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관장 허성미) 1F 그랜드관에서 류영도 개인전을 21년 8월 18일(수) ~ 8월 31일(화)까지 약 2주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에는 구상으로 표현된 여성의 신체와 강렬한 추상적 이미지를 대비시킨 작품들을 선보인다.
류영도 작가는 단순히 대상을 닮게 그리고 인체의 아름다움만을 표현해내는 것이 아니라 그 대상이 가지고 있는 움직임과 추상적인 표현을 통해 내면의 몸짓을 감정으로 표현해낸다.

류영도 작가는 “인간은 자의적으로 움직이는 동시에 의식과 감정을 지닌 존재로서 그 동작 및 표정이 무궁무진하다. 이러한 인간의 몸짓의 언어를 조형적 재구성을 통해서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여체의 아름다운 곡선과 배경에 나타난 비조형적인 추상 형태를 접목시킴으로써 구상과 비구상의 만남을 추구하며 여백의 미를 강조한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류영도 작가 개인 전시의 더욱 많은 작품과 이야기는 문화·예술의 중심지 인사동의 중심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1F 그랜드관(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4-1)에서 8월 31일(화)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