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강정규 기자 | 가수 박정현이 6년 만에 겨울 콘서트를 연다. 23일 소속사 본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정현은 오는 12월 20~22일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2024 박정현 크리스마스 콘서트 - 플레이(Play)!'를 펼친다. 이번 겨울 공연은 박정현이 2018년 연 '렛 잇 스노우(LET IT SNOW)' 이후 6년 만이다. 앞서 박정현은 지난 5월 소극장 콘서트 '이음' 4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티켓 파워와 명성을 입증했다. 박정현은 이번 공연 소개글을 통해 "어느새 크리스마스가 성큼 다가오고 있어요. 따뜻한 사람들,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사람들… 우리가 잠시 잊고 잊었던 사람들에게 안부를 전해보는 건 어떠세요? 저는 제 노래들을 통해 여러분의 안부를 묻고 싶은데요. 잘 지내셨죠? 우리 이번에 만나면 함께 외쳐 볼까요? '플레이(Play)'"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 데뷔 26주년을 맞은 박정현은 그간 '편지할게요', '꿈에', '유 민 에브리싱 투 미' 등의 히트곡을 냈다. '나는 가수다', '비긴어게인' 시리즈 등 인기 음악 예능을 통해서도 인기를 누렸다. 이번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오는 24
문화저널코리아 김뿌리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로제의 '아파트' 뮤직비디오가 공개 5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넘겼다. 23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로제의 솔로 정규 1집 '로지(rosie)' 선공개 싱글로 지난 18일 업로드된 '아파트(APT.)' 뮤직비디오가 이날 이 같은 조회수를 돌파했다. 로제와 '아파트'를 피처링한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함께 출연해 재치있는 영상미로 화제를 모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24시간 만에 2500만 뷰를 돌파했다. 연일 국내 인기 급상승 동영상과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의 자리를 지켰다. 또한 대한민국 트렌딩 1위, 미국 트렌딩 1위에 모두 올랐다. 음원 역시 국내 음원차트에선 초강세다. 발매 직후 국내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의 실시간 차트, 일간 차트, '톱 백'에서 1위를 석권하는 '퍼펙트 올킬(PAK)'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스포티파이 미국 1위 차트에 안착하고 총 40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다. 중국 최대 점유율의 음원 사이트 QQ뮤직에서도 1위에 등극했다. 특히 로제는 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광 기자 | 통영과 원주의 옻칠 장인들이 함께하는 '기다림이 빚은 옻칠의 빛' 전시회가 2024년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삼도수군통제영역사관 기획전시실 1관, 2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강원무형문화재 채화칠기장 양유전, 나전칠기 장인 설명돌, 도태칠기 1호 박사 신라연, (故) 강원도 무형문화재 칠장 김상수, 그의 전수장학생 김경민 등 원주에서 활동 중인 네 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옻칠 공예의 다양한 세계를 선보인다. 시간과 기다림이 빚어낸 옻칠의 세계 이번 전시는 '기다림이 빚은 옻칠의 빛'이라는 주제로, 옻칠 공예의 중요한 요소인 '시간'과 '인내'를 표현한다. 옻칠은 수많은 칠을 반복적으로 덧바르고 이를 건조시키는 과정을 거치며 완성되는 예술이다. 각 작가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옻칠의 다양한 표현을 구현해내며, 현대적 감각과 전통 기법의 조화를 통해 옻칠의 예술적 승화를 이끌어낸다. 작가들은 수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옻칠의 전통 기법을 바탕으로,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화를 도입하여 현대적 시각에서 옻칠의 예술적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들의 작품은 기다림과 시간을 통해 완성된 '시간의 미학'을 상기시키며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서울 아카데미 7기 미시 & 시니어CLASS 수료식 및 오디션은 KPLUS 소속모델 '한지영'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각자의 매력이 돋보이는 의상에 미니패션쇼 & 오디션까지 진행되었으며, 이날 심사에는 함현주 본부장, 신동선 이사가 참석하였고 김성란 상무의 인사말과 감상평도 있었다. KPLUS는 고은경 대표가 2008년 모델 양성과 패션쇼 기획 등을 하는 KPLUS(케이플러스)를 설립했다. KPLUS는 유명 연예기획사 YG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가수, 배우 및 시니어 모델 등 엔터테이너를 양성하고 있다. 