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 이기현 칼럼리스트 | 1950년 브라질 월드컵 결승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브라질은 우르과이에게 패하지만 않으면 우승을 하는 유리한 위치에 섰다. 당시 우르과이 감독인 로페스는 브라질이 스위퍼 시스템을 사용한 스위스에게 고전한 것을 보고 백이었던 곤잘레스를 스위퍼 위치로 옮긴다. 결국 브라질은 우르과이의 수비벽에 고전하다 후반에 이르러서야 겨우 한 골을 넣는다. 그러나 우르과이는 미드필더까지 전진해 있는 왼쪽 백 비고데의 뒷 공간을 파고들어 역전에 성공한다. 월드컵 우승을 놓친 원흉으로 브라질은 '우연하게도' 3명의 흑인 선수(비고데, 주베날, 바르보사)가 지목된다. 바르보사는 죽을 때까지 이 시달림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이 글 처음에 쓴 말을 남기고 죽는다. 하지만 1950년 브라질이 우르과이에게 패한 원인은 남미 팀과의 경기를 주로 했기 때문에 당시로서는 생소했던 유럽스타일, 특히 스위퍼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했다는 점과 공격적으로 전진한 한쪽 플백의 뒷공간에 대한 대비가 부족했다는 것이 더 맞을 것이다. 아무튼 1941년 플라멩고와 플루미넨세의 시스템으로부터 1950년 브라질 대표팀, 1951년 빌라노바 등의 시스템을 볼 때 브라질에서는
문화저널코리아 = 이기현 칼럼리스트 | 2000년 한 시대를 풍미했던 축구선수가 죽으며 말했다. "브라질의 최고 형량은 30년이다. 그러나 나는 50년을 복역했다." 그의 이름은 바르보사. 1950년 브라질 월드컵 때 우르과이에게 역전패할 당시의 골키퍼였다. 이번 이야기는 역대 최강팀으로 불리는 1960년대 브라질 대표팀이 만들어지기 직전까지의 상황이다. 브라질 역시 19세기 후반 축구가 전해진다. 영국계 엘리트를 중심으로 퍼져나간 축구는 벌써 1902년 리그가 도입 될 정도였다. 그리고 역시 패스 위주의 경기스타일이 주류를 이룬다. 영국식 축구에서 브라질 축구로 갈라져 나오기 시작한 것은 당연하지만 현지인들이 축구를 시작하면서부터다. 영국계 브라질 선수들이 경기를 하면 근처 지붕에서 구경을 하던 현지인들은 길거리에서 천뭉치를 갖고 축구를 하기 시작했다. 길거리 축구는 경기장 안과는 다르게 개인기 중심이었고 누구도 이를 제지할 수 없었다. 이를 본 누구는 "스코틀랜드였다면 그런 광대짓을 가만두지 않았을 것"이라고 평했을 정도다. 어찌됐건 브라질 특유의 스타일은 벌써 1919년에 생겼다고 보여진다. 상파울루의 잡지 '스포르투스'의 창간호에 '영국은 골대에 최대
문화저널코리아 장성환 기자 | 거창군은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 내부시설 개선을 마치고, 지난 7일 구인모 군수와 이홍희 군의장, 이응훈 거창흥사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 재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 거창월성 우주창의과학관은 2014년 개관 이래 가변중력·월면걷기·평형감각체험, 4D 영상관 및 천체관측관 등으로 구성되어 경상남도 서북부지역에서 우주과학을 전파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군은 과학관의 노후화된 전시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최신 관람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공립과학관 역량강화 전시개선지원사업’에 공모한 결과, 총 사업비 6억 원(국비 50%, 군비 50%)으로 내부 전시물을 체험 및 학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재정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1층 우주인관은 △우주복의 비밀 △AR 우주복 △월성우주센터 등 우주인이 되어보는 것으로 구성했으며, 2층 우주탐험관은 △VR 우주정거장 임무 △화성탐사 임무 △화성기지건설 임무 등 우주인이 되어 우주임무를 수행하는 스토리로 꾸며졌다. 또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내가 그리는 우주’라는 주제의 체험실과 우주 벽화 및 우주 포토존 등으로 다양한 볼거
문화저널코리아 장성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16일부터 우수한 자연환경을 품고 있는 주남저수지에서 논 습지 및 생물다양성에 대한 교육을 위해 ‘주남 논 습지 생태연구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창원시 진로교육지원센터와 협약해 매년 진행되고 있는 주남 논 습지 생태연구 프로그램은 올해로 제4회가 개최된다.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단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청정 주남저수지 인근의 논 습지와 생물다양성 조사 및 체험, 논 생물의 변화양상 관찰 및 생애주기를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4주 동안 매주 토요일 논 습지 수질조사, 양서류, 어류 등 수중생물을 이론으로 학습하고 직접 현장에 나가 관찰하고 체험한다. 또한, 폐자재 등을 활용한 친환경 키트 만들기 등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공감대 및 유대감 형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 접수는 창원시 일상플러스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15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1기 참여자는 16일, 23일, 30일, 8월 6일에, 2기 참여자는 8월 13일, 8월 20일, 8월 27일, 9월 3일에 4주간 각각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위 사
