔날레의 화두는 ‘표류’다. 문명의 여정 속에서 표류가 우리의 인식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조명하고, ‘표류’가 만든 우연과 필연적 교차점에서 만남과 충돌, 융합의 경계를 예술적 관점에서 재해석한다. 더불어 문명, 환경, 이주, 난민 등 동시대 이슈들을 고찰하며 새로운 대안적 공동체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번 비엔날레는 당나라 교역 중에 표류해 탐라국에 도착한 왜국 사신과 조우한 탐라국 왕자 아파기(阿波伎)의 역사적 일화에서 상상으로 더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커뮤니케이션 아티스트 그룹 화이트비(WHITEB)는 연애, 결혼뿐 아니라 거의 모든 인간관계 문제 해결의 비밀을 담은 전자책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행복한 결혼의 조건’을 2024년 뉴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7월 25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11일간 와디즈 펀딩을 시작한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행복한 결혼의 조건’은 결혼정보회사에서 말하는 물리적 조건과는 거리가 멀다. 지금 대한민국은 한해 2명 결혼하면 한해 1명 이혼하는 시대다. 왜 어떤 사람들은 오래오래 함께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결국 이별과 이혼을 하는 걸까. 아무리 현실 조건이 맞아떨어져 결혼했더라도 결국 가치관 차이로 갈라서는 커플이 대부분임을 간파한 화이트비(대표 최현아)는 건강한 관계의 핵심 메커니즘을 이해하도록 책을 구성했다. 사랑하는 사람과 오래오래 건강한 관계를 맺으려면 ‘나와의 관계 회복’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한다. 이를 기반으로 인스타그램에서 124만 뷰를 기록한 ‘결혼 전 서로에게 반드시 물어보면 좋은 질문 35’를 비롯, 독자들의 소감과 질문을 반영해 전체 내용을 업데이트했다. 와디즈 펀딩 기념 ‘평생 함께하고 싶게 만드는 상황별 대화법’까지 담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서 '제주, JAZZ와 재주하다'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보컬 그룹 '빅마마'의 리더이자 압도적인 가창력을 뽐내는 명품 보컬리스트 신연아와 뉴욕대학교 출신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재즈피아니스트 조수임이 함께한다. 또한 특별출연으로 제주 출신 재즈피아니스트 김한얼 트리오와 남성 팝페라 4인조 그룹 체스싱어즈가 출연하는 등 재즈와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조수임 & 손한별밴드의 무대는 대금과 가야금의 콜라보 무대로 색다른 매력의 K재즈를 느낄 수 있는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재즈 스탠다드 명곡들의 아름다운 조우(遭遇)로 재즈리듬적인 드러밍과 불규칙한 리듬, 불협화음적인 화성과 재즈베이스의 walking bass 역할마저 완벽하게 해석하는 무대를 보여 줄 예정이다. 김태관 제주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보컬 그룹 빅마마의 리더 가수 신연아의 콜라보 무대로, 오직 가창 실력만으로 승부하는 명품공연이 될 것"이라며 "제주도민 모두에게 뜻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재)강원문화재단 평창대관령음악제(양성원 예술감독)는 부천아트센터와 클래식 공연 문화 발전을 위해 8월 1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 루지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최고의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는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예술가 및 공연 프로그램과 클래식 전용홀을 보유한 부천아트센터의 인프라를 토대로 추진되었으며, 클래식 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예술가 및 전문인력 교류 등의 유기적인 협력, 기타 공연 문화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공유 등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 발전 및 클래식 공연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올해 양 기관은 지난 7월 프랑스 오베르뉴론알프 국립 오케스트라를 공동 초청해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협약식에는 양성원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 태승진 부천아트센터 대표이사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평창대관령음악제 양성원 예술감독은 “최고의 고품격 클래식 음악축제를 오랫동안 유지해오고 있는 평창대관령음악제와 국내 최고의 클래식 전용홀을 보유한 부천아트센터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신선하고 미래지향적인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과 8월 5일부터 9월 8일까지 ‘고궁 속 아름다운 한복 이야기’를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고궁 속 아름다운 한복 이야기’ 사진 공모전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4년 제10회 가을 궁중문화축전'(10.9.~10.13.)의 일환으로, 고궁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거나 국내 거주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근 1년 이내에 4대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및 종묘에서 한복을 입고 촬영한 인물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5일부터 9월 8일까지이며, 공모전 누리집(www.