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지난 19일, 37팀 포함된 최종라인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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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아웃도어 락 페스티벌로서 자존심을 지켜온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송도 달빛축제공원(펜타포트파크)에서 개최된다.
인천시를 상징하는 인천공항, 인천항 등 다섯개의 항구라는 의미에서 따온 ‘펜타포트’라는 그 이름처럼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인천시를 대표하는 축제이자 그간 약 1,200여팀의 국·내외 뮤지션이 출연하고 누적 관객수 80만명이 다녀간 명실상부한 국내 락 페스티벌의 대표주자이다.
특히나 올해는 다른 지역 락 페스티벌들의 개최가 무산되며, 올 여름 국내 유일한 락 페스티벌로서 많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
주관사인 ㈜예스컴은 지난 5,6월 세 차례에 걸쳐 자우림, 데이브레이크, 나인 인치 네일스, ‘린킨파크’의 멤버인 마이크 시노다,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후바스탱크, 더 칵스, 크래쉬, 글렌체크, 혁오, 워크 더 문, 글렌체크, 새소년, 선우정아, 크로스페이스, 스타세일러, 더 블러디 비트루트 등 락 씬(scene)의 레전드 뮤지션부터 최근 대세 뮤지션까지 포함된 탄탄한 라인업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주관사는 지난 19일 라인업에 추가된 팀들을 공개하며 최종라인업을 확정,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새롭게 밴드 피아와 디어클라우드, 잔나비, 아도이가 이름을 올렸고, 소닉스톤즈, 랜드오브피스, DTSQ, 사우스카니발, 오오오, 문댄서즈 등도 추가됐다.
뿐만 아니라 본 공연 종료 후 심야시간에 진행되는 ‘인천 에어포트 스테이지’에는 다양성을 추구한 라인업이 시선을 끈다. 밴드 뮤지션 외에도 월드뮤직 뮤지션과 요즘 핫한 힙합 뮤지션, EDM 뮤지션들도 대거 출연할 예정.
주관사는 “락을 메인으로 하되 힙합, EDM 등을 아우르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하고자 했다“며 “올해도 ‘인천 펜타포트’만의 유니크함을 잃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반가운 할인 소식도 있다.
이번 행사의 공식스폰서인 KB국민카드로 결제시에는 정가의 15%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 올해도 인천시민, 인천소재 대학교 재학생, 군인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엔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특히 금요일 개막식의 경우, 인천시민에게는 무려 50% 특별 할인 혜택이 주어질 예정.
올 여름 밤을 뜨겁게 장식할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이번에도 관객들에게 무더위를 잊게 만들 정도로 특별한 추억들을 선물해줄 수 있을지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