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멜론이 No.1 뮤직플랫폼의 영향력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에서 인디부터 주류 아티스트까지 음악산업 전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연말을 맞아 K-POP 활성화 및 국내 음악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추진한 ‘트랙제로’, ‘멜론 스포트라이트’, ‘세상의 모든 TOP100’, ‘핫플리’, ‘데이터랩’ 등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5대 프로젝트의 결과를 발표했다. #1 인디음악 활성화 ‘트랙제로’ 우선, 멜론은 올해 4월부터 ‘트랙제로’ 프로젝트를 통해 인디음악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전문위원 6인과 함께 숨은 명곡들로 엄선한 플레이리스트를 매주 목요일마다 멜론 앱 메인화면에 공개하고, 멜론 스테이션 내 동명의 음악방송 ‘트랙제로’에는 플레이리스트에 노출된 아티스트들이 출연하여 팬들에게 자신의 음악을 직접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7월부터는 라이브 공연 프로그램 ‘트랙제로 Alive’를 통해 홍대에서 공연까지 개최하며 인디 아티스트들의 종합적인 브랜딩을 지원 중이다. 현재까지 트랙제로 플레이리스트에 소개된 인디 아티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예술경영지원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공연예술 유통 시장 활성화를 위한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민간 또는 국공립 공연단체와 기획제작사, 공연장, 축제 등 협업을 통해 제작되는 공연의 제작·유통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민간 공연단체와 기획제작사, 공연장이다. 신청대상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국내에서 1회 이상 전막 발표된 기 창제작 작품이다. 민간·국공립 공연단체 및 공연장과의 공동제작 또는 유통 협력을 바탕으로, 연내 최소 2개 이상 지역에서 총 6회 이상 유료 공연을 개최할 수 있어야 한다. 장르는 ▲연극 ▲뮤지컬 ▲음악 ▲무용 ▲전통 ▲복합장르(다원 등) 공연 6개 분야다. 유통계획에 따라 지원기간을 ▲1개년(2023년1~12월) ▲2개년(2023년 1월~2024년 12월)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규모별로 최소 1억원에서 최대 1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안정적으로 공연 제작·유통을 기획할 수 있도록 시기를 예년보다 3개월가량 앞당겼다. 오는 29일 낮 12시까지 이나라도움(www.gosim.go.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그룹 신화의 유닛 '신화 WDJ'(이민우·김동완·전진)가 스포티파이(Spotify)의 선택을 받았다. 7일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에 따르면, 신화 WDJ는 전날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한류 보이밴드 플레이리스트의 메인 커버를 장식했다. 이번 커버는 내로라하는 K팝 그룹 중 스포티파이가 신화 WDJ를 주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내에서는 실시간 음반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저력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이날 낮 12시에는 신화 WDJ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1집 '컴 투 라이프(Come To Life)'의 타이틀곡 '플래시(Flash)' 안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이 곡의 안무를 만든 원밀리언 소속 최영준 안무가가 직접 촬영해 재미를 더했다. 신곡 '플래시'는 번쩍이는 섬광을 마주한 것처럼 강렬한 이끌림으로 사랑에 빠진 상대를 향한 메시지를 전한다. 멤버 이민우와 함께 다수의 신화 앨범에 참여했던 작곡가 브라이언 김(Brian Kim)이 작사에 참여했다. 한편, 신화 WDJ는 오는 30~3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컴 투 라이프(Come To Life)'를 연다.
