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저널코리아 김기범 기자 | 중국 북아시아문화산업발전유한공사(복건) 정웨이 회장이 9월 20일부터 25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며 본스타트레이닝센터와 중국 진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본스타트레이닝센터는 국내 15개, 해외 6개 센터를 운영하는 한국 최대 K-POP 전문 교육기관으로, 보컬·댄스·연기·방송 등 다양한 엔터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최근 중국 무비자 입국 제도가 시작되면서 한국과 중국 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양국 관계가 우호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협력은 전략적 의미가 크다.
양측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육·콘텐츠 교류, 공동 K-POP 아티스트 육성, 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 포괄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한 K-POP 아카데미 체험 사업을 추진해 중국 학생과 일반인들이 한국 K-POP 교육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력회의에는 김상연 ABCC 대표, 홍기성 본스타트레이닝센터 대표, 정웨이 회장, 오화랑 국제회장등이 참석했다. 정웨이 회장은 “본스타트레이닝센터와 협력해 한국 K-POP 교육 노하우를 중국으로 확장하고, 양국 아티스트와 콘텐츠 교류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오화랑 국제회장은 “이번 협력은 단순 교육 교류를 넘어 중국 진출의 전략적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북아시아문화산업발전유한공사와 본스타트레이닝센터는 중국 시장 진출과 글로벌 K-POP 교육 사업 확대, K-POP 아카데미 체험 사업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