문화저널코리아 진금하 기자 | 안성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 안성천 ‘결 갤러리’에서 ‘행복한 꿈을 담아요’란 주제로 ‘안성 삼부자 초대 이색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안성지부 엄태수 작가와 두 아들인 엄서준(초2), 엄예준(유치원생) 어린이가 핸드폰 카메라로 안성의 소소한 일상과 아름다운 풍경을 어린이의 시각으로 기록한 다수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시민에게 다양한 사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삼부자의 전시를 축하한다”며 “앞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누구나 전시회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7일까지 진행될 이번 전시회의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안성천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화저널코리아 장성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후원하는 더 클래식 창원이 5일 오후 7시30분 성산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를 대표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의 창출과 지역예술인재의 발굴 및 육성 장려를 위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의 인재가 국내외 최정상의 음악가들과 호흡을 맞추며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데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공연은 KNN방송교향악단이 프란츠 폰 주페의 오페레타 ‘경기병’ 중 '서곡' 연주로 시작됐으며,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소프라노 홍혜란의 '나 혼례복을 입고 서 있네', 바리톤 고성현의 '신사 숙녀 여러분'의 호연이 이어졌다. 또한, 지난 5월 28일 있었던 지역예술인재 발굴 오디션에서 선발된 소프라노 홍채린의 '입술은 침묵하고', 마림비스트 최영훈의 '하나의 세계'등의 협연이 더해져 청중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올해를 시작으로 더 클래식 창원 및 지역예술인재 발굴 오디션을 매년 지원할 계획이다”며 “올해부터 시작된 더 클래식 창원과 지역예술인재 발굴 오디션이 창원의 예술신예들이 발굴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문화저널코리아 진금하 기자 | 경기도 오산시는 5일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잊혀져 가는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제72주년 유엔군 초전기념 및 미 스미스부대 전몰용사 추도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권재 오산시장, 류승민 51사단장, 다 코스타 미8군 부사령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감사와 애도의 마음을 전하는 데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노혜선 무용단의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한·미 양국 국기에 대한 경례와 추도사, 헌화와 묵념, 라온제나 합창단의 평화의 노래 합창공연 순서로 이어졌다. 오산 죽미령 전투는 6·25전쟁 발발 직후 북한군이 서울에서 남하하는 주요 통로인 죽미령에서 일어난 전투로, 1950년 7월 5일 유엔군이 한국에서 벌인 첫 번째 전투지이다. 당시 최신식 전차 36대를 앞세워 남하하던 5,000여 명의 북한군에 맞서 540명의 스미스 특수임무 부대원들이 치열하게 맞서 싸워 북한국의 남진을 지연시켜 반전의 계기가 됐다. 민선 8기로 취임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값지고 의미 있는 전투에서 스미스부대가 치른 숭고한 희생은 우리나라를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만든 초석이다”
문화저널코리아 김기범 기자 |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구청 1층 중정홀에서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상반기 운영한 △학습관 프로그램(실천학교, 퇴근길) △동 평생학습센터(우리동네 배움터) △학습공유공간 똑똑 PLACE(똑똑한 클래스) △장애인 평생학습 △배달강좌 △연제여성아카데미 등 다양한 운영 과정으로 구민들의 자기계발의 시간과 배움과 나눔의 성취감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천아트 △디지털드로잉 △청화백자 △팝아트 △목공 등 300여 점의 작품전시회와 함께 12일 오전에는 △기타교실과 시낭송회 수강생의 학습공연 및 라탄 티코스터 만들기 △레터링 토퍼 제작 △핸드드립 커피 시연 △자전거 정비교실 △둘레길 걷기 등 다양한 학습체험이 진행된다. 단 학습체험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안전한 운영을 위해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상반기 평생학습 성과를 서로 확인하고 격려하는 이 자리를 통해 구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하반기에도 구민들이 더 많은 배
