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에서 오는 8월 8일부터 8월 23일까지 성곡미술관에서 세 번째 전시 <바자전: IN-BETWEEN>을 개최한다.
<하퍼스 바자>는 2023년 <바자 아트>의 한국어판 창간 10주년을 기념한 첫 번째 전시 <바자전: Holi-Day, 세 개의 렌즈>와 지난 해 두 번째 전시 <바자전: UNDER/STAND>를 성공리에 개최한 이래, 올해 세 번째 전시 <바자전: IN-BETWEEN>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로는 현대 미술에서 주목받는 3명의 아티스트 니키 리(Nikki S. Lee), 크리스틴 선 킴(Christine Sun Kim), 엠마누엘 한(Emanuel Hahn)과 함께 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사이(IN)’와 ‘존재하다(BE)’를 결합한 중의적 의미를 통해 정체성과 경계, 그리고 더 나아가 인간의 존재 의식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를 위해 모인 세 명의 작가는 각자의 시선으로 ‘경계’의 공간을 다시 들여다보며, 사진, 영상, 드로잉 등 각기 다른 방식으로 탐색한 작품들을 <바자전: IN-BETWEEN>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바자전>은 네이버 예약과 현장 방문을 통해 관람 가능하다. 또한 현장에서만 구매 가능한 아티스트 오리지널 굿즈 판매와 작품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로, 니키 리 작가와의 대담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