고은경 대표는 '차승원', '강동원', '변우석' 등 국내 톱스타 모델을 발굴한 '모델들의 어머니'로 불리며, 그녀가 설립한 케이플러스는 '모델테이너(모델+엔터테이너)'를 개념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일찍부터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한국의 모델 위상을 높여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KPLUS 소속모델 한지영은 생애 첫 사회자로 나선 소감을 묻는 본지 기자에게 엄청 긴장되고 떨리는 무대였지만 실수하지 안하려고 대본을 수십번 반복하며 읽었는데 큰 사고없이 잘 마무리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서울 '아카데미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바로크 바이올린의 여왕’ 레이첼 포저와 ‘세계 최고의 고음악 연주 단체’ 타펠무지크 바로크 오케스트라가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2024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타펠무지크 바로크 오케스트라’는 열정, 배움과 예술적 탁월함을 모토로 1979년 캐나다에서 설립된 바로크 음악을 중심으로 연주하는 단체이다.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으로부터 세계 최정상급 바로크 음악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라는 국제적인 찬사를 받고 있는 ‘타펠무지크 바로크 오케스트라’는 기악곡과 합창곡에 대한 정교한 이해와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고전 음악 본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과거와 현시대를 잇는다. 오는 26일 무대에서 이들은 작곡 당시의 악기와 연주법으로 연주해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전한다. 레이첼 포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바로크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영국의 자부심’, ‘현시대 최고의 바로크 바이올린 연주자’로 불리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다. 1999년 바흐의 <무반주 소나타와 파르티타>를 솔로 데뷔 음반으로 발표한 이후, 내놓는 음반마다 바로크 애호가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로컬 매거진 <싱글즈>가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의 주역 고수, 권유리, 백지원, 이학주의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네 사람은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하며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보여줬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소재로 한 드라마다. 이번 작품의 특별한 점을 묻자 고수는 “가장 인상적인 건 역시 ‘가석방 심사관’이라는 직업과 소재다. 가석방 심사관이란 말 그대로 재소자가 가석방의 대상이 되기 적절한 자질이 있는지를 심사하는 사람이다. 미디어에 많이 다뤄지지 않은 직업이라 많은 사람이 가석방 심사관의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은 거의 없을 거다. 이번 작품에 대한 호기심이 사회적으로도 이어져 누가 가석방 대상이 되었는지, 국민들이 관심 있게 지켜보고 함께 관찰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또 권유리는 “사회적 이슈와 맞물려 있기도 하고 또 작품이 유쾌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너무 무겁지 않게,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극단 로얄씨어터(예술감독 윤여성)는 시공간을 초월한 인간사의 보편성을 표출하며 진정한 휴머니즘이란 무엇인가를 그려낸 빅토르 위고의 걸작 연극<레 미제라블> 제작발표회를 10월 30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연극 <레 미제라블> 장발장역에는 TV와 무대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펼치는 전노민, 마리우스역은 그룹 신화의 이민우, 코제트역에는 그룹 씨야의 남규리가 출연하여 연극 무대에서 새롭게 변신한 배우로 탄생할 것이다. 쟈베르역에는 무대를 압도할 긴장감있는 연기를 펼칠 관록파 배우 윤여성, 김명수가 더블캐스트이며, 팡틴역은 아나운서 출신으로 무대와 방송 활동 중인 오정연 , 에포닌역은 개그우먼 출신으로 연극과 방송 활동 중인 하지영이 캐스팅 됐다. 주교역에는 원로배우 박 웅, 임동진, 질노르망 에는 원로배우 문영수, 그리고 강희영, 정영신, 이윤상, 조정은 등 중견배우와 오디션에 선발된 남녀 배우, 아역 배우 등 40여명이 출연한다. 이번 작품에 연출을 맡은 유준기는 연극<레 미제라블> 통해 우리 현실 사회의 구조적, 제도적인 개혁을 말하기보다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을 통하여, 사회적 모순 때문에 희생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청년극단보라가 오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제주한라아트홀 다목적홀에서 번연극 ‘그 날의 우리는’을 공연한다. 번연극 ‘그 날의 우리는’의 총제작 최우진(청년극단보라 대표)은 이 연극은 6가지 에피소드를 담고 있으며 각 에피소드마다 사랑의 시작과 끝 그리고 그 사이의 복잡한 감정과 서로 다른 사람들의 감정과 관계를 통해 인간의 감정적 연대와 공감의 중요성이 담겨 있습니다.