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조크루가 2월 2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서울시와 위워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크리에이터 어워즈 서울’ 공연연예술 부문 1위 수상단체로 선정되었다.

위워크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 문화 담당자인 미겔 맥켈비가 시상식에 참여하기 위해 내방한 가운데 한국에서 최초로 열린 위워크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박원순 시장의 축사가 본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영화 어벤저스에 출연하여 화제가 되었던 배우 김수현의 사회로 진행된 본 행사는 1천 개 이상의 지원자들이 치열한 경쟁 속에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된 크리에이터 어워즈 중 가장 많은 지원작 모집을 달성했다.

심사위원으로는 가수이자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인 션, 알토스벤처스의 수석심사역 박희은, 모델 겸 글로벌 인플루언서 아이린,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회장 제임스 김 등 각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맡아주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비보이팀 진조크루는 자신만의 독특한 관점을 가진 엔터테이너 및 그룹에게 주는 공연예술 부문에서 한국 문화와 비보이를 접목시켜 세계 여러 곳에 한국 문화를 알리고 세계 대회에서 한국의 전통음악으로 우승했던 다양한 업적과 그 창작물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시상식 후에 진행된 에프터 파티에서는 우승자들을 축하하기 위한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축하공연에는 에일리, 에릭남, 마미손, 효린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이 참여해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

진조크루 김헌준 대표는 “뉴욕본사 주최로 진행된 위워크 크리에이터 어워즈 서울 2019 공연예술 부문에서 1등을 수상해서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도 세계를 무대로 비보이와 한국 문화를 접목시킨 멋진 창작물들과 새로운 컨텐츠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진조크루는 비보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유일한 팀으로 부천시 문화예술 홍보대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