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클래식·재즈·인디음악 등 다채로운 연주가 서울의 가을을 오색빛으로 물들인다.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10월5일 낮 12시와 오후 2시에 대학로센터, 서울예술교육센터, 청년예술청, 시민청 등 7개 공간에서 '서울스테이지11' 공연을 개최한다. 용산구 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는 첼리스트 양성원과 피아니스트 홍소유의 듀오 공연이 선보인다. 양성원은 오스트리아의 뮤직 베라인, 파리의 샹젤리제 극장, 뉴욕의 링컨 센터 등 세계 굴지의 공연장에서 호평받아 온 연주자다. 이번 공연에서는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 소나타와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 등의 작품을 연주한다. 공연 중 재미있는 해설을 더 해 관객들과 가깝게 소통할 예정이다. 같은 시간 서대문구 청년예술청에서는 첼리스트 박건우가 피아니스트 최한결과 함께 섬세하고 부드러운 음색의 연주를 선보인다. 차이콥스키의 사계 중 가을과 브람스 첼로 소나타 1번 등 가을과 어울리는 정통 클래식과 미디어아트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과 연계한 재즈공연도 준비됐다. 종로구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에서는 피아니스트 허대욱의 '에오 트리오'가 무대에 오른다. 강렬한 인상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바이올린 거장 '정경화(75)'가 75년 음악인생이 담긴 현과 활의 이야기를 펼쳐보인다. '정경화'는 오는 29일 오후 4시 피아니스트 김태형과 함께 서울 강남구 거암아트홀 무대에 올라 브람스, 그리그, 프랑크 등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정경화'는 세계 클래식계에 이름을 알린 1세대 바이올리니스트다. 13세 때 미국 줄리아드음악원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 이반 갈라미안을 사사했고, 조셉 깅골, 폴 카노비츠키 등의 지도를 받았다. 1967년 레벤트리콩쿠르에서 우승, 국제적 명성을 쌓아나가기 시작했다. 1970년 런던심포니오 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로 유럽에 데뷔했다. 1970년부터 1988년까지 데카, 1988년부터 EMI(워너클래식)의 전속 아티스트였고, 지난 50년간 데카, RCA, 도이치 그라모폰, EMI 등 세계 굴지의 레이블을 통해 전설적인 명반들을 남겼다. 콩쿠르 우승 후 제1회 난파음악상을 수상했고, 유럽 데뷔 후 대한민국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2017년에는 크라이슬러, 그뤼미오, 밀스타 인 등과 함께 그라모폰 명예의 전당 바이올린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2011년부터 7년간 대관령국제음악제 예술감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오는 23일 오후 4시 구리 장자대로에서 '2023 구리 장자대로 관악 마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관악 마칭 페스티벌은 단순히 관악기를 연주하며 행진하는 퍼레이드의 개념을 넘어 연주와 함께 화려한 움직임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종합 예술행사로 기획됐다. 페스티벌에는 국내 대표 마칭밴드인 염광고 고적대를 비롯해 퀸즈마칭밴드, 매드라인마칭밴드 등이 참여하며, 퍼레이드 후에는 장자공원 야외무대에서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33번째 한강횡단교량 명칭을 ‘구리대교’로 명명하기 위한 범시민 촉구 결의대회와 거리행진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 당일 장자1삼거리부터 장자3삼거리 구간 2·3차선을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부분 통제할 예정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차량 통제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퍼레이드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겠다”며 “참여형 거리 행진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가수 '김필'이 신곡을 깜짝 선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필은 지난 17일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된 ‘2023 조이올팍페스티벌’에서 신곡 ‘그대’를 열창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김필은 최근 새 디지털 싱글 ‘그대’ 발매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가을 분위기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김필 표 발라드’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을 저녁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페스티벌 무대에서 신곡 무대가 공개되면서 컴백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이날 김필은 명불허전 ‘감성장인’답게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이고 섬세하고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으며, 한층 무르익은 감성으로 페스티벌 분위기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오는 19일 발매되는 김필의 신곡 ‘그대’는 일상을 가득채운 그리움, 후회를 그려낸 록 발라드 곡이다. 곡 초반 무심하게 흘러가는 피아노 연주 위, 김필의 담담한 목소리가 더해져 그리움에 일상을 빼앗긴 화자의 상태를 묵묵히 보여주며 청자로 하여금 가사에 깊게 스며들게 한다. 뒤로 갈수록
