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조병옥 기자 | 청주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22일 청주축협가축경매시장에 대해 방역준수사항 집중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가축시장 진입차량 및 가축시장 내 소독 실시, 출입자 기록부 작성 및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조치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 안전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가축시장을 방문하는 농가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흥덕구 송절동에 위치한 청주축협가축경매시장은 매월 첫째, 셋째 주 금요일에 개장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철저한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가축시장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으며 “많은 인원이 모이게 되는 경매시장의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서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 지도·점검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