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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박주원, 5년만의 신보 '더 라스트 붐바'

집시기타 1인자 '박주원', 5년만의 신보 '더 라스트 붐바'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8일 정규 4집 '더 라스트 룸바'를 발표한다.


 

 2013년 3집 '캡틴' 이후 5년 만이다.  

9개 트랙이 실렸다. 모두 박주원의 창작곡이다. '집시기타 1인자'로 통하는 그의 절정에 오른 멜로디 감각과 완숙의 연주를 보여준다.  

타이틀곡은 앨범과 동명인 '더 라스트 붐바'다.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멜로디에 대규모 스트링과 브라스 사운드가 더해졌다.

 

소속사 JNH뮤직은 "이번 앨범은 박주원 연주 음악의 새로운 경지를 보여준다"면서 "박주원의 연주 음악에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앨범에는 가수 윤시내(66)와 국립창극단 단원 유태평양(26)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윤시내가 다른 뮤지션의 음반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은 2011년 '부활' 싱글 이후 두 번째다. 

유태평양이 함께 한 '유라시아 익스프레스'는 집시 음악에 판소리와 가야금, 해금 등 국악기를 접목했다. '아르항가이'는 몽골 전통악기인 마두금 연주를 더한 곡이다. 3곡 모두 7분이 넘는 대곡이다.  

 자신이 존경하는 플라멩코 기타의 거장 빈센테 아미고에게 바치는 '마에스트로, 아미고', 1집 '청춘'의 연작인 '청춘 Ⅱ' 등도 실렸다.  

박주원은 앨범 발표를 기념해 24일 마포아트센터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윤시내가 특별 게스트로 나선다. 자신이 피처링한 '10월 아침'을 처음으로 라이브로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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