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듀오 하임(Duo Heim)는 2021년 독일 칼스루에에서 결성된 피아노 듀오로, 섬세한 호흡과 해석의 조화를 바탕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eim(하임)’이 뜻하는 따뜻한 공간처럼, 두 연주자는 음악을 통해 청중과 편안하게 마주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자 한다.
이러한 방향 속에서 Mixture Chamber Music Night, Fächer-Residenz 자선 콘서트, 뷔트너 재단 주최 Schloss Konzert, 바덴 국립극장 NACHTKLÄNGE 협연 무대, Bad Liebenzell 리사이틀, 칼스루에 국립미술관 초청 신년 음악회, 국립박물관 주최 Schloss Garten Saal 콘서트, 칼스루에 공과대학교(KIT) 초청 Junge Talente – Musik & Wissenschaft 시리즈 등에서 바로크부터 현대 작품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여 왔다.
또한 결성 이후 International Mozart Competition Vienna, Carles & Sofia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Golden Classical Music Awards, London Classical Music Competition, Birmingham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에서 입상하며 주목을 받았고, 수상자 초청 연주로 뉴욕 카네기홀 무대에 올라 호평을 얻었다.
하임 듀오는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Karlsruhe) 피아노 실내악 최고연주자과정을 최고점(mit Auszeichnung)으로 졸업하였으며, Momo Kodama, Roberto Domingos, Ralf Gothóni의 지도를 받았다.
현재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Pianist 안예진
*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석사,
피아노 독주 및 피아노 실내악 최고연주자과정 최우수 졸업
* 칼스루에 국립음대 실기 강사 및
Roberto Domingos 피아노 클래스 Teaching Assistant 역임
* 현재 : 가톨릭대, 이화여대, 덕원예고, 서울예고 출강
Pianist 정은혜
* 덕원예술고등학교 졸업
*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석사,
피아노 독주 및 피아노 실내악 최고연주자과정 최우수 졸업
* 칼스루에 국립음대 Ulrike Meyer, Momo Kodama 클래스 Teaching Assistant 역임
* 현재 : Musik- und Kunstschule Bruchsal, Kunst- und Musikschule Karlsbad e.V. 출강
# PROGRAM
J. Brahms ... 16 Waltzes for Piano Four Hands, Op. 39
C. Saint-Saëns ... Variations on a Theme by Beethoven for Two Pianos, Op. 35
W. Rihm ... Mehrere kurze Walzer for Piano Four Hands
A. Arensky ... Suite No. 1 for Two Pianos, Op.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