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 리히텐슈타인, 앤디워홀, 샤갈과 함께하는 세계 미술 거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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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판화 형성기에서 활동해 온 이항성, 김환기, 박수근, 이대원, 변종하, 황규백. 하동철, 정원철, 박광열,신장식, 박영근 등 국내 대표적인 판화작가작품과 100여점이 동시에 전시
인구 12만 명을 자랑하는 자연 친화의 양평은 전국에서 인구비례 문화예술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예술의 고장이다.
양평군립미술관(2011년12월16일)은 개관이후 다양한 현대미술을 기획하여 2019년 1월 현재까지 오면서 누적관람인원 118만 여명이 다녀갔으며, 2018년도 관람인원은 20만 명을 돌파했다.
이러한 실적은 양평군립미술관의 독창적인 운영전략과 수준 높은 다양한 전시기획 및 교육프로그램이 일반대중 또는 군민의 눈높이에 맞추었던 것이 주된 요인으로, 이는 양평군립미술관이 양평군의 문화브랜드로써 자랑거리이자 문화1번지로 양평군민의 문화아이콘 된지 오래다.
양평군립미술관은 2019년, 새로운 출범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글로컬 시대에 대처하는 양평문화브랜드(Yangpyeong Culture Brand)를 만들어 가는데 그 사명을 다하고자 한다. 여기에는 미술관 운영의 생동감 넘치는 기획력과 전문성, 공공성, 건전성을 기반으로 지역작가를 발굴 등용하여 국내외 미술계와 수평적 교류활동을 전개하는 등, 양평의 미술이 곧 중앙무대와 동등한 활동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고자 한다.
이러한 정황 속에서 금년도 첫 기획전인 2019 미술여행-1, 피카소에서 김환기까지 (20c 세계명작판화와 한국현대판화 작품)전을 개최하여 양평군민은 물론이고 지역미술가들에게 판화미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여 나가고자 한다.
또한 판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정립하고 판화미술의 다양성 확산을 통해 예술이 산업과 융합하여 지역문화 활용성에 커다란 존재적 가치로 나타날 것이라 생각되어 이번 봄 프로젝트에 피카소에서 김환기까지(20c 세계명작판화 & 한국현대판화)전시를 준비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는 세계 미술사 속에서 근, 현대 세계 미술 거장들의 판화작품을 시대적으로 나열하고, 미술사 속에서 판화가 차지하는 비중을 심도있게 다루고자 한다. 전시는 지층에서부터 5개의 섹션을 두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