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국내 유일무이 록 음악 축제 '2023 렛츠락 페스티벌'이 추가 라인업을 공개했다. 2023 렛츠락 페스티벌 (Let’s Rock Festival/이하 렛츠락)이 오는 9월 2일~3일, 양일간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7회차를 맞은 렛츠락은 올가을을 뜨겁게 달궈 줄 도심 속 음악 축제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일반 티켓 예매 오픈에 앞서 렛츠락은 공식 SNS를 통해 추가 라인업인 '레전드 오브 렛츠락' 여섯 팀을 공개했다. 먼저 레전드 밴드 자우림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 밴드 노브레인, 인디 씬(Scene)의 전설 크라잉넛이 출격한다. 연예계 대표 브레인 페퍼톤스와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하는 로맨틱펀치, 4인조 포스트 글램 메탈 밴드 크랙샷도 이름을 올렸다. 렛츠락은 먼저 '얼리버드 라인업'을 통해 국카스텐, 쏜애플, 실리카겔, 기프트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여기에 '레전드 오브 렛츠락' 라인업까지 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 공연 일자별 라인업도 베일을 벗었다. 렛츠락 첫날인 9월 2일에는 국카스텐, 노브레인, 크라잉넛, 페퍼톤스, 로맨틱펀치, 크랙샷이 관객들을
문화저널코리아 김기범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공연 전문 스튜디오 KOCCA뮤직스튜디오는 기획공연 ‘ON THE K’ 시즌3 ‘L.O.V.E’를 시작한다. 그리고 그 첫 번째 ‘ON THE K : L’가 6월 29일(목) 저녁 7시 코카뮤직 유튜브에서 라이브로 진행된다. 코로나19를 지나 엔데믹 시대에 이르러 국내 콘서트도 변화했다. 폭발적으로 증가한 케이팝 오프라인 콘서트는 온라인 실황 중계가 필요 요건이 됐다. 또한 실황 중계는 과거 단순한 실황 중계를 넘어서 뮤지션과 시청자 간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시청자가 콘서트의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준다. 이를 통해 시청자는 콘서트 중에 뮤지션과 의견을 주고 받으며, 이것이 곧 콘서트에 실현된다. 이는 한류 3.0의 케이팝 팬덤의 중요 특징이다. 2019년 12월 팬데믹 시절에 시작해 2년간 14번의 온라인 콘서트를 제작한 ‘ON THE K’는 이러한 현 케이팝 공연계의 성향을 이번에 적극적으로 수용했다. 시즌3를 맞아 시청자와의 실시간 의견이 공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연 중 라이브 채팅으로 뮤지션과 시청자의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준비하고 있다. ◇ 실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전북 전주종합경기장에서 8월11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27일 공개된 2차 라인업에는 멜로망스, 오마이걸, 원어스, Xdinary Heroes, 이채연, 신스네이크, YGIG(필리핀), 미노이, 에드윈벌스, SURL, 해리빅버튼, Victor Smolski’s ALMANAC(독일), CRAM, 루크맥퀸, 오씰, 남경운, 소각소각, 바비핀스 등 뮤지션들이 포함됐다. 앞선 1차 라인업에는 민트그레이, 자우림, 10CM, 선우정아, 크라잉넛, 로맨틱펀치, 쏜애플, 원슈타인, B.I, 소닉스톤즈, 메써드, 자도닉, 두억시니, 롤링쿼츠, 로다운30, 하헌진밴드, 리치맨과그루브나이스, CR태규트리오, 마인드바디앤소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8년째를 맞이하는 JUMF는 전주의 대표적 뮤직페스티벌이다. 정통 록부터 EDM, 힙합까지 모든 장르를 아우른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JUMF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태동 JUMF PD는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여유를, 추억은 잊은 이들에게는 향수를, 음악의 즐거움을 모르고 살았던 이들에게는 희열을 가져다 줄 축제가 될 것"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레전드 밴드 '신촌블루스'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 여름 ‘리턴 오브 레전드’ 콘서트가 티켓 오픈 30분 만에 매진된데 이어 올 2월에 펼쳐진 앵콜 콘서트, 가장 최근에 펼쳐진 강릉 콘서트 역시 연속 매진사례를 기록하면서 레전드 밴드의 자존심을 살려가고 있는 신촌블루스가 단독 공연의 성공에 이어 이번에 국제 블루스페스티벌의 헤드 라이너로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한강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서울국제블루스페스티벌의 마지막 날 공연을 이끄는 신촌블루스는 이번 페스티벌 최고의 흥행 카드로 관객 몰이를 하고 있는 중이다. 3일간 펼쳐지는 서울국제블루스페스티벌에는 한국의 대표적 블루스 뮤지션들이 총 출동하고 미국의 실력파 블루스 뮤지션들도 참여한다. 