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태현과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김채현이 미국 싱어송라이터 제이크(JVKE)와 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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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소속사 빅히트뮤직과 쏘스뮤직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전날 발매된 제이크의 신곡 '버터플라이즈(butterflies)'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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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첫 싱글 '업사이드 다운(Upside Down)'으로 데뷔한 제이크는 감미로운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사운드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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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발표한 '골든아워(golden hour)'로 세계 양대 음원차트로 꼽히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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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표한 '버터플라이즈'는 밝은 피아노 선율과 리드미컬한 드럼 비트가 반복되는 곡으로, 태현과 김채원은 섬세한 표현으로 노래에 감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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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현은 소속사를 통해 "세 명에게 잘 어울리는 곡이 탄생한 것 같다"며 "제이크, 르세라핌,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좋아하는 분들이 즐겁게 들어주시면 좋겠다. 언젠가 셋이 함께 라이브를 들려드릴 날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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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도 "평소에도 제이크의 노래를 즐겨 들었는데 피처링으로 협업할 기회가 생겨 정말 기뻤다. 노래가 좋아서 얼른 들려주고 싶은 설레는 마음이 컸다. 곡이 나왔으니 많이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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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태현이 속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21일 네 번째 정규 앨범 '별의 장: 투게더(TOGETHER)'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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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이 소속된 르세라핌은 19일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홍콩, 마닐라, 방콕,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투어 '2025 르세라핌 투어 : 이지 크레이지 핫 인 아시아(2025 LE SSERAFIM TOUR : EASY CRAZY HOT IN ASIA)'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