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남클럽(회장 서준혁)이 지난 28일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된 2017-2018 '멜빈존스 동지의 밤' 행사에서 신규 회장으로 서준혁 씨를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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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빈존스 동지의 밤' 행사는 국제라이온스 클럽 창시자의 이름을 딴 행사로 매년 한 차례에 열리는 라이온스의 최대 행사로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는 국제라이온스 클럽의 국제봉사단체의 일원으로서 라이온의 위상을 정립하고, 이에 공헌한 우수클럽과 유공라이온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또한 신생클럽인 섬남클럽의 전원 멜빈존스 동지 가입을 축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럽 관계자는 " 멜빈존스 동지는 국제라이온스 재단에 1000달러 이상의 LCIF 기증 회원을 일컫는 말로써, 멜빈존스 동지 자격은 일반적인 의미가 아니라 인도주의적 봉사와 개인의 헌신을 인정하기 위한 국제재단이 부여하는 영예의 상징" 이라고 설명했다.
섬남클럽 서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354-C 지구에서 두번째로 100% MJF라이온스클럽에 가입하게 되어 영광" 이라며 " 섬남이란 남을 섬기자는 의미에서 지어낸 이름이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가장 낮은 자세로 섬겨가고 싶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안두훈 연합회 이사장 겸 국제이사, 354-C지구 양재길 총재, 민규원 한국주재부대표 외 역대 총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