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저널코리아 김기범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 백화점 지하 2층 아이코닉 스퀘어에서 ‘K-컬처 릴레이 팝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지난 부산(6월)과 뉴욕(7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한국의 움직임을 표현하고자 '더무빙서울(THE MOVING SEOUL)'을 주제했다.
K-팝, K-패션, K-푸드, K-아트 등 한국 문화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12개의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팝업 공간을 꾸렸다. 특히 외국에서도 각광받는 K-팝 아티스트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한국 작가 김현정, 주류 브랜드 맵시 막걸리 등이 참여한다. 관광공사는 팝업 방문자에게 다양한 사은품과 굿즈를 제공하고 한국방문의 해와 K-컬처를 홍보할 계획이다.
관광공사 측은 "올해 하반기에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민간 협업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방한 외래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