특히 한국 블루스를 대표하는 1세대 블루스 뮤지션들부터 MZ 세대를 대표하는 젊은 연주자들까지 폭넓게 참여해 토종 블루스의 저력과 음악적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블루스 팬들의 관심 집중은 단연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신촌블루스' 무대다. 7월 3일 펼쳐지는 ‘신촌블루스&프렌즈’ 공연은,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성과 음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박연민은 오는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독주회를 갖고 리스트가 슈베르트의 가곡을 피아노곡으로 편곡한 '봄의 믿음'과 '물 위의 노래', 리스트의 '발라드 2번', '비엔나의 저녁', '죽음의 춤', 피아노 소나타 B단조 등을 들려준다. 박연민은 전남 목포 태생으로 선화예중, 선화예고를 거쳐 서울대 음대에서 학사를,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석사와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2014년 중앙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내 클래식계에 이름을 알렸고, 2019 리옹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2017 쑤저우 진지 호수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2016 프랑스 마옌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2015 하노이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등 국제 무대에서 활약해왔다. 2021년에는 제오르제 에네스쿠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을, 2022년에는 위트레흐트 리스트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하며 차별화된 해석을 선보였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세계적인 아트 서커스 그룹 '태양의서커스'가 오는 10월 돌아온다. 이번엔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루치아(LUZIA)'다. 공연 제작사 마스트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루치아'는 오는 10월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개막한다. '루치아'는 태양의서커스의 38번째 작품으로 2016년 4월 초연했다. 쇼 제작의 핵심 요소인 '빛'(스페인어로 luz)과 '비'(스페인어로 lluvia)의 소리를 합쳐 만들어진 제목이다. 멕시코의 문화, 자연, 신화를 놀라운 시각적 경험과 매혹적인 곡예 퍼포먼스로 선보인다. 특히 빅탑 투어 공연 최초로 아크로바틱 퍼포먼스에 '물'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다른 쇼에서 사용한 적 없는 기술과 아름다운 연출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며 태양의서커스 작품 중에서도 기술적으로 까다로운 쇼 중 하나로 불린다. 멕시코의 전설과 신화 속 다양한 동물을 모티브로 한 의상과 실물 크기의 말, 재규어 등 실감 나는 인형(퍼펫)도 등장해 초현실적인 상상의 멕시코로 초대한다. 플라멩코 기반의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경쾌하고 활기찬 리듬으로 튜바, 트럼펫 등 브라스 선율과 스페인 기타의 매혹적인 멜로디, 퍼커션과 드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10년의 성목(成木)으로 자란 청소년발레단 코리아유스발레스타즈(단장 조미송)가 오는 7월 22일 토요일 오후 5시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전문 무용수로 성장한 역대 단원들을 초청하여 창단 10주년 기념 발레 콘서트 '세계무대 속의 한국 발레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세계무대 속의 한국 발레스타'공연에서는 ▲초대단원인 정연재(2011~2012 KYBS 단원/현재 아우크스부르크 발레단 소속)와 베누와 파브르(Benoît Favre, 프리랜서 안무가)의 컨템퍼러리 작품 <You & I>, ▲이은서(2012~2015 KYBS 단원/현재 국립발레단원)와 이현준의 <파키타 그랑파>, ▲김단비(2012~2014 KYBS 단원/현재 휴스턴발레단원)와 박종석의 <흑조 파드되>, ▲박한나(2013~2015 KYBS 단원/현재 로얄발레단원)와 나대한의 <탈리스만 파드되>, ▲권주영(2016~2021 KYBS 단원/현재 털사발레단원)과 이재우의 <돈키호테 파드되>를 볼 수 있다. 후배 단원들은 클래식 발레 <파키타 그랑파> 군무와 윤전일(안무가, Ballet9 발레센터 대표) 안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아서 밀러의 "데스 오브 세일즈맨" 연극 공연, 감동과 사회적 고찰을 안긴 성공적인 현대 미국 드라마 <세일즈맨의 죽음>은 1949년에 처음 연극으로 공개되어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6월16일부터 7월16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그 명작을 다시 볼 수 있게 된다. <세일즈맨의 죽음>은 현대 미국의 사회적 압박과 가치관, 가족의 붕괴와 꿈의 파괴에 대한 고찰을 통해 우리 삶에 대해 돌아보게 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원작의 내용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과 캐릭터의 성격을 섬세하게 살려 관객들이 모든 등장인물의 입장에 공감하게 될 것이다. 이번 작품은 특히 윌리 로먼의 삶과 업적에 대한 회상, 현실의 부딪힘, 가족과 사회적 위치에 대한 허망함, 미국 사회의 꿈과 성공주의에 대한 동경과 실망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구성되었다. 