라는 뜻을 담았다. 출연진으로는 강지훈, 강제원, 강창현, 고건하, 고가영, 김병택, 권미리, 신채희가 출연하며, 연제작 최우진, 연출 김룡, 조연출 김병택, 무대감독 김휘, 조명감독 강창현, 음향감독 강지훈, 오퍼레이터 김선애가 참여한다.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번연극 ‘그 날의 우리는’은 오후 6시에 제주한라아트홀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며, 이번 공연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메세나협회, 파란엔터테인먼트에서 후원한다. 또한 이번 공연은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예매 방식으로는 전화문의[010-4587-7339] 또는 네이버 예약으로 가능하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폴 블랑코(Paul Blanco)의 독보적인 감성이 안방을 물들인다.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OST의 마지막 주자로 알려진 폴 블랑코의 ‘다가갈게요’가 오늘(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최근 절찬리에 방영중인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연출 정지현, 허석원/극본 한가람/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힘)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신혜선 분)’와 구 남자친구 ‘현오(이진욱 분)’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이다.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가을 로맨스 감성의 ‘나의 해리에게’ OST도 덩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폴 블랑코의 데뷔 후 첫 OST인 ‘다가갈게요’는 서정적인 발라드로 남자 주인공 강주연(강훈 분)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메인 테마곡이다. 차분한 피아노로 시작해서 웅장한 스트링 라인으로 마무리되는 편곡으로 섬세한 감정선을 풀어냈으며, 특유의 흡입력 있고 존재감 있는 폴 블랑코의 보컬이 특히 돋보인다. 순수한 영혼의 모태솔로 아나운서 주연(강훈 분)은 해리성 장애에 걸린 은호(신혜선 분)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배우 전익령이 ‘옥씨부인전’에 합류해 명품 연기를 선보인다. 22일 배우 전익령의 소속사 누아엔터테인먼트는 “전익령 배우가 ‘옥씨부인전’에 출연한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다. 전익령은 극 중 송씨 부인 역을 맡는다. 송씨 부인은 포악하고 잔인한 성품의 소유자로, 노비들을 짐승 취급하여 저지르는 만행들이 소름 끼칠 정도로 잔악무도한 인물이다. 전익령은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익령은 2001년 MBC 공채 30기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명품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2023년에만 드라마 KBS2 ‘두뇌공조’, SBS ‘법쩐’, ENA ‘남이 될 수 있을까’,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그리고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다섯 번째 메인 프로그램으로 광주시립오페라단이 제작한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를 오는 11월 1일(금)과 2일(토)에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선보인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시와 광주시가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 일명 ‘달빛동맹’의 일환이자 결실로 광주시립오페라단이 제작한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대구오페라하우스 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오페라 공연은 2016년에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대구오페라하우스(대구)와 광주시립오페라단(광주)의 유대를 통해 고품격 무대를 선보이고 나아가 두 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를 더욱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라 트라비아타'는 ‘길 잃은 여인’이라는 뜻으로 상류사회 남성의 사교계 모임에 동반해 그의 공인된 정부(精婦) 역할을 하던, 직업적으로는 ‘코르티잔(courtesan)’이라 불리던 한 여인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 중 파리 사교계의 꽃으로 칭송받던 여주인공 ‘비올레타’는 순수한 청년 ‘알프레도’를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 뜨게 되나 비극적 결말을 맞게 된다. 베르디는 작품을 통해 당시 파리 상류
