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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축제

제 28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2025) in 은평’ 개막식 개최!

(재)은평문화재단,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SIDance)와 공동 기획
9월 13일(토) 개막식 및 개막작 공연 시작으로 9월 23일(화)까지 열흘간 개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재)은평문화재단(대표이사 장우윤)은 자치구 문화재단 최초로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SIDance)와 공동 기획을 통해, ‘제28회 서울세계무용축제 in 은평’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유럽과 남미를 비롯해 세계 최정상급 현대무용 작품들을 선보이며, 은평에서 국제무용예술의 새로운 장을 열 예정이다.

오는 9월 12일(금)과 13일(토), 포르투갈 무용단 센트라우 엘레트리카가 선보이는 개막작 〈Noite〉로 이번 축제의 막이 오른다. 이어 9월 16일(화)에는 브라질의 ‘그루포 타피아스’의 〈Fantasmas〉, 안무가 비토르 하마모토의 〈Missing Name〉, 그리고 롤라 장의 〈기억의 지속〉이 하나의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트리플 빌 형식으로 관객을 만난다.

 

축제의 대미는 9월 23일(화) ‘Who’s Next?’ 프로그램으로 장식되며, 국내 무용단 모던테이블의 〈Medita〉와 류장현과 친구들의 〈GRAVITY〉가 무대에 올라 한국 창작무용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한다.

올해 라인업은 유럽과 남미의 첨예한 현대무용 실험과 국내 무용계의 도전적 시도가 교차하는 자리로, 동시대 무용예술이 지닌 다층적 흐름을 집약해 보여준다. 작품들은 저마다 독창적인 움직임과 서사를 통해 관객의 감각을 깨우고, 무용이 가진 예술적 질문과 가능성을 탐색하는 무대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은평문화재단(대표이사 장우윤)은 “새롭게 리모델링된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이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서울세계무용축제가 은평에서 개최되는 것은 단순한 공연 유치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앞으로 은평은 다양한 무용 장르를 포용하며 국내외 교류의 접점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서울의 문화예술 지형 속에서 국제적 무용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핵심적인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연 관람료는 1층 3만 원, 2층 2만 원으로, 은평구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공연 일정과 프로그램은 은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1544-1555)을 통해 진행된다.

 

■ 문의 : 은평문화재단 공연예술팀(070-4174-1583)

■ 홈페이지: https://www.e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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