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조혜진 기자 | 랑방컬렉션(LANVIN COLLECTION)이 MZ세대들의 니즈에 맞춘 최상위 뉴 럭셔리 프리미엄 이미지의 2022 SS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의 컨셉은 ‘랑방 신드롬 (Joie vive LANVIN: SYNDROME)'으로 스페인의 아트디렉터 구스타보 로페즈 & 로레나 파라(GUSTAVO LOPEZ & LORENA PARR)와 작업하며 음악, 빛, 컬러를 더해 한 장의 명화같은 이미지와 영상을 선사한다. 고급스럽고 우아한 기존 이미지에 새로운 컬러와 실루엣을 더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견고한 하이엔드 브랜드로서의 자리를 증명했다. 현실과 비현실적 공간을 넘나들며 완성된 명화 같은 이번 캠페인 영상은 에르메스, 프라다, 보스 등의 톱 모델 버릿 헤이트만(Berit Heitmann)과 함께 했다. 영상 속 버릿은 새로운 랑방컬렉션의 모습을 발견하며, 기하학적인 형태를 통해 또 다른 세상에 있는 자신의 여러 자아를 찾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배경이 된 스페인 카사 코르베로(CASA CORBERO)는 가우디 이후 최고의 조각가로 평가 받는 자비에르 코르베로(Xavier Corbero)의 집으로 많은 이들에게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수 기자 |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오는 4월 21일 개최될 개회식의 현장 관람객을 모집한다. 개회식은 2018년 코로나19 유행 이후 열리는 첫 국내 개최 국제스포츠 이벤트여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4월 21일(목) 오후 5시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회식이 열린다. 고양시(시장 이재준)은 4월 11일 오전 10시부터 4월 14일 오후 6시까지 입장객을 모집해 추첨을 통해 무작위 선정한다고 밝혔다. 킨텍스에 설치된 경기장은 총 1,700여석으로 62개국 선수단 1,000여명과 국내외 초청자 200여명을 제외한 400여석을 일반 관람객용으로 배정했다. 일반 관람객 좌석을 배정은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고양 품새대회 홈페이지와 신청양식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성명, 생년월일, 휴대폰번호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관람이 확정된 사람은 신청서에 기재된 휴대폰 번호로 4월 15일 관람확정 안내문이 전송될 예정이다. 개회식 입장은 본인만 할 수 있으며 당첨 문자와 신분증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승용차를 가져올 경
문화저널코리아 = 이기현 칼럼리스트 | 근대축구는 영국에서 시작했다. 영국에서 축구와 럭비는 기원이 같고 여기에서 공의 운반이 중요시되며 분화한 것이 럭비이다. 상대적으로 축구는 골키퍼를 제외하고 다른 선수는 손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타겟에 공을 넣는 경기로 진화하게 된다. 근대축구의 고향인 영국(잉글랜드, 앞으로 영국이라 표현하면 보통은 잉글랜드를 뜻할 것임)은 공을 골문으로 가져가는 개념이 강하다. 이는 같은 경기에서 분화한 럭비에서 짐작할 수 있다. 럭비는 전진패스가 불가능하다. 럭비는 상대의 육탄방어를 기술적으로 피해가며 공을 운반하는 경기라고 정의할 수 있다. 잉글랜드 축구는 드리블과 돌파가 중심을 이룬다. 축구를 배울 때 제일 처음 듣는 전술이 바로 이것이다. 정확한 이름은 킥앤러시다. 그리고 이것은 중앙에서 한 명이 공격수에게 패스하고 양 윙이 드리블로 돌파해 크로스를 올리고 다른 공격수가 이를 슈팅으로 마무리 짓는 전술이다. 상대적으로 스코틀랜드는 다른 전술에 눈을 뜬다. 드리블 돌파보다 패스를 통한 전진이 더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패스를 통한 전진은 유럽대륙으로 건너가 역사상 최강팀으로 불리는 팀의 전술로 활용이 된다.
