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이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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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과 동시에 전 세대를 사로잡으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영화 '파이프라인'이 엔딩크레딧에 깜짝 등장해 관객들을 폭소케한 ‘비하인드 꿀케미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특히 이번 영상은 배우 음문석이 직접 연출하고 촬영까지 도맡은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
'파이프라인'의 엔딩크레딧에 삽입된 ‘비하인드 꿀케미 영상’이 관객들의 강력 추천 세례와 함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상에는 영화 촬영장에서 배우들이 익살스럽게 장난을 치거나 춤을 추는 모습 등 현장의 유쾌한 분위기가 가득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하나가 된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모습과 영화와는 또다른 케미로 신선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해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공개된 이번 영상은 '파이프라인'에서 ‘접새’ 역을 맡아 캐아일치란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준 배우 음문석이 직접 연출하고 촬영까지 맡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은다.
음문석은 “쉬는 시간에 배우들끼리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추억으로 보관하기 위해 촬영한 영상”이라면서 즉석에서 콘티를 짜고 1시간 반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핸드폰으로 촬영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하 감독은 엔딩크레딧에 영상을 올리게 된 이유에 대해 “배우 음문석을 향한 제 애정 표현”이라고 전하며 배우와 감독, 제작진 모두가 끈끈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서인국, 이수혁, 음문석, 유승목, 태항호, 배유람, 배다빈, 서동원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남다른 활약을 펼친 배우들과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를 연출한 충무로 스토리텔러 유하 감독의 완벽한 만남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은 영화 '파이프라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