문화저널코리아 조혜진 기자 | tvN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와 쿠팡플레이 ‘SNL 시즌3’에서 ‘주기자가 간다’ 코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라이징스타 배우 주현영이 데이즈드코리아(DAZED KOREA)와 함께 일본 도쿄에서 촬영한 12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데뷔 후 처음으로 해외화보를 촬영했다는 주현영은 이번 화보에서 그동안 다양한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를 통해 보여줬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넘어 MZ세대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다양한 표정과 포즈로 새로운 패셔니스타 탄생을 예감케 했다. 이번 화보에서 주현영은 행텐의 덕다운 점퍼와 체크 플리츠 스커트, 그리고 거기에 베레모를 더해 요즘 M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윈터룩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데 이어 페이크퍼 넥 패딩점퍼에 워싱된 기모 데님팬츠와 패딩부츠를 매치하여 새로운 MZ세대의 윈터룩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촬영에서 다양한 윈터룩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소화한 것은 물론 촬영 내내 다양한 포즈연출과 무드를 제안하면서 화보장인으로서의 면모도 아낌없이 보여준 주현영은 올 겨울 최애 아이템으로 오버핏 와펜 페이크퍼 자켓을 제안하기도 했다. ‘SNL KOREA’의 주기자, ‘이상한변호사 우영우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연극 <투 빌리언 비츠>는 점점 더 다원화되어가는 사회 속에서 인종, 사상, 종교, 세대 갈등을 경험하며 성장통을 겪는 10대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아샤와 베티나는 인도계 영국인 3세대로 같은 고등학교를 다니는 자매다. 언니 아샤는 고3 졸업반으로 학교에서도 유명할 정도로 우등생이고 동생 베티나는 고1로 아직은 순수한 철부지이다. 아샤는 대학 입시 준비로 매주 새로운 에세이를 적어서 내느라 바쁜 생활을 보내고 있고베티나는 펫숍에 진열된 햄스터를 사기 위해서 꼬박꼬박 용돈을 모아왔는데 최근 같은 학교 일진들에게 버스에서 통행료를 빌미로 매번 삥을 뜯기게 되면서 참다못해 언니 아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아샤는 최근에 엄마와 에세이 문제로 다퉜고 새로운 에세이를 준비해야 한다는 이유로 직접 나서서 해결사 역할을 하는 대신 베티나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나름의 방법을 제시한다.베티나는 아샤가 조언해준 대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만, 이 방법이 생각한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청소년 주인공들의 시각으로 서로 다른 우리가 어떻게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을지 질문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배우 심은경이 매거진 [데이즈드] 11월호 화보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컷 공개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심은경은 B컷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다양한 무드의 화보를 완성해 눈길을 끈다. 주근깨 메이크업부터 컬러 헤어 피스, 오버사이즈 핏의 롱코트, 록 무드와 빈티지한 멋을 지닌 스타일리시한 착장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자유롭고 거침없는 분위기를 보여준 심은경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촬영 현장에서 심은경은 본능적으로 자신이 무엇을 표현해야 하는지 알고 촬영에 임하며 완성도 높은 컷들을 완성해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심은경은 최근 제35회 도쿄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영화제의 공식일정을 성황리 마쳤다. 폐막식 기자회견에서 “심사위원을 지내면서 느낀 점을 살려, 앞으로도 더 넓게 예술활동을 하고 탐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그의 행보에 대해 기대감을 더한다. 심은경은 '써니' '수상한 그녀' 등 매 작품마다 설득력 있는 캐릭터 연기로 전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한
문화저널코리아 조혜진 기자 | 111년 정통의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와 이 시대 가장 뜨거운 디자이너 하이더 아커만의 합작품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휠라 글로벌(FILA GLOBAL)은 지난 17일(CET 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프랑스 디자이너 하이더 아커만(Haider Ackermann)과 함께 '휠라 X 하이더 아커만 콜라보 컬렉션' 쇼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휠라와 의기투합한 프랑스 디자이너 하이더 아커만은 다양한 나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문화 요소, 개성있는 색채 감각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전 세계 패션 피플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독특한 테일러링을 활용해 우아하고 유니크한 실루엣이 반영된 디자인으로 특히 유명하다. 휠라와 하이더 아커만의 협업은 지난 9월 예고된 이래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아왔다. 기대를 반영하듯 콜라보 컬렉션이 공개된 17일 영국 맨체스터 쇼 현장은 각국에서 온 패션 미디어의 취재 열기로 뜨거웠으며,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으로 유명한 배우 앤드류 가필드, 미국의 국민 여동생이라 불리며 인기를 얻은 배우 클로이 모레츠, 드라마 <하우스 오브 드래곤>의 엠마 달시, 톱모델 티나 쿠나