문화저널코리아 정혁채 기자 | 부여군은 (재)백제고도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백제 힐링 대축제’를 연다. 문화재청 공모에 2020년부터 3년 연속 선정돼 시행하는 사업이다. 세계유산에 깃든 고유한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지역공동체가 품고 있는 자원, 문화 및 예술 활동과 결합해 보려는 시도다. 나아가 공연, 문화 활동, 관광자원 등으로 창출하는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활용해 백제문화유산의 가치를 이해하고 삶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힐링과 향유로 프로그램 방향을 잡았다. 부여 관북리 유적(사적 제428호), 부여 부소산성(사적 제5호), 부여 왕릉원(사적 제14호), 부여 나성(사적 제58호), 부여 정림사지(사적 제301호)를 배경으로 7개월간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백제 夜 마실 가자! ▲VIP Great 백제 ▲5로라 대축제 ▲사비에서 특별한 하루 ▲검이불루 화이불치 made in 대백제 등이 마련돼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백제夜 마실 가자!’는 백제의 밤을 문화유산과 함께 즐기는 힐링의 시간으로 꾸려진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수 기자 | 4. 7일 문화재청은 의왕시 철도박물관 소장 철도차량 4건을 국가등록문화재로 고시(문화재청 제2022-31호)했다. 이번에 국가문화재로 등록된 철도차량은 현재는 폐선된 협궤철도인 수인선(수원-인천)과 수여선(수원-여주) 구간에서 1965년부터 운행된 '협궤 디젤동차 163호', '협궤 객차 18011호'와 1969년부터 2001년까지 역대 대통령의 지역 순방 시 사용을 목적으로 운행된 '대통령 전용 디젤전기동차', 그리고 현존하는 국내 유일의 터우형 증기기관차인'터우5형 증기기관차 700호'이다. 의왕시 철도박물관은 철도차량 4건이 신규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됨에 따라 총 13건의 국가등록문화재를 소장하게 됐다. 철도박물관은 코로나 확산으로 작년 12월부터 임시 휴관 중이나, 4. 11일 개관을 준비 중이다. 관람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1일 3회 회차별 100명이 입장할 수 있다. 예약은 철도박물관 네이버 연동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철도박물관(031-461-36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 소유자(관리자)인 철도박물관과 협력해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철도
문화저널코리아 장성환 기자 |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가 지난 3월 18일 본격 개막했다. 전시 일정은 총 52일로 5월 8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통영트리엔날레 주제전 제목은 《테이크 유어 타임(TAKE YOUR TIME)》이다. ‘여유를 가지세요’라는 뜻의 전시 주제는, 점차 폭발적으로 가속화되고 변화되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자신만의 내면 세계에 집중하라는 의미를 담았다. "우주선(The Spaceship"이라는 별칭이 붙은 주제전 전시장은, 과거에는 신아SB조선소의 연구동으로 활용되던 건물을 전시장으로 변화시킨 곳이다. 전시장으로 변화시키며 내부는 전면이 검은색으로 된 블랙박스로 만들었다. 총 7개 층으로 구성된 전시장은 각각의 층마다 다른 작품, 다른 테마를 선보이고 있어 흥미를 유발한다 총 13개국 38명이 참여하는 주제전에는 19세기 작품, 수공예 작품, 뉴로 디자인, 인공지능, 가상 현실, 몰입형 설치 작품 등 다양한 장르에 걸친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장의 매 층, 모든 방에서는 각각 다른 사운드가 들린다. 기획자 다니엘 카펠리앙이 직접 프로듀싱한 음악들이며, 각각의 층과 방에 있는 작품에 맞게 음악을 설계하였다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수 기자 | 2022년 평택시 문화예술 공모사업 선정 '제6회‘화양연화’정기전시회'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평택 남부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화양연화’는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미술 분야 발전을 위해 구성된 평택의 젊은 예술단체이다. 평택시가 후원하는 이번 화양연화 정기전 '그린나래'는 ‘그린 듯 아름다운 날개’라는 의미로,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소속 회원 18명의 작가가 준비한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관람객 참여프로그램인 ‘나래(날개) 그리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나래 그리기’는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그린 깃털을 모아 하나의 큰 형상을 만드는 설치미술 ‘날개 포토존 만들기’도 함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미술과 더욱 친해지고 미술 수요 확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 관계자는 "화양연화 회원들이 꾸준히 작업한 작품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나누는 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저널코리아 