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IRAS KBW [사진 = 린브랜딩]](http://www.cjknews.com/data/photos/20250939/art_17586941126452_815552.jpg?iqs=0.5621769058430556)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걸그룹 KIIRAS (키라스)가 세계적 규모의 행사에 초대받으며 ‘차세대 루키’로서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키라스는 23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컨퍼런스인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5(KBW 2025)’의 메인 컨퍼런스 ‘KBW 2025: IMPACT’에 공식 초청돼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KBW2025는 매년 글로벌 블록체인, 금융, 기술 업계 리더들이 모이는 자리로, 올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의 참석 소식까지 전해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전 세계 리더들이 함께 하는 대규모 글로벌 행사에 키라스가 K팝 아티스트로서는 유일하게 메인 컨퍼런스에 초대받았다는 점이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이날 키라스는 데뷔곡 ‘KILL MA BO$$’ 무대를 시작으로, 특유의 카리스마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현장을 압도했다. 이어 신인다운 에너지로 완벽한 커버 무대까지 선보이는 등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K컬처를 대표하는 차세대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과 무한한 매력을 보여줬다.
키라스는 24일에도 이어지는 ‘KBW 2025: IMPACT’에 참석해,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은 EDM 베이스의 틴팝 ‘ZILLER!’와 스페셜 커버 스테이지를 선사하며 이틀 연속 메인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이처럼 키라스는 이틀 연속 단독 공연을 펼치며 K팝과 세계 테크, 금융 분야와 융합되는 상징적 순간을 완성시킬 예정이다.
한편 키라스는 지난 5월 데뷔한 후 폭발적인 라이브 실력을 자랑하며 ‘차세대 실력파 슈퍼 루키’로 굳건히 자리잡았다. 이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첫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유명 브랜드 엠버서더 자리를 꿰차는 등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내며 글로벌 활동을 진행 중이다. 현재는 컴백을 위해 새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