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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에 따르면 김유정은 28일 충남 천안 대한민국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100년의 봄'을 진행한다. 그룹 'B1A4' 출신 진영(28), KBS 조충현(37) 아나운서와 함께 한다.
김유정과 진영은 2016년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2016) 이후 3년여 만에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유정은 "뜻 깊은 문화축제인만큼 현장에서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다"며 "좋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반갑고, 편안하고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100년의 봄'은 오후 6시30분부터 9시5분까지 155분에 걸쳐 KBS 2TV에서 생중계된다. KBS월드를 통해 117개국에서 동시 생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