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한국의 대표 문화 창구인 성수동의 트렌드, 예술, 핫플레이스 문화를 중국 현지에 그대로 구현한 한중 크리에이티브 융합 공간 팝업스토어 '상하이 성수 어트랙션(上海圣水Attraction)'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이 공간은 중국 소비자의 취향과 눈높이에 맞춰 현지화된 프로젝트로, K-브랜드 편집숍, 아이돌 및 키오스크(KOL) 이벤트 스테이지, 팝업 갤러리, 뷰티 및 패션 체험관, F&B 라운지 등 다양한 콘텐츠가 집약된 복합 문화 공간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획 단계부터 한국 브랜드와 중국 현지 크리에이터들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양국 문화의 감성을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재)대중소협력재단과 함께하는 '상하이 성수 어트랙션' 프로젝트는 지난 11월 20일 상하이 현지(8복상회)에서 첫 촬영을 시작하며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이번 촬영에는 한국 아이돌 그룹 크레이즈엔젤(Craze Angel), 인플루언서 라티노(Latino), 배우 옥지영, 코미디언 김혜선이 참여하여 '상하이 성수 어트랙션'의 K-라이프스타일 콘셉트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출연진들은 공간 내 주요 장소와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영상 및 화보 촬영을 진행했으며, 완성된 콘텐츠는 한중 양국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상하이 성수 어트랙션'은 한국 성수동의 독창적인 감성과 창의 문화를 중국 현지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복합 문화 브랜드이다. 이번 촬영 및 향후 진행될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통해 상하이의 새로운 K-컬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공간은 상하이를 방문하는 K-POP 팬들과 중국 MZ 세대(중국 내 Z세대 및 밀레니얼 세대)에게 한국 성수동의 감성과 K-중소기업 제품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본 프로젝트를 기획한 배기준 프로듀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상하이 시민들에게 한국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K-라이프스타일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향후 중국 내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성수 어트랙션' 팝업스토어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하이 성수 어트랙션'은 서울 성수동의 감성과 창의적 콘텐츠를 기반으로, K-패션, K-뷰티, K-라이프스타일을 중국 현지 문화와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문화·쇼핑·엔터테인먼트 복합 플랫폼으로 주목받으며 한류 문화 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