문화저널코리아 = 이기현 칼럼리스트 | 스물두 번째 카타르 월드컵이 내일로 다가왔다. 이번 월드컵에는 어떤 전술이 펼쳐지고 어떤 변수가 나타날지 사뭇 궁금해진다. 실패는 성공을 위한 단계다. 어떤 것을 100번째에서야 성공을 할 때 하는 말은 99번의 실패를 했다고 하지 않고 100번째 시도만에 성공을 했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있다. 축구에서는 반대의 경우가 있다. 과거의, 국지적인 성공 속에 안주하다 실패를 하는 경우다. 1970년대에 성공가도를 달리던 이탈리아는 1982년 월드컵에서 우승하면서 변화할 역량을 잃고 다시 암흑기에 빠져들었다. 1986년 우승한 아르헨티나는 ‘마라도나’라는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하나를 보유했고 덕분에 ‘마라도나’에 의존하는 시스템으로 변신한 상태에서 20여 년간 우승에 도전하지 못하고 있다. 1970년대부터 영국에서 돌풍을 일으킨 《왓포드 FC(Watford FC)》와 《윔블던 FC(Wimbledon FC)》의 성공은 어떻게 영국 축구의 암흑기를 가져왔는지를 알게 해주는 뚜렷한 사례다. 아니 더 정확하게는 《왓포드 FC》와 《윔블던 FC》의 성공을 잘못 분석한 것이 어떤 문제를 발생시켰는지를 알게 해주는 것이다. 《왓포드 FC》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골프전문 웹채널 ‘골프MCN’이 ‘티럽 골프’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이번 런칭은 와이제이글로벌그룹(대표 윤정)이 제작하면서 우수하고 높은 완성도 높은 골프 웹드라마와 골프 대항전이 탄생했다. 웹드라마는 매 회마다 ‘레슨’, ‘스크린 골프’ ‘골프 사기’ 등 골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와 골프장에서 벌어질 만한 일들을 풍자와 함께 꾸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골프의 아름다움을 영상으로 완벽하게 재해석하면서 즉흥적인 대사와 어우러져 골프 속 골퍼들의 감정을 완벽히 담아냈다. 골프대항전은 유튜버 골퍼 ‘킹라바’, ‘빅보이’, ‘몬구골프’ 등 미니 골프로 경기중 테크닉과 정보을 섬세하게 영상으로 담아내 초보 골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어, ‘골튜버 대항전’과 ‘골프장 대항전’ 등 대항전 시리즈가 김서영 프로와 더불어 이정웅 프로, 장재근 프로, 가수 정명훈, 개그맨 변기수 등이 어우러져 숨겨진 골프의 재미를 발굴하면서 골프의 맛을 제공하고 있다. 골프 MCN 최원석 대표는 “이번 런칭으로 하나의 컨텐츠 보다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하면서 골퍼들의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골프 플랫폼 서비스 기업’을 구축하는 것이
문화저널코리아 = 이기현 칼럼리스트 | 1986년 아르헨티나는 ‘호세 루이스 브라운(Jose Luis Brown)’이라는 수비적인 「리베로」가 있었다. 여기에 중앙공격수를 막는 수비수를 둔다. ‘디에고 마라도나(Diego Maradona)’는 두 번째 공격수였지만 실제로 현재의 「프리롤(pre roll)」의 임무를 부여받았다. 독일(당시 서독)은 1966년 이후 네덜란드의 「리베로」 시스템을 받아들였다. 1974년 ‘프란츠 베켄바우어(Franz Beckenbauer)’는 1-3-3-3의 「스위퍼(Sweeper)」였으나 실제로는 공격적인 「리베로」였다. 유럽에서의 3-5-2의 전환은 예를 들어 독일의 경우 1974년의 팀에서 공격수 하나를 플레이메이커(playmaker)로 끌어내리면 된다. 1986년 독일(당시 서독)의 플레이메이커는 펠릭스 마가트(Felix Magath)다. 3-5-2의 변화의 원인은 다르지만 1990년 대부분의 팀이 이 전술을 들고 나오면서 이 시스템은 한 때 전술변화의 마지막이라고 생각되게 된다. 아르헨티나는 1986년 FIPA 월드컵 우승, 1990년에는 준우승을 차지했으나 그 사이에는 무척 약했다. 브라질 역시 4-2-2-2 전형에서
문화저널코리아 = 이기현 칼럼리스트 | 이 축구이야기를 쓰면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유명 축구팀의 전술을 다 뒤져내야 하나, 아니면 시대적 흐름에 맞춰 하나로 묶어야 하는가이다. 이번에 나오는 「3-5-2」 시스템이 바로 그것이다. 분량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묶어야 하지만 당시 다양한 팀이 사용한 전술은 전혀 다른 생각에서 발전한 것으로 각 팀마다 색깔이 다르다. 처음 시작은 1982년 FIFA 월드컵이다. 조별리그에서 3무승부에 다득점으로 토너먼트에 오른 이탈리아는 도박혐의로 징계를 받았던 ‘파올로 로시(Paolo Rossi)’의 활약에 힘입어 우승을 한다. 1970년대의 전술의 진화는 이제는 더 이상 개인의 창의적인 플레이가 아닌 이기는 팀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변화했다. 이제는 뛰어난 선수가 있어도 이 선수를 활용하기 위한 뒷받침이 없이는 더 이상 강팀을 만들 수 없다는 말이 된다. 