문화저널코리아 이준석 기자 | 3·1운동 104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4주년,10월9일 제571돌 한글날을 맞아, 제5회 말모이축제가 오는 10월8일부터 11월12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의 '스카이씨어터' 와 '후암스테이지'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말모이 축제’는 한반도 전역의 언어, 지리, 문화 특색을 담은 작품들로 이루어진 우리말 축제이다. 1910년 주시경 선생 뜻을 이어 편찬된 현대적인 국어사전 '말모이'에서 이름을 따왔다. 영화 '말모이'와 같은 우리말 지킴이 취지로 연극계에서는 2017년부터 준비해 시작된 우리말 축제이며, 올해 5회를 맞이하며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서울시민들에게 우리말의 순수함과 재미를 느끼고 출신 지역인 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만끽할 수 있는 우리말 예술축제로 발돋움 하고 있다. 한글날 전날인 10월8일 일요일에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의 마로니에공원에서 제5회 개막 기념식을 갖는다. 충청도,경상도,제주도,이북의 4개 지역의 특색으로 6예술 단체의 특색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이 날의 모든 행사와 체험은 무료로 펼쳐지며, 각 지역 예술단체의 특색 있고 맛깔 나는 재치들을 묶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마음을 힐링해주는 좋은 음악이 듣고 싶을 때, 클래식 선율에 귀 기울여 보는 것을 추천한다. EBS-FM <정 경의 11시 클래식>은 누구나 편안하게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분 좋은 유쾌함과 음악에 대한 진지함으로 청취자의 사랑을 받고있는 바리톤 정 경 교수는 매일 오전 11시, 친절한 클래식 음악 안내자가 되어주고 있다. 수요일에 방송되고 있는 <수요초대석>에서는 클래식 음악계의 명사를 초대해 음악과 인생 이야기와 함께 진솔하고 특별한 토크를 이어가고 있다. 9월 20일에는 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국내 최초로 바로크 목관 악기 중심의 ‘서울 바로크 앙상블’을 창단한 바로크 오보이스트 신용천이 출연한다. 바로크 오보이스트 신용천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예술대학 음악원을 학, 석사 전액 장학생으로 만점 졸업, 세계 최대의 고음악 축제인 네덜란드 Utrecht Festival의 Van Wassenaer Competition 2016에서 앙상블 Radio Antiqua와 함께 2위 및 관객상을 수상하며 유럽 고음악계에 대한민국의 존재를 알렸다. 유럽에서 입지를 다진 신용천은 바흐솔리스텐
문화저널코리아 조성우 기자 | 벽초 홍명희의 <임꺽정> 출판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페이오프>가 9월 25일 (월) 오전 10시 30분 에무시네마 1관에서 언론/배급 시사회를 개최합니다. [제작: 1011필름, ㈜사계절출판사 | 배급: 에무시네마 | 감독: 강상우] 역사적 기록물과 인터뷰를 통해 <임꺽정> 출판과정을 정확하게 보여준다! 강상우 감독은 기록물을 취합하여 일제강점기에 벽초 홍명희 <임꺽정>이 조선일보에 최초 연재된 자료를 보여주고 인터뷰와 자료를 통해 초판이 출판되는 과정, 안기부와 문공부가 <임꺽정>을 판금과 동시에 압수하는 사실 그리고 사계절출판사가 지형과 책 반환청구소송을 통해 정부로부터 4,300만원을 배상 받는 내용을 영상과 이미지로 배치한다. 풀리지 않은 <임꺽정> 저작권 문제로 북을 방문하는데 이때 남북 최초로 저작권이 체결된 실제 녹취록이 공개 된다! 2005년 5월 2기 사계절출판사 강맑실 대표가 북에 저작권 협상을 위해 개성에 있는 ‘자남산려관’을 방문한다. 그 곳에서 마침내 벽초 홍명희 선생의 손자이자 <임꺽정> 저작권의 상속자인 홍석중 선생을 만난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가수 '딘딘(DINDIN)'이 데뷔 후 처음으로 시상식에 출격한다. 소속사 슈퍼벨컴퍼니에 따르면 딘딘은 오는 12월 14일 필리핀 ‘필리핀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 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필리핀, 이하 ‘2023 AAA’)’ 참석을 확정했다. '딘딘'은 ‘2023 AAA’로 데뷔 10년 만에 시상식을 나서게 됐다. 