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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기자 = ‘단종비(妃) 정순왕후 추모 문화제’, 4월19일과 20일 이틀간 숭인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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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비운의 삶을 살다간 여인 정순왕후를 기리기 위해 ‘단종비 정순왕후 추모 문화제’를 19일과 20일 이틀간 숭인공원 일대에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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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매해 여는 행사로 청룡사, 정업원 터, 동망봉, 영도교 등 관내 정순왕후와 관련한 유적지가 많은 것에 착안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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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종로구관광협의회 주관으로 행사는 추모제례, 어가행렬, 영도교 이별식, 정순왕후 골든벨, 여인시장 플리마켓, 자주동샘 염색체험 등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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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종로구 숭인공원에서 ‘단종비(妃) 정순왕후 추모 문화제’에서 추모 제례가 펼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