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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인천현대제철-경주한수원, 나란히 다득점 승리

 

 

 

문화저널코리아 반석 기자 | 리그 1, 2위를 달리는 인천현대제철과 경주한수원이 각각 서울시청과 창녕WFC에 대승을 거두고 선두권을 유지했다.

 

인천남동럭비구장에서 서울시청을 상대한 인천현대제철은 전반 25분만에 역습상황에서 이민아의 침투패스를 받은 최유정의 마무리로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후반에는 최유정이 다시 득점을 터뜨린데 이어 손화연도 멀티골을 기록했고 이민아가 경기종료 직전 한 골을 보태 5-0 대승을 완성했다.

 

인천현대제철은 13라운드까지 8연승을 달렸으나 지난 14라운드에서 경주한수원에 1-3으로 패해 연승행진을 마무리했었다. 그러나 리그 휴식기에 전국여자선수권 일반부 우승을 차지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이날 경기의 대승으로 좋은 분위기를 리그로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송주희 감독이 이끄는 경주한수원은 경주황성3구장에서 창녕WFC를 6-0으로 꺾었다. 승리의 중심에는 혼자서 5골을 몰아넣은 나히가 있었다. 나히는 전반에만 2골, 후반에는 3골을 터뜨려 팀을 대승으로 이끌었다. 나히는 이번 시즌 통산 13골을 기록해 리그 득점 선두에 올랐다. 나히의 5골에 여민지의 득점까지 터진 경주한수원(승점 33점)은 1위 인천현대제철(승점 37점)을 승점 4점차로 추격했다.

 

중하위권의 치열한 경쟁도 이어졌다. 5위 화천KSPO는 홈에서 이수빈의 결승골로 4위 수원도시공사를 1-0으로 잡았다. 화천KSPO는 골득실에 밀려 그대로 5위를 유지했지만 승점에서는 수원도시공사와 동률(21점)을 이뤘다.

 

6위와 7위의 대결이었던 보은상무와 세종스포츠토토의 경기에서는 김민진과 이정민의 득점으로 보은상무가 2-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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