이탈리아가 비록 FIFA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이탈리아의 축구는 스스로가 변화해갈 능력을 잃어가고 있었다. 1980년 근처의 이탈리아는 등번호 9번의 센터포워드(center forward), 11번은 윙포워드(wing forward) 겸 보조공격수, 7번은 토르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장편소설 좀비시대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도 모른채 살아가는 좀비들이 판치는 묵시록의 현실을 묘사했다. 작가가 묘사한 좀비시대의 페이지를 펼쳐본다. 제도권 교육에서 현실 세계에 대한 교육을 받지 못했던 이십 대 연우와 수아는 교과서적인 지식은 많이 갖추고 있지만, 현실 세계에 대한 지식과 자본의 세계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 그들은 현실 세계에 대한 부푼 꿈과 환상을 품은 채 학습지 회사에 발을 내디딘다. 하지만 자본의 세계는 그들이 꿈꾼 세계와는 다르다. 자본의 세계는 디스토피아의 세계다. 그들이 보기에 현실 속 사람들은 다른 세상의 사람들 같다. 현실 속 사람들은 인간이 아닌 어느새 좀비가 되어 있다. 좀비가 되어 자신들과 똑같은 좀비가 될 것을 요구한다. 자신의 이득을 위해, 자본 창출을 위해 좀비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려 한다. 작가는 학습지 방문교사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시대를 정면으로 비판한다. 물질만능주의 사상으로 사람들에게 더는 순수성을 찾아볼 수 없고, 양심 또한 사라지고 없다. 사람들은 모두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인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교묘하게 자신을 감추거나, 혹은 처음과는 다른 행동을 보인다. 어느
문화저널코리아 = 이기현 칼럼리스트 | 축구의 분석이 있다.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히 골이다. 그러나 골을 위해 필요한 작업들을 위한 방식들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경기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이 뒷받침된다면 더욱 쉽고 정확한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의외로 현대 축구를 위한 체계적인 분석법을 최초로 활용한 사람은 당시 소련(지금 우크라이나)의 로바노브스키(본명 ; 발레리 바실료비치 로바노우스키, Валерій Васильович Лобановський)다. 물론 선수로 FC 디나모 키이우(또는 키예프 ; FC Dynamo Kyiv)를 우승으로 이끈 능력도 있으나 고등학교를 졸업할 당시에 수학 금메달을 받을 정도로 수학적인 능력도 뛰어났다. 로바노프스키 당시 소련은 세계에서 수학이 가장 뛰어난 나라였다. 특히 키이우는 당시 소련 최초의 인공두뇌학 연구소가 들어선 곳이다. 로바노프스키는 키이우 폴리테크닉 연구소에서 열공학을 공부했다. 이 시기는 컴퓨터를 거의 모든 영역에서 응용하기 시작하는 시기다. 1968년 여전히 빅토르 마슬로프(Viktor maslov)의 디나모는 리그타이틀을 획득했고 로바노프스키가 소속된 샤흐타르는 14위에 머물렀다
문화저널코리아 조혜진 기자 | 서울패션위크가 3년 만에 완전한 오프라인 패션쇼로 돌아온다.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DDP에서 진행될 서울패션위크는 ‘서울뷰티먼스’의 대표 행사이며, K-패션을 대표하는 33개의 디자이너 패션쇼와 1개의 글로벌 브랜드 패션쇼를 선보인다. 모든 패션쇼는 현장뿐 아니라 서울패션위크 공식 유튜브, 네이버TV 등 온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2023 S/S 서울패션위크는 박춘무 디자이너의 ‘데무박춘무’ 패션위크의 막을 열고, 첫 야외무대 패션쇼인 ‘송지오’ 쇼에서는 인기 댄스 크루 훅(HOOK)의 축하 무대로 화려한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최근 패션계가 지속가능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만큼 ‘홀리넘버세븐’, ‘두칸’, ‘성주’ 등 많은 디자이너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한다. 같은 기간 동안 DDP에서는 트레이드쇼(수주박람회)도 함께 진행되며, 트라노이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이번 서울패션위크에 파리패션위크 관계자를 포함한 유럽의 주요 패션 협회 관계자와 구매자를 초청하여 서울패션위크의 인지도를 드높일 계획이다. 기존 패션업계 관계자만 입장이 가능했던 패션쇼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세대와 성별을 넘어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실력파 배우 총집합 ㈜레드앤블루가 오는 11월 개막을 앞 둔 연극 '오펀스'의 캐스팅을 전격 공개했다. 고아 청년 트릿에게 납치당하는 중년의 갱스터 해롤드 역에 남명렬, 박지일, 추상미, 양소민, 거친 세상으로부터 동생 필립을 지키기 위해 살아온 트릿 역에 최유하, 손지윤, 박정복, 최석진, 형의 강압적인 보호에 갇혀 살아온 동생 필립 역에는 최수진, 현석준, 김주연, 신주협이 캐스팅되었다. 지난 시즌 연극 '오펀스'를 접해본 관객이라면 반가울 박지일, 최유하, 박정복, 최수진, 현석준을 비롯 남명렬, 추상미, 양소민, 손지윤, 최석진, 김주연, 신주협 등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새로이 '오펀스'에 합류한다. 해롤드를 맡은 남명렬, 박지일, 추상미, 양소민은 수식어가 필요 없는 관록의 베테랑으로, 트릿과 필립을 보듬는 날개가 되어줄 것이다. 그들만의 개성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최유하, 손지윤, 박정복, 최석진은 트릿의 거칠고 폭력적인 면모도, 내면의 여린 부분도 흡인력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생기 있고 통통 튀는 매력이 가득한 최수진, 현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