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뮤지션들의 교류를 통해 매년 소외된 이웃돕기의 하나로 펼치는 자선공연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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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평론가 박성서의 사회로 미8군 무대를 비롯해 1960~70년대 한국 대중음악 전면을 장식한 주역들을 만날 수 있다. 

▲ '안녕하세요'의 가수"장미화'

음악동인 예우회가 주최하는 '2018 불우독거노인돕기 자선공연, 오늘 전설을 만나다'가 23일 오후 5시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홀에서 열린다.  

'안녕하세요'의 장미화 '키브라더스' 윤항기, '뜨거운 안녕'의 쟈니 리, 영화 '고고70' 실제 주인공인 데블스, '백두산'의 유현상, 국내 라틴음악을 선보인 그룹 '조커스', '당신은 몰라'의 검은나비, '애원'의 황규현, 그리고 '히식스'의 김홍탁이 새롭게 결성한 '해피밴드' 등이 출연한다.

▲ '키브라더스' 가수'윤항기'

박성서 평론가는 "우리 대중음악계를 풍미한 그룹사운드 1세대 밴드 뮤지션들이 펼치는 이번 공연은 2008년부터 매년 중장년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전국의 많은 지자체로부터 재연 요청을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수익금은 불우독거노인을 위해 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