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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축제

양영욱 색소폰 독주회 Ⅹ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Yang, YoungWook Saxophone Recital Ⅹ
Special Guest : 색소폰 / Masanori Oishi
09. 21(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깊이 있는 해석과 폭넓은 다이내믹, 감각적인 선율로 주목받는 색소포니스트 양영욱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프랑스로 유학, Charenton/St-Maurice 시립 Olivier Messiaen 음악원에서 Fin de Cycle 3 디플롬을 취득하고 최고연주자과정(Cycle Concertiste, Niveau Professionnel)을 만장일치 1등으로 졸업하였다.

 

일찍이 한국음악협회콩물 1위에 입상하며 음악적 자질을 인정받은 그는 서울대학교 Symphonic Band, Universal Saxophone Ensemble, Amabile Flute Ensemble, 제주대학교 Wind Symphony,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 관악단 등과 협연하며 솔리스트로서 활동을 이어왔다.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쳐온 그는 북경 중앙음악원 콘서트홀, 창원KBS 송년음악회에 초청되었으며, 4&4 Saxophone Quartet의 멤버로 미국 Miami University, University of Cincinnati,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등에서 연주하였다.

 

또한 2018년 NASA(North American Saxophone Alliance) Conference(신시내티), 18th World Saxophone Congress(2018, 자그레브), The 2nd Asia Saxophone Congress(2019, 상하이), The 3rd Asian Saxophone Congress(2024, 대련), 20th World Saxophone Congress(2025, 하얼빈) 등 국제무대에서 연주를 이어가고 있다.

 

새로운 시도와 창의적인 기획으로도 주목받는 그는 2015년부터 독주회 시리즈를 기획하며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해왔다. <SERIES I - “Concerto”>를 시작으로, <SERIES II - “Two Saxophones”>, <SERIES III - “Sonata”>, <SERIES IV - “Adolphe Sax”>에서는 소프라노, 알토, 테너, 바리톤 색소폰을 한 무대에 아우르며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고, <SERIES V - “Vivaldi & Telemann”>에서는 바로크 음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독주회 VI에서는 국내 무대에 처음으로 소프라니노 색소폰을 소개하였고, 독주회 VII에서는 작곡가 Michael Sidney Timpson과 이승후의 신작을 세계 초연하며 동시대 작곡가와의 협업을 실현했다.

 

독주회 VIII에서는 프랑스 작곡가들의 다양한 시대 작품을 조명하였으며, 독주회 IX에서는 바리톤, 소프라노, 알토 색소폰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독주회 VII 이후 작곡가 이승후의 창작곡을 매회 발표하고 있다.

 

연주활동뿐만 아니라 교육에도 힘쓰고 있는 그는 미국 University of Cincinnati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자신의 음악 철학을 전하였으며, 포털사이트 ‘NAVER’ 악기백과 색소폰 편 출연을 통해 대중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해왔다.

김대우, Jean-Jacques Moity를 사사한 그는 서울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원광대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 덕원예술고등학교에서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색소폰 앙상블 “PlayerS”의 음악감독, Nonaka Korea Selmer 아티스트, D'Addario Woodwinds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더불어 영남대학교 객원교수, 단국대학교 초빙교수, 국립제주대학교, 국립군산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강사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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