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가 공승연, 유준상, 김재영, 홍수현, 오현중 다섯 배우의 따뜻한 팀 케미가 가득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힐링 드라마의 서막을 알렸다.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기획 채널A/연출 강솔/극본 정회현/제작 (주)빅오션이엔엠)는 인생에서 한 번도 센터였던 적 없는 아이돌 출신 여행 리포터가 의뢰받은 여행들을 대신해주며 진정한 성공과 삶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본격 힐링 트립 감성 드라마다. 자극적인 갈등 대신 온전히 사람 사는 이야기에 집중한 따뜻한 스토리를 통해 복잡한 현실에 지친 이들에게 든든한 ‘밥친구’ 같은 편안함과 위로를 선사할 것을 예고하며 일찌감치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싱그러운 초록빛 자연을 배경으로 오구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이 모여 앉아 있는 모습을 담아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푸른 하늘과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펼쳐진 잔디밭에서 다섯 배우들은 마치 소풍을 나온 가족처럼 편안한 모습으로 앉아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것은 다섯 배우들이 보여주는 자연스러운 케미다. 마치 기념사진을 찍는 듯 오순도순 모여 앉은 유준상, 김재영, 홍수현, 오현중과 그들 옆에서 공승연은 두 팔을 활짝 벌리고 햇살 같은 미소를 짓고 있어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한 번에 보여준다. 어색함 없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모습은 실제 가족처럼 끈끈한 유대감을 자랑하는 오구엔터 완전체의 찐 케미를 완벽하게 표현해내고 있어 드라마 속에서 이들이 함께 그려 나갈 스토리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마치 오랜 시간 함께해온 듯한 배우들의 친밀감은 보는 것만으로도 훈훈하고 인간미 넘치는 힐링을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때문에 오구엔터 패밀리가 보여줄 예측 불가능한 다채로운 케미스트리와 팀워크는 드라마의 핵심 매력 포인트로 꼽히며 기대가 쏠리고 있다. 극 중 강여름(공승연 분)과 이연석(김재영 분)의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로맨스 케미부터 연예인과 매니저로 만난 여름과 오상식(유준상 분)의 뜨거운 의리, 그리고 상식과 연석의 예상치 못한 브로맨스까지, 각 캐릭터의 관계에서 피어날 새로운 조합들은 극의 재미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유하나(홍수현 분)와 현바람(오현중 분)이 가세한 오구엔터 패밀리는 때론 가족보다 더 가족같은 따뜻한 동료애로 뭉쳐 위기를 헤쳐 나가고, 서로에게 진정한 행복과 성장의 의미를 찾아주는 ‘찐’ 팀플레이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팍팍한 현실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고 서로를 보듬는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미소와 깊은 공감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오는 8월 2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