압도적인 연기력의 배우 장두이,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그보다 더 노력하는 배우 김승대, 김은우, 권오성, 문장원, 김진철, 김도연, 강유정, 정희진, 이초혜, 박종호 대학로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서울시는 시민향유형 공연 사업인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을 오는 24일 노들섬에서 두 번째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발라드 가수 김필, 퓨전국악 그룹 시아, 인디보컬 래몽, 싱어송라이터 이그린이 참여한다.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사업은 광화문광장과 노들섬에 상설무대를 마련해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5월13일 진행된 첫 번째 특별공연에는 가수 10CM 등이 출연했다. 이번 특별공연 이후에도 재즈, 국악, 팝페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할 계획이다. 평일(수, 금)의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광화문광장으로, 주말에 즐기고 싶은 시민들은 노들섬을 방문하면 된다. 7~8월동안 진행되는 자세한 공연 일정과 출연진에 대한 정보는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재명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두 번째 특별공연을 준비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으니 이번 여름은 도심 속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노들섬에서 무더위를 식히고 문화를 충전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강릉시에서 열리는 ‘2023 강릉단오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강릉단오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됐으며 탐라문화제와 교류한지는 26년이나 됐다. 강릉단오제에서 제주예총 공연팀은 음악극 ‘운명을 다스리는 가믄장 아기(총감독 김선영, 기획 김영심, 각본/연출 강종임, 안무 최길복)’를 무대 위로 올렸다. 이는 지난 5월 ‘파워풀대구 페스티벌’에 이어 두 번째 공연으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20일에는 강릉단오제 하이라이트인 수만여 명이 운집한 신통대길 길놀이에 참여했다. 길놀이는 강릉대도호부관아~옥천오거리~금성로~성내동 광장을 걷는 행사다. 제주예총 공연팀은 5미터 40센치 대나무에 탐라문화제와 제주를 홍보하는 대형 만장기를 걸어 퍼레이드의 시작을 알렸다. 성내동광장에서 수만여 명의 관객들 앞에서 신비롭고 우아한 이어도사나 공연을 선보였고 한라산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로 제주에서 온 예술팀임을 강릉시민들과 관객들에게 각인시켰다. 2킬로미터 가량되는 퍼레이드 내내 거리에 자리 잡은 관객들은 '제주도에서 왔
문화저널코리아 김기범 기자 | (재)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이 오는 6월 24일(토) 19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 <나루 뮤지컬 나잇>을 개최한다. <나루 뮤지컬 나잇>은 세계 유명 뮤지컬 넘버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광진문화재단에서 준비한 기획공연으로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의 출연과 민활란 음악감독이 이끄는 뮤직할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뮤지컬 명곡을 선보일 이번 공연에는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는 뮤지컬 아티스트 ‘카이’와 폭발적인 가창력과 에너지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는 뮤지컬 디바 ‘정선아’, 청아하고 맑은 목소리로 감동을 선사하는 ‘이정화’, 독보적인 목소리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라이징 스타 ‘노윤’ 배우가 함께해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갈라 콘서트 <나루 뮤지컬 나잇>은 중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R석 6만원, S석 4만원으로 광진구민이라면 광진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www.naruart.or.kr) 무료 회원 가입 시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예매 및 공
