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원태 기자 | 오는 28일 개봉하는 '모가디슈'가 특별 포맷 개봉을 확정했다.

16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모가디슈'의 IMAX 개봉 확정에 이어 CGV의 스크린X, 4DX, 4DX 스크린과 롯데시네마의 수퍼4D, 돌비 애트모스 포맷으로도 포맷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모가디슈' CGV특별관 개봉을 확정한 관계자는 "특별관의 가치에 대한 관객들의 평가가 높아지고 있다"며 "영화적 체험에 대한 관객 니즈를 반영해 특별관 상영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롯데시네마의 특별 포맷인 수퍼4D 관계자는 "영화의 장면에 맞춰 역동적인 체어 모션과 함께 바람과 빛, 물 등의 효과를 구현해 강렬한 체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모가디슈'는 입체 사운드가 적용된 메가박스 MX관을 포함해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전용관에서 탈출 과정의 긴박함과 절박함에 몰입할 수 있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