음악과 방송을 넘나들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딘딘인 만큼, 그는 이번 ‘2023 AAA’의 자리를 빛내며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글로벌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특히 각종 방송 프로그램 및 라디오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종회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딘딘이 이번 ‘2023 AAA’에 보여줄 본업 모멘트 역시 또 하나의 기대 포인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딘딘'은 KBS2 ‘1박 2일’부터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의 MC, SBS 파워FM ‘딘딘의 Music High(딘딘의 뮤직 하이)’ DJ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좀비버스’를 통해 극강의 몰입도까지 선사하며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기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저출산 사회를 풍자한 연극 '유모차를 끌던 그 사람'이 오는 9월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대학로 드림시어터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연극 '유모차를 끌던 그 사람'은 작은 섬 도시에 홀로 놓여진 유모차를 둘러싼 소동을 담았다. 어느 고립된 보호자의 이야기를 시작과 끝으로 정하고 한 번쯤 그들의 입장에서 유모차를 끌어보게 만드는 블랙코미디 연극이다. 작은 섬 도시의 어느 계단에 노란 유모차가 놓여있다. 잠시 후 아이의 울음소리가 울려퍼진다. 유모차 외에 누구도 보이지 않는다. 과연 유모차를 끌던 그 사람과 다른 사람들은 다들 어디로 간 걸까? 연극은 유모차를 끌던 그 사람과 주변사람들, 그들이 마주하는 상황을 간결하고도 강렬하게 보여준다. 저출산 시대의 현실을 강렬한 블랙코미디로 보여주며 사람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는 과정과 유모차를 끌던 그 사람의 처절하고도 고립된 상황을 다이나믹하게 드러낸다. 작품 속에서 드러나는 일련의 사건들은 과연 우리가 어쩌면 마주하게 될지도 모를 인구멸종 시대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지난 수년 간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물들의 고립과 연결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다뤄 온 김봄희연출이 직접 쓰고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그룹 '로켓펀치(Rocket Punch)'의 세번째 싱글 '붐(BOOM)'의 타이틀곡 '붐'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넘어섰다. 16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로켓펀치의 '붐'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8일 만인 지난 14일 유튜브 조회수 1000만 회를 넘겼다. 로켓펀치의 뮤직비디오 1000만뷰 기록은 2021년 발매한 첫 번째 싱글 '링링(Ring Ring)' 동명 타이틀곡 '링링', 지난해 발매한 네 번째 미니 앨범 '옐로 펀치(YELLOW PUNCH)' 타이틀곡 '치키타(CHIQUITA)'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로켓펀치의 '붐'은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K팝 톱 송 차트에서 프랑스 3위, 핀란드 6위, 영국 9위 등 해외 3개 지역에서 TOP10을 차지했다. 특히 '붐'은 초동(음반 발매 후 첫 1주일 판매량) 1만9000장 이상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는 로켓펀치가 지난해 발매한 두 번째 싱글 '플래시(FLASH)'의 초동 판매량 1만8000여장을 뛰어넘는 자체 최고 기록이다. 로켓펀치의 '붐'은 Y2K 트렌드를 대변했던 하이틴 무비 모먼트와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
문화저널코리아 양영철 기자 | 니체, 아인슈타인, 카를 융, 바그너, 헤르만 헤세, 카프카, 톨스토이에게 영감을 준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는 40대까지 은둔 생활을 했다. 그는 언제든 자신이 인정받을 것이란 자부심이 있었다. 40대 중반부터 실력이 알려지며 세계적인 명성을 떨쳤다. 그에게 40대는 위기를 넘은 때이자 인생의 분기점이다. 책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유노북스)에는 인생의 의미를 고민한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가 남긴 철학적 사유 중 현시대 40대가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이 담겼다. 마흔은 가장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인생의 황금기이자 '인생은 고통'이란 인식에 다다르는 시기다. 개인에서, 사회에서, 인생에서 실패의 아픔도 많이 겪는다. 바쁜 생활에 자신을 들여다볼 여유가 없고, 관계와 죽음에 회의감과 상실감을 느낀다. 쇼펜하우어는 인간 본성의 욕망이 영원히 충족될 수 없어 인생사가 고통의 연속이지만, 그 욕망에서 잘 살고자 하는 힘이 생긴다고 봤다. 욕망을 잘 다스릴 때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와 방법을 남겼다. 이 책의 저자는 쇼펜하우어 철학과 쇼펜하우어가 남긴 기록들에서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될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2023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첫 브랜드 영상 '소릿길'이 공개됐다. 문화유산 방문코스 10개 중 '소릿길'은 가장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코스로 꼽힌다. 