한복이야기사진공모.c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출품 가능한 작품 수는 최대 2점이다.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khs.go.kr) 또는 궁중문화축전 누리집(kh.or.kr/fest)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출된 작품에 대해서는 1, 2차 심사를 통해 총 50개의 수상작을 선정하여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다. ▲ 대상(국가유산청장상) 1명에게는 200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유네스코 국제무용협회(CID-UNESCO)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제27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2024, 시댄스2024, 예술감독 이종호)가 오는 9월 1일(일)부터 9월 14일(토)까지 서울시내 주요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한국 포함 9개국이 참가, 16건, 21회의 공연을 통해 35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국제합작 ▲해외초청 ▲국내초청 ▲기획제작 등 다채로운 라인업을 펼쳐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삼일로창고극장,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서울남산국악당 등 다양한 곳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시민들이 현대무용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현대무용을 어려워하는 일반인의 눈높이와 관점에 맞춰 좀 더 접근하기 쉬운 작품들로 편성했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현대무용 공연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워크숍과 예술가와의 대화 등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이를 통해 현대무용이 더 이상 어렵고 낯선 예술이 아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국제합작 프로그램은 캐나다와 한국이 함께 무대를 장식한다. 작품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은 예술감독 장한나와 함께 오는 11월 6일(수)부터 11월 10일(일)까지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본 페스티벌은 국내외 실력 있는 39세 이하 중심의 청년 연주자로 구성하여 미래의 클래식계를 이끌어 나갈 주역들을 발굴 및 조명하는 신규 음악제로, 장한나 뿐만 아닌 탑클래스 아티스트들이 함께 인재발굴과 후배양성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에스메 콰르텟, 박혜상, 스테파노 박 등 국내외 내로라하는 청년 음악인들이 참여한다. 현재 노르웨이 트론헤임 심포니 상임 지휘자 및 예술감독이자 독일 함부르크심포니 수석 객원지휘자로 활동 중인 장한나 예술감독은 대한민국의 중심 대전에서 클래식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새로운 ‘그랜드페스티벌’을 통해 오늘과 내일의 클래식 주역들을 만날 수 있을 것” 이라며 “2024년은 데뷔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지난 30년 저의 음악안의 삶을 돌아보면 너무나도 훌륭한 스승님들과 멘토들이 계셨다. 그 소중한 가르침과 세계 무대 경험으로 얻은 것들을 후배 아티스트들과 나누고, 많은 청중에게 음악의 감동과 즐거움을 전해줄 ‘그랜드’ 한 장을 만들게 돼 기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36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여성들에게 사랑 받아 온 와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배우 김지호가 만나 36주년 창간8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창가에 앉아 책을 읽고 몸과 움직임에 집중하며 요가를 수련하고, 창밖 너머로 보이는 시간의 흐름을 눈에 담으며 보내는 평화로운 시간들을 보내 온 배우 김지호. 그런 순간이 모여 날카로움은 무뎌지고 튀었던 색은 옅어지며 배우 김지호의 시간들이 유연해졌음을 고백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지호는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미소와 자태를 선보이며 화보를 장식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지호는 “어릴 때는 뭔가 해내야 한다는 것에 대한 조급함과 불안감이 많았어요. 살아온 시간과 경험에 비해 어쭙잖게 자아가 너무 강해 많이 부딪치기도 했어요. 세상에 대해 저만의 선입견이 강했고, 자존심도 너무 셌어요. 나이가 들면서 이런저런 선입견은 그냥 제 안에서만 존재할 뿐 아무런 쓸모가 없더라고요. 항상 옳은 것도 없고, 그렇다고 항상 틀린 것도 없어요. ‘절대’라는 건 결코 없죠. 그런 걸 깨달으며 저 자신도 많이 말랑말랑해졌어요. 젊었을 때 김지호는 색깔이 너무 선명했다면 지금의 저는 훨씬 옅어졌죠.”