문화저널코리아 박준희 기자 | 서울 관악구가 7월1일부터 2일까지 스트리트 댄스 축제 '2023 G.I.G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관악문화재단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과 청년들의 스트리트 컬처를 주제로 김설진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았다. 축제는 ▲스트리트 댄스 배틀 ▲스트리트 문화체험(G.I.G Zone) ▲전시(G.I.G Exhibition)로 꾸며질 예정이다. 스트리트 댄스 배틀은 '프리스타일 1on1 배틀', 청소년 댄서를 위한 '틴에이저 2on2 배틀', 'GIG 댄스 챌린지'로 구성된 경연 프로그램으로 힙합(Hip-hop), 팝핀(Popping), 락킹(Locking) 등 모든 장르의 스트리트 댄스를 만나볼 수 있다. 경연은 해외 스트리트 댄스계 유명 인사를 심사위원으로 초청해 전문성을 더했으며, 별빛내린천 특설 무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스트리트 문화체험(G.I.G Zone)은 청소년과 청년들의 '스트리트 컬처'를 주제로 한 상설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EDM 체험 ▲파티존 ▲나만의 G.I.G 로고 만들기(그래피티 드로잉 체험) ▲숏폼(short form) 댄스 배우기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스트리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 이하 제주예총)는 오는 18~25일 강원도 강릉시에서 열리는 ‘2023 강릉단오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강릉단오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로, 올해로 탐라문화제와 교류한지 26년이 됐다. 강릉단오제에서 제주예총은 음악극 ‘운명을 다스리는 가믄장 아기(총감독 김선영, 기획 김영심, 각본/연출 강종임, 안무 최길복)’를 무대 위로 올린다. 이는 지난 5월 ‘파워풀대구 페스티벌’에 이어 2번째 공연이다. 가믄장 아기는 제주의 무가 설화 삼공본풀이에 등장하며, 인간의 길흉화복(吉凶禍福), 즉 좋은 일과 나쁜 일 등을 점지하는 운명의 신으로 불린다. 제주예총은 오는 19일 음악극 ‘운명을 다스리는 가믄장 아기’를 30여 분 정도 공연한다. 본인에게 주어진 운명에 당당히 맞서서 전상(전생의 업)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음악극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20일에는 수만여 명이 운집하는 신통대길 길놀이에 참여한다. 참가자들이 강릉대도호부관아~옥천오거리~금성로~성내동 광장을 걷는 행사로, 이 자리에서 제주예총은 해녀복을 입고 ‘이어도사나’ 등 곡에 맞춰 3분 정도 퍼포먼스를 할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2004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데뷔무대를 가진 듀오비비드는 현재 연세대 교수로 재직중인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발 티도네 국제음악제 우승자 ‘치하루 아이자와’로 구성된 부부 피아니스트 듀오비비드가 오늘 6월 25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공연을 개최된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건반위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이들의 연주는 베를린 필하모닉홀 연주로부터 이탈리아 전역에서의 연주, 국내에서 100회이상의 성공적인 공연을 통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포핸즈 레퍼토리로 꾸준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듀오비비드’는 항상 새로운 레퍼토리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부부 듀오만이 선사할 수 있는 최고의 호흡을 유감없이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양 음악사를 이끌어온 클래식 음악의 대표적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대순으로 연주하여 해당시대의 스타일과 어법을 차례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오리지널 포 핸즈 곡과 듀오비비드 만의 독창적인 편곡의 절묘한 조화로 감미롭기도 하고 열정적이기도 한 한편의 드라마 같은 콘서트가 될 예정이다. 마지막 곡으로 연주될 듀오비비드의 오리지널 신작 "Histoire de la musique"은 서양 음악의 역사상 중요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은 핀란드에서 열린 한국-핀란드 수교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제주도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안무자 김혜림)의 한국무용 작품 ‘산수(Sansoo)’가 유럽 관객들의 환호 속에 성공리에 공연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외교부가 주최했으며, 제주도립무용단은 14일 헬싱키 사보이 극장, 16일 탐페레 헬라 스테이지에서 총 2회의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장에는 김정하 주핀란드 대사를 비롯해 핀란드 주요 정치인과 기업인, 현지 관객들로 객석이 가득찼으며, 무용단의 춤사위에 환호와 격려가 이어졌다. 또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세리머니도 진행됐다. 유럽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산수’는 한국의 산(山)과 물(水)을 주제로, 제주 풍경 속에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의 생명력과 제주인의 삶 깊숙이 자리잡은 정서를 화공의 시선을 통해 한국무용과 제주 고유의 춤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화공은 여러 빛깔을 지닌 풍경 속에 춤이 풍경에 녹아드는 순간을 목격하고, 화공의 눈앞에는 바다와 산, 땅과 하늘의 기운을 담은 군무가 펼쳐진다. 작품은 △1장 푸른 유리의 바다 △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