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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축제

연극 '와이프', 서사 담은 수잔나-데이지 페어컷 공개

2월8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공연.

 

문화저널코리아 신태영 기자 | 연극 '와이프'가 작품 속 수잔나와 데이지의 긴밀한 관계를 담아낸 페어컷을 공개했다.

3일 공개된 페어컷에는 수잔나역의 박지아·김소진, 데이지역의 김려은·최수영이 캐릭터에 몰입해 감정을 표현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성소수자를 바라보는 사회 인식과 개인의 평등과 자유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의 서사와 캐릭터의 감정을 온전히 담아냈다.

박지아·김려은 페어컷은 데이지가 수잔나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며 수잔나를 설득하는 모습이다. 데이지를 쉽게 뿌리칠 수 없는 수잔나의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김소진·최수영 페어컷은 또다른 느낌이다. 떠나려는 수잔나와 붙잡는 데이지의 모습을 표현했다.

연극 '와이프'는 영국 극작가 사무엘 아담슨의 2019년 작품이다. 헨리크 입센의 연극 '인형의 집'이 끝나는 시점에서 시작해 1959년부터 2046년까지 4개의 시대를 유기적으로 연결, 여성과 퀴어로서의 삶을 집중력 있게 표현한다. 56회 동아연극상 3관왕, 56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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