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왕준, 이하 소리축제)는 8월 14일(수)부터 18일(일)까지 소리축제가 열리는 닷새간 축제 속 작은 축제‘어린이 소리축제’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올해는 어린이 프로그램에도 수준 높은 해외 팀 공연까지 확장, 다양한 장르(음악, 설치미술, 서커스 등)의 국내외 수준 높은 작품들을 배치해 어린이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연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8월 신나는 여름방학, 아이들과 함께 소리축제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경험도 하고 추억도 쌓아가길 바란다. 8월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4시에는 재활용 인형극 <피리부는 리어카 할아버지>와 폴란드 포커스 <마웨 인스트루먼티>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공연과 더불어‘어린이 로고꾸미기 대회 참가작품 전시’와‘꿈담놀이터: 초록장화 작가의 만지고, 느끼고, 상상하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재활용 인형극 <피리부는 리어카 할아버지>(8. 14.(수)~16.(금) 오전 10시, 오후 2시 / 1일 2회 공연)는 일반 무대와 달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왕준, 이하 소리축제)가 ‘로컬 프리즘: 시선의 확장’(Local Prism: Enlarging Perspectives)을 키워드로 올해 소리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조직위는 18일 전주와 서울에서 프로그램 발표회를 갖고 올해 소리축제의 의미와 변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언론사들이 참석한 프로그램 발표회는 이왕준 조직위원장과 김희선 집행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지영 콘텐츠운영부장의 올해 소리축제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소리축제는 올해 8월 여름 축제로 개최 시기를 옮김으로써 새로운 변화와 확장에 주목했다. 2024년 키워드‘로컬 프리즘: 시선의 확장’은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공연예술제로서 소리축제의 역할을 공고히 한다. 소리축제의‘로컬’은 지역의 연결성과 확장성, 예술가와 관객의 상호학습, 다양한 예술가들의 협업, 전통음악에 대한 탐구와 실험을 포괄한다. 로컬은 전주나 전북일 수도 있고, 대한민국 혹은 아시아일 수 있다. 로컬의‘지역-시대-세대-장르’는 제한의 상장이 아닌, 독창성과 차별성을 뜻한다. 빛이 프리즘을 통해 굴절되고 분산되어 찬란하고 다양한 색을 만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대한건축사협회(회장 김재록)가 주최·주관하는 제16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이하 영화제) 기자회견이 7월 31일(수) 서울 서초구 소재 건축사회관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은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유현준 홍보대사 위촉, 김창길 집행위원장의 영화제 소개와 김다혜 프로그래머의 상영작 소개 순서로 진행되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유현준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교수는 다수의 방송 출현을 통해 건축 전문 지식을 대중에게 알기 쉽게 전하는 유명 아키테이너(Architainer)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약 12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골드버튼’ 유튜버이기도 하다. 유현준 홍보대사는 “10여 년 전에 서울국제건축영화제의 집행위원을 맡았었다. 그때 GT를 진행했던 기억이 나는데, 오늘은 이렇게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가문의 영광인 것 같다”라고 전하며, “건축문화 대중화를 위해서 앞으로도 건축이 여러 가지 매체를 통해 대중들에게 많이 소개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기자회견을 통해 개막작을 포함한 전체 상영작이 공개되었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19개국 32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며, 개막작으로는 엘레트라 피우미(El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2024 KNSO국제아카데미 ‘서머 페스티벌’을 8월 5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 정통적인 클래식 음악 강국인 독일, 미국, 이탈리아, 일본 등을 포함한 17개국 35명의 음악도가 KNSO국제아카데미를 찾아 한국에서의 특별한 음악 교육을 경험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KNSO국제아카데미 ‘서머 페스티벌’에는 173명의 음악도가 지원하며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지원자가 22% 증가한 것으로, 한국 클래식 음악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해외 참가자들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청년교육단원 19명과 함께 17일간의 뜨거운 여름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서머 페스티벌’에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직접 멘토로 나선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컬러풀’ 무대에서 라일란트는 베토벤 교향곡 6번과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통해 오케스트라 실전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한 조윤제 작곡가의 ‘고래’의 세계 초연으로 동시대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협연자로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종신 악장으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