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브레이브걸스를 올해 해외홍보 광고모델로 활용, 한류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홍보 영상 5개를 제작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류에 관심이 높은 동남아 MZ세대에 초점을 맞춘 이번 광고 캠페인 콘셉트는 게임의 느낌을 살린 '너의 한국관광 경험 레벨을 올려봐(Level up Your Rhythm of Korea)'다.
특히 총 5개의 테마(속도, 한계, 셀프사진, 시간여행, 스타일)로 지역관광을 최대한 홍보하는 전략적인 영상이 눈길을 끈다. 이들 영상은 오는 12일 오전 9시 공사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서 공개된다.
추가 공개 예정인 바이럴 영상은 지난해 '1일 1범 신드롬'을 조성한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의 시즌2 성격이다.
지난해 이날치밴드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콜라보 출연으로 히트를 칠 당시 "판소리가 조선의 힙합이며 랩"이라는 의견을 반영, 올해 시즌2는 현대 K-힙합에 민요를 가미했다.
제작에는 한국의 유명 힙합 뮤지션과 래퍼들이 참여했다. 제작된 도시별 음원과 영상은 다음달 유튜브,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플랫폼에 업로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