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뮤직뱅크’에서 독보적인 ‘카멜레온’의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조한국, 라엘, 은일, 정예찬)는 9일 방송된 KBS ‘뮤직뱅크’에 출연, ‘카멜레온’의 중독적인 멜로디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다섯 번째 싱글 앨범 ‘Chameleon(카멜레온)’의 타이틀곡 ‘카멜레온’으로 2주차 활동의 포문을 연 트렌드지는 물오른 매너와 깊어진 매력으로 글로벌 퍼포먼스돌의 매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트렌드지는 고난도의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동시에 소화하며 4년차 아이돌의 노련함을 뽐냈으며, 컬러풀하고 화려한 스타일링에 밀리지 않는 존재감이 빛난 무대였다. 강렬한 비트와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트렌드지만의 '색'으로 무대를 채우는 모습에 팬들의 뜨거운 함성이 이어졌다.
‘카멜레온’은 브레이크 비트를 활용한 팝 장르 기반의 곡으로, 체온과 기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카멜레온처럼 다양한 장르적 요소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개성 넘치는 가사를 통해 변화무쌍한 트렌드지의 이미지를 재치 있게 풀어냈다.
한편 트렌드지는 지난 1일, 약 1년 만에 발매한 앨범 ‘Chameleon’으로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자작곡 수록, 전곡 작사 참여, 타이틀 곡 안무 단독 제작 등 실력파 아티스트로의 성장을 증명했다. 트렌드지의 신곡 ‘카멜레온’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