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프랑스의 현재를 그리는 3인의 작가가 서울 양천구에서 만난다.
서울 양천구 구구갤러리에서 프랑스 현대미술의 독창성과 다양성을 소개하는 특별한 전시, '봉쥬르 BONJOUR'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특별 프로젝트로, 프랑스 동시대 예술의 다양성과 감수성을 한국 관객에게 소개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2025년 7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전시에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현대미술 작가 마티유 롤랑드 (Mathieu Le Rolland), 델핀 포르티에 (Delphine Portier), 크리스티앙 모레노 (Christian Moreno)가 참여하여, 각자의 시선과 감성을 담은 회화 및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프랑스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현대미술가들로, 각기 다른 배경과 시선으로 도시, 여성, 사회를 주제로 독특한 색감과 형식미를 기반으로 해석한 회화 및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전시 첫날인 7월 19일 오후 4시에 진행되며, 작가들과의 대화와 작품 설명 등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전시 장소인 구구갤러리는 양천구 목동중앙서로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지역사회와의 문화 연결 고리를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는 프랑스 예술의 섬세한 색채와 실험정신을 접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로, 양천구와 양천문화재단, 주한프랑스문화원, 민간 기업 후원으로 진행된다. 관람은 무료이며, 전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구구갤러리(02-2643-9990)로 가능하다.
■ 전시 개요
• 전시명: 봉쥬르 BONJOUR – 프랑스 현대미술 3인전
• 기간: 2025년 7월 19일(토) ~ 7월 27일(일)
• 오프닝 행사: 2025년 7월 19일(토) 오후 4시
• 장소: 구구갤러리 (서울 양천구 목동중앙서로9길 30)
• 참여작가:
• 마티유 롤랑드 (Mathieu Le Rolland)
• 델핀 포르티에 (Delphine Portier)
• 크리스티앙 모레노 (Christian Moreno)
• 관람료: 무료
• 문의: 02-2643-9990
• 후원: 양천구, 양천문화재단, (주)오리인슈앤라이프, 주한프랑스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