고창, 남원, 목포, 전주, 진도, 해남 등 남도에서 전승되는 판소리, 민요 등 우리 소리가 흐르는 길로 구성돼 있다. 지난 14일 유튜브 '문화유산채널'에 공개된 소릿길 영상에서는 김민하가 해남 우수영국민관광지, 진도 운림산방 및 용장성 등 문화유산 방문코스를 비롯한 남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다양한 우리 소리를 소개한다. 국가무형문화재 남도들노래 예능보유자 박동매, 진도만가 전수자 오주창, 국립남도국악원 소속 소리꾼 이건호, 장지원, 김원기 등 전통 소리부터, 소리를 배우는 어린이들, 들에서 밭에서 자신만의 흥을 표현해내는 어르신들의 모습까지, 다양한 우리 소리가 흐른다. 영상을 만든 김태용 영화감독은 "현장에서 육성으로 듣는 소리는 엄청난 힘이 있다"며 "이번 영상을 통해서 힌트를 얻고, 실제 '소릿길'을 방문해 육성으로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다시 캠페인 홍보대사가 된 김민하 배우는 '소릿길' 영상으로 전 세계에 한국의 미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최정민(29)이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앨리스 앤 엘레노어 쇤펠트 국제 현악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17일 금호문화재단에 따르면 최정민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하얼빈 콘서트홀에서 열린 결선무대에서 하얼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77을 협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우시웨(중국), 3위는 우쏭하오(중국)였다. 최정민은 1위 상금으로 3만 달러(한화 약 3993만원)를 받게 된다. 쇤펠트현악콩쿠르는 전설적인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교육자 앨리스 쇤펠트와 첼리스트 엘레노어 쇤펠트 자매를 기리기 위해 2013년에 창설됐다. 바이올린·첼로·실내악 부문으로 나뉘어 열리며 바이올린 부문에는 만 32세 이하 모든 국적자가 참가할 수 있다. 2014년부터 2년 주기로 하얼빈에서 개최되고 있으나 2020년 콩쿠르는 코로나19로 연기돼 올해 진행됐다. 이번 콩쿠르 본선에는 2020년 진행된 예선 영상 심사를 통과한 35명의 바이올리니스트들이 참가했다. 지난 8~12일 1, 2차 본선과 준결선이, 16일 결선이 치러졌다. 최정민은 2006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고, 엘마 올리비에라 국제 콩쿠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추석 극장가를 웃음 바다로 만들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가 9월 23일(토) 부산, 9월 24일(일) 대구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명절 인사를 미리 전한다.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가 9월 23일(토) 부산, 9월 24일(일) 대구 지역 개봉주 주말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이번 무대인사에는 '가문의 영광: 리턴즈'의 주역들인 배우 윤현민, 유라, 정준하, 고윤부터 정태원 감독과 정용기 감독까지 전설의 코믹 군단이 참석해 관객들에게 막강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9월 23일에는 롯데시네마 서면을 시작으로 CGV 서면, CGV 대연,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를 차례대로 찾아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이어 9월 24일에는 CGV 대구, 롯데시네마 동성로, CGV 대구한일, CGV 대구스타디움, 롯데시네마 대구율하, 메가박스 대구신세계에서 관객들과 소통하며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개봉주 주말 부산과 대구 지역 무대인사를 확정한 '가문의 영광: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본태박물관(관장 김선희)은 설치미술 <호박>과 <무한거울방>의 작가 쿠사마 야요이의 기획전시 <Seeking the Soul>을 개최한다. 작가는 최근 루이비통과의 두 번째 협업을 통해 본인의 시그니처인 ‘반복 패턴’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렸다. 1929년생임에도 멈추지 않고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 세계 주요 미술관, 박물관에서 그녀의 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러브콜이 계속되고 있다. Ota Fine Arts와 쿠사마 야요이 재단과 함께 열리는 본 전시는 현시점에서 아시아에서 열리는 유일한 기획전시로 2014년 서울, 대구, 제주 순회 전시 이후 9년만에 한국에 다시 오게 되었다. <Seeking the Soul>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시는 설치미술과 판화 총 45점의 작품을 통해 쿠사마 야요이의 예술적 진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9년 만에 한국에서 진행하는 전시인 만큼 2020년 이후 제작된 설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본태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호박 / Pumpkin, 2013과 비슷한 크기의 모자이크 타일 호박 작품을 전 세계 최초로 이번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