문화저널코리아 진정화 기자 |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소장품 기획전 '몰입의 시간'을 5일부터 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극사실적인 물방울 작품과 폭 5미터에 이르는 대작 등 작품 8점을 전시한다. 이번 소장품 기획전은 김창열 화백의 화업 50년 동안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수련의 과정을 구현한 작품을 통해 예술세계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화면 위에 총총히 맺힌 물방울 작품, 물방울과 얼룩의 형태가 대칭을 이루며 회화적 조형성이 강 조된 물방울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김창열의 물방울 작업의 변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작품이다. 아울러 천자문과 물방울의 조화를 보여주는 회귀 시리즈의 대표작을 전시한다. 동양의 철학과 정신성을 강하게 표현한 회귀 작품은 김창열 예술세계를 새로운 사유의 장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김창열 화백의 예술세계를 조명하고, 다양한 층위를 함유한 물방울 예술을 고찰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저널코리아 장성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9일 오후 5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2022 창원 청소년 합창 Festival’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창원특례시 출범을 축하하고 시립소년소녀 합창을 통한 지역간의 문화교류와 우호증진을 위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총 4개의 합창단과 경남프리모앙상블이 특별출연한다.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휘자 원학연의 지휘로 안효영의 동요 사계 中 ‘여름 메들리’를 들려주고,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이번 무대에서 이건륜의 지휘로 Alexander Tekeliev 작곡의 ‘Motor car race’, 국현 작곡의 ‘아빠의 시계’, 케냐 민요인 ‘Jambo Bwana · Kumbaya’를 들려준다.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휘자 권유진의 지휘로 Ethan Sperry 편곡의 ‘Desh’, Negro Spiritual 작곡의 ‘Didn’t my Lord deliver Daniel’, Greg Glipin 작곡의 ‘Rock, Rhythm and Roll’을 들려준다.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객원지휘자 하대근
문화저널코리아 진정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제주 감물염색 홍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선인들이 즐긴 감물염색의 가치 계승과 향토자원의 우수성 홍보를 통한 소비 확산으로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00년부터 감물염색 행사를 마련해 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또는 소규모 행사로 추진했으나 올해는 ‘제주 여름, 감빛으로 물들이고 치유하다’라는 주제로 도민 및 관광객 2,000여 명이 함께하는 축제를 준비했다. 이번 제주 감물염색 홍보체험 행사에서는 도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천연염색 제품 전시․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갈옷 패션쇼 △감물염색 교육 및 인견이불 감물들이기 체험 △쪽물을 활용한 리폼 등 물들이기 체험 △제주 감물 역사 및 다양한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감물염색 홍보․전시 △천연염색 제품 전시․판매 등이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갈옷 패션쇼’는 6일 오전 11시 30분 행사장 주무대에서 열려 제주 갈옷 100여 점의 멋을 선보이며 현장에서 경품 제공 이벤트 행사도 함께 연다. ‘감
문화저널코리아 김태홍 기자 | 인천 서구가 여름철 도심 속 피서 공간으로 원신근린공원, 청라늘푸른공원 등 공원 7곳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26알부터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서구는 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그동안 코로나 감염 예방 차원에서 휴장해왔으나 올해부터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개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운영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8월 23일까지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시설물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단 