진정화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 봄철 대표축제인 제39회 제주유채꽃축제가 오는 4월 8일부터 4월 10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제주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예방 차원에서 현장 대면 행사 없이(먹거리 등) 전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방식으로 안전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 프로그램은 지역 명소 등을 온라인으로 간접체험하는‘가시리 명소탐방’및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출연하는‘유채꽃 버스킹(1일 6개팀)’이 매일 진행되며, 별도 제작한 축제 주제곡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축제 기간 유채꽃광장(조랑말체험공원 내/약 3만평 조성)은 출입구 지정관리를 통한 방문객 대상 호흡기 증상 유무 확인 후 입장을 허용하며, 순간 최대 수용인원은 최대 299명으로 제한하여 유지된다. 행사장 일대(유채꽃 파종지) 현장 안전요원은 1일 46명(축제 사전 1일 24명)으로 증원하여 봄꽃 상춘객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시켜 나간다. 현덕준 축제조직위원장은“제주 봄을 대표하는 유채꽃축제가 올해도 코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수 기자 | 동두천시는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2층 공연장에서 마술사 최현우 강사를 초청해 "편견을 깨는 마술 같은 3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2회 동두천시민대학을 개최한다. 최현우 강사는 서울예술전문학교 마술판토마임학과 교수이자 다양한 방송활동과 함께 마술 콘서트 공연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강좌는 최현우의 유쾌하고 감동적인 인생 이야기와 관객과 소통하는 마술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직장인 및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7시부터 야간 강좌로 진행된다. 한편, 2022년 동두천시민대학 강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대면 교육으로 운영된다. 사전접수 100명으로 운영되며, 이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참석인원을 조정할 예정이다. 접수 방법은 4월 6일(수)부터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온라인 사전접수를 시작하며, 유선 및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문화저널코리아 장성환 기자 |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개막과 함께 통영에서는 카페, 식당, 펜션 등의 통영 생활 공간을 활용하여 전시와 공연이 펼쳐지는 지역연계전시를 하고 있다, 금번 지역연계전은 2022년 1월 지역연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통영시 16개 지역예술단체가 참가한다. 찾아가는 예술섬 프로젝트 / 통영골목트리엔날레 / 플리마켓 · 거리예술페스티벌 3개 분야로 전시와 공연 통영시 일원에서 진행 중이다. 특히 통영골목트리엔날레 카페형에 선정된 앙상블타셋은 4월 8일 아트스페이스(16:30), 몽하카페(19:00), 4월 10일 야소주반(15:00), 음악감상실4분33초(19:00)에서 하이든, 베토벤, 멘델스존, 등의 곡을 해설과 함께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다. 통영골목트리엔날레 골목형에 선정된 통영관악합주단·갈랑앙상블이‘골목에서 부는 바람’의 주제로 전자악기와 국악기 그리고 클래식 앙상블이 함께하며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들로 구성된 이 공연은 4월 9일 명정동 정당새미(11:00), 서피랑 피아노계단(14:30)에서 있을 예정이다. 찾아가는 예술섬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된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찾아가는 섬마을 축제’는 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흩날리는 벚꽃 아래서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며 오랜만에 자유로운 봄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가 ‘2022 벚꽃어게인 - 서대문 안산(鞍山) 자락길 벚꽃음악회’를 구청 인근 연희숲속쉼터 벚꽃마당 야외무대에서 이달 8~10일 개최한다.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높이 296m로 서울 남산(262m)보다 다소 높은 안산은 서대문구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허브원, 메타세쿼이아 길, 벚꽃 등으로 유명하다. 특히 수령 40~50년의 수양벚나무, 산벚나무, 왕벚나무 3천여 그루가 봄마다 장관을 이룬다. 벚꽃과 함께 ‘순환형 무장애 자락길’로도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구는 이에 걸맞게 다채로운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했다. 사흘간 4회 공연이 펼쳐지며 모두 13개 팀이 출연해 가요, 팝페라, 댄스퍼포먼스, 퓨전국악 등을 선보인다. 여성합창과 태권도시범 등 구민들의 무대도 마련돼 음악회의 의미를 더한다. 