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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어반자카파 박용인, 데뷔 10년 만에 솔로 병행

[문화저널코리아] 보컬그룹 '어반자카파' 박용인(31)이 데뷔 10년 만에 솔로 활동을 병행한다.

16일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용인은 17일 오후 6시 첫 솔로앨범 '0.5'를 공개한다.

타이틀곡은 박용인이 작곡한 '이제 집에 갈 시간이야'다. 가수 린(38)이 피처링을 했다. 이별 앞에서 쉽게 돌아서지 못하고 눈물만 흘리는 남녀의 모습을 노래한 발라드다.

메이크어스는 "박용인의 가슴을 파고드는 저음과 린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더해져 한층 애절한 분위기의 곡으로 완성됐다"고 소개했다.  

박용인은 지난 2009년 어반자카파의 첫 앨범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했다.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피아노 앞에서', '떠나는 사람 남겨진 사람', '소원', 서울 밤' 등 이 팀의 수많은 히트곡에 작곡, 작사가로 참여했다.  

'씨스타' 출신 소유와 함께 부른 '틈'을 비롯 '으라차차 와이키키2', '마녀의 법정' 등 드라마 OST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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