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뷰챗(Viewchat)]](http://www.cjknews.com/data/photos/20250833/art_17549739872757_5ea8c1.png?iqs=0.8922660371052392)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K-소셜 플랫폼 캠톡(Camtalk)을 운영하는 메이트네트웍스가 글로벌 콘텐츠 커머스 확장을 본격화한다.
자회사 뷰챗(Viewchat)을 통해 해외 인플루언서들과 공동 기획한 굿즈 제품을 아마존(Amazon)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채널에 출시하며, ‘K-콘텐츠 X 글로벌 팬덤’ 모델을 실현 중이다.
메이트네트웍스는 뷰챗이 다양한 국적의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한 굿즈 제작 프로젝트에 돌입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연결고리를 실물 제품으로 확장하겠다고 8일 밝혔다.
캠톡은 온리팬스(OnlyFans), 패트리온(Patreon), 라이키(Likey) 등 글로벌 플랫폼과 ‘실시간 교감 중심’의 구조를 기반으로 성장 중이다. 단순한 정기 구독이나 조회수 기반의 수익 모델을 넘어, 영상통화와 음성메시지 등 1대1 소통을 핵심으로 팬을 ‘참여자’로 끌어들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굿즈 프로젝트는 이러한 실시간 교감을 굿즈라는 실물 상품으로 전환하는 시도다. 캠톡과 연동된 매거진 콘텐츠 플랫폼 ‘캠톡플레이(CAMTALKPLAY)’에는 한류 문화와 글로벌 콘텐츠 트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해외 크리에이터를 소개하며, 인터뷰와 뷰티, 헬스, 라이프스타일 관련 콘텐츠가 전자도서(E-Book) 형태로 수록될 예정이다.
전우호 메이트네트웍스 대표는 “캠톡은 단순한 SNS가 아닌, 팬과 크리에이터가 함께 성장하고 수익을 나누는 교감형 콘텐츠 생태계”라며 “뷰챗, 캠톡, 캠톡커를 중심으로 글로벌 콘텐츠 커머스 시장에서 온리팬스를 넘어서는 독자적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퍼블리셔인 박현석 비씨이노베이션 대표는 “해외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은 단순한 콘텐츠 생산을 넘어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위한 중요한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뷰챗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콘텐츠 커머스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뷰챗 앱은 만 19세 이상의 이용자라면 누구나 원스토어와 애플 스토어, 구글플레이를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