공연 무대가 마련될 연희숲속쉼터는 서대문구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음악회 첫날인 이달 8일 오후 7시에는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과 장한샘(바이올린), 두왑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수 기자 |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영산 천마산에서 해마다 개최되는 산신제가 올해로 스물세번째를 맞이한다. 천마산 산신제는 마을 주민의 화목과 단결을 도모하고 풍년을 기약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공동의식의 축제로 남양주시의 번영과 시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주민의 화합을 다지는 문화행사이다. 남양주문화원(원장 이보긍)이 주최하고 남양주시가 후원해 매년 음력 3월 3일 최고의 길수인 3이 중첩되는 중삼일(重三日)에 개최되는 '제23회 천마산 산신제'봉행 행사가 4월 3일 정오 화도읍 소재 천마산 군립공원 관리사무소 위 산신제단에서 진행되었다. 제23회 천마산 산신제’는 초헌관에는 박재영 남양주시문화교육국장, 아헌관에는 이보긍 남양주문화원장, 종헌관에는 김경돈 남양주문화원부원장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로 최소한의 인원으로 축소하여 진행하였다. 산신제가 개최되는 천마산은 '화도읍·진건읍·오남읍·수동면·호평동·평내동'에 걸쳐 우리시 중앙부에 위치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오롯이 지켜왔으며 태조 이성계가 왕에 오르기 전 천마산의 산세를 보고 ‘하늘을 만질 수 있는 산’이라고 감탄했던 영험한 영산이다.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수 기자 | 코로나에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들판은 푸른 물을 머금었고 나뭇가지엔 물감을 풀어 놓은 듯 화려한 색의 향연을 준비하고 있다. 얼어있던 우리의 일상에도 어느덧 봄볕이 들고 있다. 그렇게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도 봄은 찾아왔다. 2022년 상반기 기획전에 이어, 2022년 ‘아트뮤지엄 려’의 첫 공모 선정 전시를 개최한다. 그 첫 번째 전시는 ‘서예림 개인전’이다. 서예림 작품은 서정적인 색과 빛의 오묘한 조화로부터 시작한다. "일상의 행복”이라는 주제를 가진 이 전시는 작가 개인의 기억에 대한 기록을 전통적 형식의 유화 구도 위에 나이프 스트로크 기법을 이용하여 물감이 중첩되는 효과가 마치 세월을 덧입혀 가듯 시간성을 표현하였다. 작가는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을 화폭에 담는다. 옹기종기 모여 불 빛을 이루는 집들의 모양, 그 속에 가족들이 모여 나누는 이야기들, 연인들의 기다림과 가슴 설레임, 반려동물들이 우리에게 주는 사랑스러움 등,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고 지나칠 수 있는 일상의 행복들과 감정들을 하나씩 화폭에 담는다. 봄의 기운, 만추의 아름다움을 통해 보여주는 계절의 의미,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수 기자 | 일제 탄압이 가장 악랄했던 시절 불살라 없어졌던 우리 음악책이 100년 만에 우리 품으로 돌아온다. 1921년 조선의 역사, 영웅, 자연을 찬미한 노래 7곡이 수록된 음악책 '근화창가'가 만들어졌다. 그러나 1939년 조선총독부에서 출판을 금지시켰고 모두 불태워 없애버렸다. 바로 이 근화창가집을 평택시가 세상에 드러내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근화창가'는 민족음악을 연구하고 수호하던 (故)노동은 교수의 평생의 노력으로 초판이 발굴되었다. 이것을 2019년 노동은 교수의 유족이 평택시에 양도함으로써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근화창가집은 일제 어둠 속에서도 불씨가 남아 야학을 하던 학생들의 손을 통해 비밀스럽게 퍼져나갔었다. 평택시는 2020년 국내 최초로 한국근현대음악관을 아름다운 평택호 관광단지에 조성했다. 한국근현대음악관은 이런 아성에 걸맞게 소장자료의 학술적 가치를 철저히 조사・연구해왔다. 그 노력으로 지난달 31일에 열린 경기도문화재위원회 확정심의에서 ‘경기도 근대문화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그 자료 중 하나가 바로 이 '근화창가'이다. 어둠 속에 묻혔던 우리 음악책이 실로 100년 만에
문화저널코리아 장성환 기자 | 봄꽃이 만발한 4월, 통영의 봄과 판화, 나전과 옻칠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기타 전시 프로그램이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기간 중 개최된다. 지난 4월 1일 통영 장사도 전시관에서 시작한 경남작가초대전《예술섬 ‘장사도의 봄’》은 이번 통영국제트리엔날레가 국내 최초 섬 연계 트리엔날레인 점에 착안해 장사도에 전시장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는 통영 출신 서유승, 김웅, 김민정, 김광훈 작가를 비롯한 경남지역 작가 165인이 참여해 통영의 봄을 주제로 한 회화부터 공예, 조각, 서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5월 29일까지 총 4부로 나뉘어 장사도 전시관 1·2층 전관에서 개최된다. 4월 5일 개막하는《우리가 봐야 할 세계 유명작가 판화전'샤갈에서 김환기까지'》는 국내외 유명작가 43인의 판화작품과 드로잉 원작 등을 선보인다. ‘물방울 작가’ 김창열부터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전혁림, 천경자 등 국내 유명작가 10인과 마르크 샤갈, 르네 마그리트, 제프쿤스, 데미안 허스트, 데이비드 호크니, 로이 리히텐슈타인, 앤디 워홀, 호안 미로, 쿠사마 야요이, 만레이 등 해외 유명 작가 33인의 작품을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