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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서울시오페라단' 창단 40주년 기념,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개최

서울시오페라단 창단 40주년 기념하는 베르디의 그랜드 오페라 <아이다>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합창·오케스트라·무용이 어우러지는 장대한 스펙터클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돌아온 대작 오페라!
개선행진곡과 대규모 합창으로 빚어내는 200여 명 출연진의 압도적 무대
오페라 초심자부터 애호가까지 매료시키는 이국적 정취와 인간적 드라마
전쟁과 사랑, 운명이 교차하는 장대한 서사와 서정적 아리아의 향연
1965년 한국 초연 6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적 무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재)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서울시오페라단(단장 박혜진) 창단 40주년을 맞아 베르디의걸작 오페라 <아이다(Aida)>를 오는 11월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아이다>는 1869년 이집트 수에즈 운하 개통을 기념해 기획되었으며, 1871년 이집트 카이로 왕립 오페라하우스에서 초연된 이후 전 세계 오페라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작으로 꼽혀왔다. 이번 공연은 원작의 고전적 아름다움을 충실히 재현하는 동시에, 200여 명의 대규모 출연진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를 활용해 압도적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세계 각국에서 활약 중인 정상급 성악가들이 총출동한다. 아이다 역에는 소프라노 임세경과 조선형, 라다메스 역에는 테너 신상근과 국윤종, 암네리스 역에는 메조소프라노 양송미와 김세린, 아모나스로 역에는 바리톤 유동직과 양준모가 출연한다.

 

연출은 지난해 대전예술의전당 <운명의 힘>으로 호평을 받은 이회수가 맡아 화려한 고대 이집트의 세계를 대극장 무대에 장엄하게 펼쳐낸다.

서울시오페라단 박혜진 단장은 “오페라 초심자도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가장 대중적인 작품을 선정했다. 대규모 출연진이 선사하는 장엄한 무대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오페라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출가 이회수는 “고대 이집트의 운명적 사랑을 동서양을 관통하는 정서적 서사로 풀어내겠다.”고 포부를 밟혔다.

 

한편 <아이다>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총 4회 공연하며, 입장료는 5만원~17만원이다. 공연 예매 및 문의는 세종문화티켓(02-399-1000)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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