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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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소미가 '컬투쇼'에서 미국 유명 레이블과 계약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미국 진출을 예고했다.
전소미는 23일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 세계 최대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대표 레이블인 인터스코프(Interscope) 레코드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마돈나, 에미넴, 마룬파이브, 레이디 가가, 빌리 아일리시가 소속된 곳"이라며 "제 '버스데이' 활동을 보고 계약할 의사가 있다고 먼저 연락해 주셨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미국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금만 잠잠해지면 저도 가서 노래를 알리고 싶다"고 했다.
앞서 인터스코프 측은 "전소미는 그녀만의 독창적이고 섬세한 스타일로 팝 음악에 대해 접근하며, 차세대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될 준비를 마쳤다"고 밝힌 바 있다.
전소미는 신곡 '왓 유 웨이팅 포(What You Waiting For)'를 "1년 3개월 동안 준비했다. 뮤직비디오도 6일 동안 촬영했다"며 많은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전날 발표된 '왓 유 웨이팅 포'는 밝은 신스 사운드와 대조를 이루는 감성적인 코드 진행이 돋보이는 R&B 댄스곡으로 사랑을 기다리는 소녀의 마음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