코로나19 확산 등 감염병 발생 등에 따라 조기 폐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가 운영하는 물놀이장 주요시설로 물놀이형 조합 놀이대, 원형터널 등을 갖췄으며 그늘막 등 편의시설 설치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안전한 운영을 위해 공원별로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월 2회 수질검사와 함께 사용되는 물을 매일 교체해 안전 및 청결 관리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많은 비용을 들여 멀리까지 갈 필요 없이 가까운 곳에서도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도록 올해 물놀이장 개장을 결정했다”며 “많은 주민이 물놀이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께서도
문화저널코리아 = 이기현 칼럼리스트 | 1950년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사이 차이가 사람들이 생각하기 힘든 차이가 몇가지 존재한다. 어느새 클럽팀이 국가대표보다 더 큰 이슈를 몰고 다닌다. 많은 사람들은 리그가 FA컵보다 더 중요한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1950년대 강팀을 이야기할 때 그러면 하얀발레라고 칭해지는 레알 마드리드 정도를 제외하고 기억에 남는 클럽팀은 어디가 있을까. 유럽 클럽 대항전 중 가장 무게가 있는 대회가 그 때도 챔피언스리그였을까. UEFA챔피언스리그는 1990년대 그 전에 있던 유럽컵을 확대시키고 컵위너스컵을 흡수하면서 현재 유럽에서 가장 권위있는 클럽대항전으로 성장했다. 챔피언스리그의 전신인 유럽컵은 현재의 위상에 비하면 초라했다. 그리고 현재는 패배자의 리그라고까지 평가되는 UEFA컵의 위상은 비교할 수 없이 높았다. 또한 가장 큰 권위가 있는 대회는 컵위너스컵이었다. 이것은 자국 클럽이 가장 영예롭게 생각하는 타이틀이 무엇인가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다. 1950년대 클럽들이 가장 영예롭게 생각하는 타이틀은 FA컵이다. 지금은 리그우승이다. 아무튼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1950년대 유럽의 최강 클럽을 꼽으라고 한다면 레알 마드리드가
문화저널코리아 장성환 기자 | 김다현이는 30일 오전 11시 30분 아버지 김봉곤 씨와 함께 사천시청을 방문해 박동식 사천시장 당선인의 취임을 미리 축하했다. 박동식 당선인의 취임식은 7월 1일 오전 10시 사천시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만남은 김다현이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자신의 신곡 '하트뿅'을 개사해 박동식 당선인의 공약송을 부른 인연으로 이뤄진 것. 이날 다현이와 김봉곤 씨는 박동식 당선인에게 ‘시장님의 취임을 정말로 축하한다. 벌써 찾아 뵙고 축하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늦어서 미안하다’는 인사와 함께 축하선물로 금전수(돈나무)를 전달했다. 특히, 다현이는 시청 직원들의 ‘취임 축하 영상 제작’ 에 대한 즉석 제안에도 혼쾌히 수락하는 등 박동식 당선인과의 끈끈한 유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현이의 취임 축하 영상은 박동식 당선인의 취임식 행사에서 볼 수 있다. 김봉곤 씨는 “이 나무를 잘 키우면 집안에 돈이 많이 벌린다고 하지요. 사천시에 돈이 많이 들어오고, 시장님도 부귀와 영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금전수를 선물하게 된 것”이라며 선물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박동식 당선인은 “TV화면보다 실물이 훨씬 더 이쁜 것 같다”고 덕담을 건넨
문화저널코리아 장성환 기자 | 재단법인 거창문화재단은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재단 이·감사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3회 (재)거창문화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 재구축 사업 최종보고, 2022 거창한마당 대축제 대행용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보고 및 제32회 거창국제연극제 세부추진계획 보고 3건에 이어, 2022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의결 등 총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 재구축 최종 보고회는 기존 홈페이지의 데이터 용량부족과 온라인 신규 회원가입을 받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신규 홈페이지는 클라우드 방식으로 데이터 용량 확장성을 높였고 메인 화면 전면교체, 자체 회원가입 아카이브 기능을 추가하고 사용 편의성를 대폭 강화하였다. 거창한마당대축제 대행용역 우선협상 대상자 보고에는 협상에 의한 계약을 통해 우선협상자로 mbc경남으로 선정 보고하였고, 7월초까지 협상을 마무리하고 7월중으로 착수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거창국제연극제 세부추진계획 보고에서는, 해외 8개국을 포함한 56개 단체의 75회 공연과 함께 올해 개막공연으로 수승대 내 수중 특설무대를 설치하여 거창국제연극제에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