문화저널코리아 김기범 기자 | 가수 크러쉬(Crush)가 연말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에 따르면 크러쉬는 오는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24 CRUSH CONCERT [CRUSH HOUR : O](2024 크러쉬 콘서트 [크러쉬 아워 : 오])’를 개최한다. 피네이션은 지난 21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고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유니크한 타이포그래피로 표현된 공연명이 눈길을 끄는가 하면, 크레파스와 손 그림이 그려진 스케치북이 포근한 무드를 자아내 공연을 향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연말을 맞이해 진행되는 크러쉬의 이번 콘서트는 풍성한 스테이지로 채워질 전망이다. 수많은 명곡을 보유하고 있는 크러쉬인 만큼, 겨울 추위를 녹일 따뜻한 세트리스트는 공연을 찾은 관객들에게 뜻깊은 한 해의 마무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올해 5월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난 크러쉬는 봄바람이 불어오는 계절감과 어울리는 힐링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다양한 볼거리로 웰메이드 공연을 탄생시킨 그가 이번에는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이하 ‘조직위’)와 부산시가 주최하는 2024부산비엔날레가 10월 20일, 65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어둠에서 보기(Seeing in the Dark)》를 주제로 부산현대미술관과 부산근현대역사관, 한성1918과 초량재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는 36개국 62작가/팀(78명)의 349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어둠’을 매개로 동시대 담론을 탄탄하게 담아낸 구성과 효율적 공간 배치로 ‘비엔날레’ 다운 전시로 호평받았다. 총 관람객은 136,540명. 부산비엔날레 사상 최초 공동 전시감독으로 임명된 베라 메이(Vera Mey)와 필립 피로트(Philippe Pirotte)는 이번 2024부산비엔날레에서 ‘어둠’을 키워드로 과거의 어두웠던 역사, 혼란스러운 현재, 불확실한 미래를 나타내고자 하였다. 두 감독은 ‘어둠’을 두려워하는 대신 그 깊이로 포용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어둠에서 보기(Seeing in the Dark)》는 자본주의에 대한 저항, 식민지 시대에 대한 통찰,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 등의 시대적 문제를 과감하게 드러내며, 비판의 장으로서 비엔날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프랑스 작가 야스미나 레자의 대표작 <대학살의 신>이 2024년, 완전히 새로운 캐스팅으로 돌아온다. 5년 만에 돌아온 다섯 번째 시즌에는 김상경, 이희준(미셸 役), 신동미, 정연(베로니끄 役), 민영기, 조영규(알랭 役), 임강희(아네뜨 役) 등 매체와 무대 전방위에서 활약하고 있는 실력파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상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인간의 본성을 시니컬하면서도 코믹하게 풀어낸다. 연극 <대학살의 신>은 11살 두 소년이 놀이터에서 싸우다 한 소년의 치아 두 개가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 때린 소년의 부모인 알랭(민영기, 조영규)과 아네뜨(임강희)가 맞은 소년의 부모인 미셸(김상경, 이희준)과 베로니끄(신동미, 정연)의 집을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자녀들의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모인 두 부부는 소파에 앉아 대화를 나눈다. 중산층 가정의 부부답게 고상하고 예의 바르게 시작되었던 그들의 만남은 대화를 거듭할수록 유치찬란한 설전으로 변질된다. 그들의 설전은 가해 아동 부부와 피해 아동 부부의 대립에서 엉뚱하게도 남편과 아내, 남자와 여자의 대립으로 이어지고 종국에는 눈물 섞인 진흙탕 싸움으로 치닫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뮤지컬의 황태자이자 팝페라 가수 임태경이 데뷔 20주년 전국투어를 펼친다. 2015년 이후 10년만의 전국투어다. ‘Color Of Music’(컬러 오브 뮤직) 타이틀로 오는 26일 부산에서 출발, 2025년 5월까지 대구,광주,전주,성남,천안,울산,수원,대전,서울 등 10개 도시를 찾아갈 계획이다. 10월 26일(토) 오후 7시 부산 동서대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첫 공연을 비롯, 11월30일(토) 오후 7시 대구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 내년 4월11,12일 대전 예술의 전당 공연은 이미 확정되어 있다. 이번 전국투어 타이틀 'Color of Music’은 장르를 초월하여 그 만의 다채로운 노래로 재해석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며, 전체가 하나의 플롯을 가진 뮤지컬 형태 콘서트로 뮤지컬 학과 대학생 15인조 앙상블이 참여하는 산학연 콘텐츠이기도 하다. 임태경은 “뮤지컬 배우이자, 크로스오버 가수로 지난 20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무대형식에 도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며, 다양한 형태의 서브 컬쳐로 노래에 대한 진심을 전하려 한다”고 밝혔다.. 임태경은 2004년 첫 앨범을 발표하고, 2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